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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차(피렌체)
두오모성당
연인들의 성지, 두오모 성당두오모란 원래 돔 형식의 천정을 가진 성당을 부르는 말이나, 현재는 지역에서 가장 큰 성당을 지칭하는 말로 쓰이고 있다. 피렌체 두오모 성당의 또 다른 이름으로는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로써 '꽃의 성모 마리아'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르네상스 시대인 1296년 아르놀포 디 캄비오의 주도하에 건축하기 시작했으나 성당이 완성되기 직전에 그가 사망하여 몇십년 간 그대로 방치되었다. 이 후 브루넬레스키가 거대한 돔을 완성시키며 175년만에 완공하였다. 세계에서 4번째로 큰 규모로 3만명까지 수용이 가능한 크기의 성당이다. 돔 천장에 그려져 있는 최후의 심판 작품, 싼타 레빠라따 성당의 잔해와 납골당 등을 내부에서 관람할 수 있고, 종탑에 올라가 피렌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냉정과 열정사이'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관광객들에게 더 유명해졌다.
인천-로마-키안치아노테르메-피렌체-밀라노. 피렌체ㅡ미켈란.단테.복카치오. 등등 글쓰고 예술가 등이 대부분이 이곳 출신이다
직물과 가죽산업 발달
성지순례 로마 카톨릭
성지순례차 산을 넘다보면 주막서 숙박 신발닳고 옷이 헤지면서 직물발달.
가죽은 피사서 가지고와 피렌체서 가공
유럽문화의 중심이고 시작이 이태리
세계3대 두오모성당
미켈란제로 언덕서 사진한장
600년전부터 브래지어를 만들었고 이탈리아의 문화의 전부가 피렌체이다
메디치 가문이 유명함
메디치 가문을 이야기하지 않고 르네상스를 말하는 것은 강물이 굽이쳐 흘러내리지 않아도 넓은 바다가 존재할 수 있다고 억지를 부리는 것과 같다. 르네상스 하면 피렌체를 먼저 떠올리고, 피렌체 하면 메디치 가문을 먼저 떠올린다. 메디치 가문의 후원이 없었다면, 아니 그들이 새로운 예술과 정신을 주도하지 않았다면, 르네상스도 태어나지 않을 것이고, 도나텔로나 미켈란젤로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싸이프로스 나무ㅡ뽀족한나무
우삐치 미술관
본떼 베끼오 다리
로마광장
정치경제토론.유대인거주지
두오모성당ㅡ세계3대성당
1296년설계 1436년경 완공
전체인구 삼분의일 죽음
155미터 높이 삼색으로 건축색상
당시10만명인구로 자신의 부와명예상징.돔의상부 적색벽돌 철강없이 벽돌로만 건축 400개이상 계단
팔각건물ㅡ기베르떼건물로 구약10가지 사건이 문짝에 있음
단테탄생집
십자가 성당ㅡ미켈.갈릴러오.단테등 유명한 사람 무덤
베키오 다리.피렌체 아루노강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 베끼오 다리피렌체 남쪽 아르노강을 가로 지르는 다리로 1345년에 건설되었다. 베끼오 다리에서 바라보는 저녁 노을은 아름답기로 유명하여 야경을 보기 위해 찾아오는 관광객들로 항상 붐비는 장소다. 다리 위에 건물들이 놓여 있는 것이 베끼오 다리의 특징이며, 건물들은 주로 귀금속 가게이거나 기념품 상점이다. 특히 2층에 있는 긴 화랑은 '바사리의 코리도이오'라 불리며 피티궁까지 바로 연결되는 구간이다. 베끼오 다리는 피렌체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다리로도 유명하지만 대표적인 시인 단테와 그가 사랑했던 베아트리체가 처음 만난 장소로도 유명하다.
시뇨리아 광장
중세부터 현재까지 피렌체의 중심지, 시뇨리아 광장시뇨리아 광장은 과거부터 피렌체 공화국의 정치, 행정의 중심지였다. 특히 베키오 궁전은 공화국의 중앙청사로 사용되던 건물이다. 현재는 피렌체 시청으로 쓰이고 있다. 광장에는 피렌체를 부흥으로 이끈 메디치 가문의 의뢰로 제작된 다양한 조각상들도 전시되어 있다.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는 미켈란젤로의 다비드상이 있는데, 이는 복제품으로 진품은 아카데미 갤러리에서 볼 수 있다. 광장 주변에는 카페와 상점들이 있으며, 거리에서 공연을 하기도 한다.
