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승희(42회)동문 사무실 개소식(開所式)에 다녀왔습니다.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8번 출구로 나와 길을 건너 서소문로에서 오른쪽방향으로 200m 정도 걸었습니다.
중간에 말로만 듣던 새문안교회가 있었고 조금 더 가니 구세군 회관이 나왔습니다.
멀리서도 보일만큼 커다란 사진이 붙어있어 쉽게 건물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구세군회관 9층에 남승희 동문 사무실을 연다는 소식에, 2시 개소식보다 30분쯤 미리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건물 입구에서부터 안내원들의 친절한 안내를 받으며 9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축하 화분들이 여기저기 놓였고 꽃보다 더 화사한 미소를 띄며 남승희 동문이 반겨주었습니다.
단아하면서도 당차보이는 깔끔한 이미지로 많은 내방객들을 일일이 환한 미소로 반갑게 맞이하고 있습니다.
오빠(고려대 부총장) 되시는 분이 함께 손님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반갑게도 이기남 고문님이 고운 모습을 나타내셨습니다.
화사한 맵시에 고운 한복으로 단장하시고 환한 미소로 인사를 하십니다.
오후 2시 식이 시작되기 직전입니다.
이기남 고문님이 축사를 하십니다.
사회자가 고문님을 소개하면서 '짜이짜이족'에게 한글을 가르친다고 오류를 범했으나 그냥 스리슬쩍 지나갔습니다.
'찌아찌아족'인데 말입니다.
서울대 교수님의 축사입니다.
우리 교육현실을 예리하게 지적했습니다.
전 한나라당 국회의원이셨던 현경대님의 축사입니다.
남승희 동문이 우리 교육에 대한 각오와 미래비젼을 발표합니다.
반가운 얼굴들입니다.
친구의 출발을 축하하러 달려와준 경북여고 42회 동문들입니다.
사람 좋아 보이는 남승희동문 남편(고려대 약학대학장)입니다.
친구의 일이라 내 일 제쳐두고 자원봉사에 나선 아름다운 우정을 실천하는 조현순동문의 모습입니다.
식이 끝나고 이기남 고문님과 인사하는 42회 동문들입니다.
같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맨오른쪽은 이기남 고문님 둘째따님입니다.
6월2일 교육감 투표일을 잊지 마시고 꼭 권리행사를 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일이 바로 교육이라 생각합니다.
교육의 수장을 뽑는 일에 적극 참여합시다.
요즘 연일 보도되는 교육현장의 좋지 않은 소식에 식상하신 분들도 많으실 것입니다.
그럴수록 내 소중한 권리행사로 참신한 인재를 교육수장으로 뽑아야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