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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 장로비구니 스님의 100재를 모시며
아미타 부처님이시여 부산시 사하구 아미산하 다대사에서 장노 비구니 주성스님과 인연이 있던 금일의 대중이 100일재를 맞이하여 지극한 마음으로 법단을 차리옵니다.
이 사바의 모든 것 한순간의 번갯불이요. 거품처럼 나타났다 사라지는 찰라 인것을 사랑하는 님을 보내드리오며 비로소 배우고 느끼옵니다.
무량수 무량광 부처님이시여 미륵님 용화회상에 저희들의 간절한 원을 전하여 주시옵소서.
다음날 다음생 향기로운 인연으로
미륵님 용화회상에서 고운님을 다시 뵈옵길 상구보리 하화중생 동원성불 그세계로 금일도량 모인대중의 간절한 원을 증명하옵시고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사랑하는 님이시여 장노 비구니 주성 존령이시여 찰라의 사바인연 한순간에 놓으옵시고
걸음걸음 불국세계 마음마음 부처님마음 고통없고 장애없는 아미타불 극락세계 유심정토 그세계로 태어나시옵소서.
못다이룬 이생의 원력은 다음생을 위함이니 대자유의 장부신을 원력따라 받으시고 인연닿는 그 세계에서 한없는 빛이 되시옵소서.
나아가시는 걸음 걸음 저희들이 마음의 만다라화 올리옵니다. 나아가시는 마음 마음 저희들이 마음의 전단향을 올리옵니다.
사랑하는 님이시여 장로비구니 주성 존령이시여 님이계셔 행복했습니다. 이제 이 사바의 소중한 인연들이 법다이 100일재를 모시오니 청정한 공양 받으시고 님께서 가시는 그 세계마다 행복하고 안락하옵소서.
시방법계의 삼보님이시여 저희들의 지극한 오늘의 이 발원을 증명하시고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나무 불 나무 법 나무 승
불기 2553년 6월 18일 대한불교조계종 아미산 다대사 대중분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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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함께 할수 없어서 ...마음이 무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