조토의 종탑
피렌체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조토의 종탑1334년 건축가 조토가 피렌체의 메디치가문의 지원에 힘입어 설계하기 시작했다. 이 후 조토가 사망하고 그의 제자 안드레아 피사노와 탈렌티가 1359년에 완성한 탑이다. 외관은 장미색, 흰색, 녹색의 3색의 대리석을 사용하여 만들었다. 꼭대기 탑에 오르면, 피렌체의 시가지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데, 그 모습이 매우 아름답다. 다만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좁고 가파른 계단 414개를 직접 걸어 올라가야 한다. 조토의 종탑에서는 두오모의 돔과 함께 피렌체 시내를 바라볼 수 있어, 두오모 쿠폴라에서 보는 전경과는 또 다른 느낌이 든다.
단테의 생가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시인 단테의 생가가장 유명한 '신곡 (神曲, La Divina Commedia)'을 작성하여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시인인 단테의 박물관이다. 그는 피렌체의 정치에 관여하다 추방되어 평생을 떠돌며 생활하였다. 현재 단테의 생가가 있는 장소도 그가 한 때 머물렀다고 추정하는 곳이며 그 곳에 박물관을 만들어 다양한 작품들과 당시 그가 사용한 물건들을 소개하고 있다. 단테는 신곡을 쓸 때 피렌체 방언으로 글을 작성했는데 후에 그의 시를 읽으려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자연스럽게 피렌체 방언이 이탈리아의 표준어가 되었다고 전해진다.
밀라노 두오모 성당-피렌체서 4시간
밀라노에서 가장 크고 화려한 성당두오모는 원래 반구형의 둥근 천장이라는 뜻인데, 현재는 지역에서 가장 큰 대성당을 의미하는 말로 바뀌어 사용되고 있다. 밀라노 두오모 성당은 1386년에 지안 갈레아초 비스콘티의 명령에 의해 공사가 시작되었으나, 많은 위기들 때문에 600여년이라는 시간에 걸쳐서 공사가 진행되었다. 나폴레옹이 1805년부터 1809년까지 공사를 마무리 시켜 완공되었다. 밀라노 대성당은 뛰어난 고딕 양식으로 건축되었으며, 2,000여개의 성인상과 135개의 소첨탑이 외관을 장식하고 있다. 특히 성당의 꼭대기에 있는 '마돈니나'는 금박으로 장식되어 있어 눈에 띈다.
스칼라 극장
세계적으로 오페라 음악을 이끌었던 스칼라 극장밀라노에서도 중심지에 위치한 스칼라 극장은 1778년 성당이 있던 자리에 세워졌으며 2차 세계 대전 당시에 한 번 무너져 1946년에 현재의 모습으로 재건되었다. 3200석 규모의 대형 공간으로 , , , , 등 유명한 오페라 작곡가의 작품이 초연된 곳이며,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거쳐 가는 무대이기도 하다. 내부에는 박물관이 있으니, 오페라 관련 물품들을 함께 구경해도 좋다. 또한 입구 맞은 편에 서 있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동상이 인상적인 곳이다.
빅토리오 엠마누엘레 2세 갤러리아
밀라노의 대표 건축물이자 세계 최초의 쇼핑센터아치형 천장이 아름다운 아케이드 거리다. 통로를 따라 거리를 걸으면 양쪽으로 명품 브랜드 샵, 카페, 레스토랑, 서점 등이 줄지어 들어서 있다. 세계적으로 아름다운 상점거리로 알려져 전세계의 많은 관광객들이 꼭 찾는 장소다. 거리 자체가 하나의 예술품인듯한 이 거리는 1877년에 완공되었으며 이탈리아 왕국에서 최초로 왕에 올랐던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를 기리고자 그의 이름을 붙였다. 스칼라 광장과 두오모 성당을 이어주는 통로 역활도 동시에 하는 거리이다.
♡3일차
스위스
871년부터 유럽 최초로 운행한 산악 열차 리기반 탑승 (밀라노→루체른:약3시간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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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기산
1871년에 유럽 최초의 설치된 산악 열차로 리기산을 등반하는 방법중 가장 대중적이자 인기가 많은 방법입니다. 구름을 뚫고 올라가는 리기반에 앉아 있으면 어느덧 넓게 펼쳐진 운해를 볼 수 있고 감동적인 순간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정상을 향해 여행하는 동안 열차 창문을 통해 리기 산에서 한가롭게 풀을 뜯는 소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카펠교
우아함을 뽐내는 유럽 최고(最古)의 목조 다리, 카펠교카펠교는 로이스 강변에서 루체른의 남쪽과 북쪽을 이어주고 있는 목조 다리이다. 지붕이 덮여 있는 통로형을 띠고 있으며 팔각형 모양의 저수탑과 함께 나란히 서 있다. 14세기에 방어요새의 일부로써 처음 세워졌으나 지금 남아 있는 모습은 1993년 화재로 인해 소실되었던 것을 다시 재건한 것으로, 아직도 곳곳에 불에 탄 흔적이 남아 있다. 지붕 각각의 대들보에는 17세기의 화가 하인리히 뵈크만이 스위스의 건국신화와 역사 장면을 묘사한 110여 개의 판화작품들이 걸려 있다. 현재 저수탑은 기념품 상점으로 사용되고 있다.
