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회익(張會翼) 박사는 1938년 무인생으로 범띠이며 환경주의자이다. 그리고 경북 예천이 고향이다. 1961년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물리학과 졸업하고, 1969년 미국 루이지아나 주립대학교 물리학박사 취득하였다.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물리학과 교수 겸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 겸임 교수를 역임하였다. 그 후 녹색대학 총장을 하신다. 저서로는 <자연과학개론> <과학과 메타과학>, <현대과학과 윤리>, <현대과학의 제문제>, <인간이란 무엇인가> 등 다수가 있다.
위의 책 <삶과 온생명>에서 서문에서는 [새로운 과학문화의 정립을 위하여]를 말하고 제1부 삶과 동양의 학문세계, 제2부 생명, 인간, 문명, 제3부 쟁점과 전망:새로운 융합의 모색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특히 제1부에서 여헌 장현광 선생의 우주설을 조선 성리학의 자연관으로 이해하고 잇다. 장씨 가문을 돌아보는 듯하다.그리고 다산 정약용의 자연관을 실학의 과학사상으로 파악하여 논의하고 있어 주목된다.
예천은 유명한 물리학자를 배출한 곳이고 그 물리학자의 외침을 들어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세월은 14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유효한 내용이라고 본다. 장 교수님의 지상 강좌를 한 번 체험하시면 같은 동향인으로서 그 의미가 있지 않겠는가 한다.
한편 물리학자로 유명한 김호길 박사는 포항공대 학장을 역임하신 분인데 안동 출신으로 유명하다.김호길 선생은 생전에는 박약회를 조직하여 초대 회장을 하셨다. 우리 전통문화를 사랑하고 계승하는 유림적 성격이다.지금도 경상도 유림 단체인 박약회는 존속하면서 전 삼보컴퓨터 회장 이용태 회장이 이끌고 있다.
첫댓글 연락처를 알려 주시면 예천경제인포럼에서 초청하여 교수님의 학문세계에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고 김호길 포항공대 학장님께서는 오래전에 학생들과 야구하다가 사고로 돌아가셨지요?
연락처에 응하지 못하여 죄송스럽습니다. 서울대 물리학과 사무실로 문의하시면 좋겠습니다.
환경주의자이신 장회익 교수는 빈곤한 시절이라서 공민학교를 다니다가 충북 음성 생극중학교를 나와 청주공고를 나와서 서울대에 입학한 분입니다.전북대 강준만 교수가 편찬하는 잡지 <인물과 사상>(환경주의자)에 실린 어느 분의 논문에서 발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