빈사의 사자상
희생된 스위스 용병들의 넋을 위로하는 동상, 빈사의 사자상 루체른 빙하공원의 연못가에는 유명한 동상이 있다. 바로 등에 부러진 창을 맞은채 방패를 껴안고 죽어 있는 사자의 모습을 조각한 '빈사의 사자상'이다. 19세기의 덴마크 조각가 토르 발센의 작품으로, 1792년 프랑스 혁명 때 루이 16세와 그 왕가를 지키다가 희생된 780여 명의 스위스 용병들을 기리기 위해 1821년에 세운 기념비이다. 사자가 껴안고 있는 방패에는 당시 프랑스 왕가의 문장이 새겨져 있다. 용맹함과 위엄을 떨쳤던 사자가 슬픈 표정으로 죽어가는 모습은 사자상을 보러온 사람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겨주고 있다.
루체른 시청사
루체른 구시가지의 중심, 시청사 루체른 중앙역에서 카펠교를 건너면 붉은색 지붕의 시계탑과 스위스 국기가 걸린 건물이 보인다. 바로 루체른 시청사이다. 17세기 초에 안톤 이센만이 설계를 맡았으며 이탈리아 르네상스 양식으로 지어졌다. 아치형 모양의 입구들과 창문이 인상적이다. 로이스 강 옆에 있는 아케이드에서는 매주 시장이 열리며, 콘쉬트 홀(Kornschutte Hall)에서는 지역의 전시와 공연을 위한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구시가지
스위스의 중세와 현대의 공존, 구시가루체른은 로이스 강에 의해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로 나뉘는데, 마치 중세 마을과 현대가 공존하는 듯한 분위기가 서려 있다. 구시가지에는 시청사와 무제크 성벽, 그리고 스위스에서 가장 오래된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진 예수회 교회 등의 랜드마크가 자리하고 있다. 중세시대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으며 여러 상점들과 카페테리아, 백화점이 있어 쇼핑이나 산책을 하듯이 둘러볼 수 있다. 무제크 성벽의 쉬르머탑과 멘리탑에 오르면 구시가지의 전경도 구경할 수 있다.
루체른 호수
백조들의 천국 알프스의 아름다운 산에 둘러싸인 호수. ‘피어발트슈테터 호수’로도 불리며 특히 루체른을 끼고 있는 호반이 유명하다. 오랜 역사를 간직한 증기선과 살롱 동력선을 타고 즐기는 크루즈도 인기 만점. 루체른 호수 곳곳에서 유유히 떠 있는 백조를 쉽게 볼 수 있는데,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신기하다. 멀찌감치 서서 손만 내밀어도 호기심 많은 백조들이 가까이 다가오는 것. 백조와 멋진 사진을 찍고 싶다면 과자와 땅콩 같은 먹을거리를조금 준비하는 것도 좋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배경이 된 이젤발트 (루체른→이젤발트:약1시간)
이젤발트
이젤발트(Iseltwald)는 에메랄드 빛의 브리엔츠 호숫가에 인접한 작고 조용한 마을입니다. 마을 전체가 스위스 문화 유산 목록의 일부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젤발트 마을은 스위스의 Bernese Oberland 지역에있는 브리엔츠 호수의 남쪽 해안에있는 마을과 자치제입니다. 정치적으로 지방 자치 단체는 베른 주에있는 인터라켄-오베 하 슬리 행정 구역에 있습니다.
♡4일차
스위스의 수도이자 도시 전체가 요새인 베른 (인터라켄→베른: 약1시간)
스위스에서 가장 큰 고딕 양식의 성당, 베른 대성당.중세 말기의 후기 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베른 대성당은, 1421년부터 여러 건축가들의 손을 거쳐 1893년이 되어서야 첨탑만 완성되었다. 그 높은 지붕은 베른의 다른 건물들보다 우뚝 솟아있다. '생 빈센트 대성당'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의 344개의 계단을 통해 올라가면, 100m 높이의 탑 위에서 베른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성당의 중앙정문에는 에르하르트 킹이 정교하게 묘사한 '최후의 심판'이 있어 눈길을 끈다. 내부에는 15세기에 제작된 거대한 스테인드 글라스와 파이프오르간이 자리하고 있다.
곰 공원
베른 주(州)의 곰을 향한 사랑을 엿볼 수 있는 곳, 곰 공원곰 공원은 아레강 강변에 위치해 있는 곳으로, 베른의 상징인 곰들을 눈앞에서 볼 수 있는 곳이다. 주(州)차원에서 관리되는 곰 공원의 운영방침을 보면, 베른 주의 곰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다. 6,000제곱미터에 달하는 면적에 산과 언덕을 오르거나 물고기를 잡는 등 실제 곰의 생태가 가능하도록 환경을 조성해놓았다. 이 과정에서 쓰인 비용만 수백만 달러라고 한다. 귀여운 곰들을 볼 수 있다는 점과 함께 아레강을 끼고 있는 공원의 아름다운 전경 또한 아름다워 많은 관광객들이 이 곳을 찾고 있다.
베른 시계탑
익살스러움이 넘치는 베른의 상징, 시계탑돌바닥이 깔린 마르크트 광장을 걷다보면 그 끝에 시선을 사로잡는 시계탑이 있다. 12세기 말부터 13세기 초까지 도시의 입구 역할을 했던 '치트글로게(Zytglogge)'이다. 베른 시내에 있는 시계의 기준이 되었다고 한다. 외관은 바로크 양식을 띠고 있으며, 별자리를 보고 디자인한 이 천문시계는 1530년에 설치되었다. 매시 56분이 되면 천문시계 옆의 인형들이 움직이며 시간을 알리는데, 이 인형극을 보기 위해 시민들은 물론 여행객들도 그 발걸음을 멈춘다.
장미 정원
장미와 함께 베른의 구시가지 풍경을 구경할 수 있는, 장미 정원베른 시 외곽의 높은 언덕에 자리한 장미 정원은 1765년부터 1877년까지 공동묘지로 사용된 곳이었지만, 1913년부터 보수를 거쳐 공원으로 탈바꿈했다. 이후 1962년 재정비를 통해 철쭉과 아이리스 정원까지 꾸며졌으며, 현재 약 220여 종의 장미가 심겨 있다. 이곳의 또다른 장점은 베른 구시가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최고의 뷰포인트라는 것이다. 이러한 매력에 끌려 정원 내에 있는 레스토랑에도 많은 이들이 방문한다. 겨울철에는 장미꽃을 구경하지는 못하지만, 베른의 전망을 구경할 수 있는 장소인 것만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구시가지
잘 보존 되어 있는 중세시대의 성곽이 있는 베른의 구시가지는 1983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 되었다. 아레강의 둘러싸여 있는 예스러운 베른의 구시가지는 1191년에 건립된 도시이다. 6km에 이르는 석외암 건물들과 중세시대의 아케이드, 다양한 르세상스 양식의 분수들 그리고 그림 같이 뾰족한 지붕 꼭대기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성당이 있어 유럽 중세 시대 건축물들을 모아놓은 진정한 보석과도 같은 존재 이다.
스위스 힙스터의 성지 취리히 (베른→취리히: 약2시간)
그로스뮌스터(대성당)
스위스에서 가장 큰 역사적 건축물, 대성당독일어로 '그로스뮌스터'라고 불리는 대성당은 자코메티의 스테인드글라스, 오토 뭉크의 '동(銅)문' 등 미술적으로도 가치가 높은 작품들이 장식되어 있다. 1100년부터 지어진 로마네스크 양식에 고딕 양식이 추가된 건축형태를 지니고 있다. 187개의 계단을 통해 '카를슈툼(Karlsturm)'이라 불리는 둥근 지붕의 종탑에도 오를 수 있는데, 이곳에서 취리히 호수와 리마트 강변을 끼고 있는 구시가지의 전경은 물론 알프스 봉우리의 풍경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다. 가이드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중이다
프라우뮌스터 (성모 성당)
수녀원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성모 성당성모 성당은 '프라우 뮌스터'라는 독일어 이름을 지니고 있다. 9세기 중반에 루드비히 2세에 의해 처음 지어진 수녀원 건물이었으나 12~15세기에 걸쳐 여러 번의 보수 작업과 종교개혁의 배경이 된 역사를 거쳐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고딕 양식의 뾰족한 청동 첨탑 지붕이 인상적이다. 내부에 있는 다섯 개의 스테인드글라스는 마르크 샤갈의 마지막 작품으로, 성경에 나온 이야기를 묘사하고 있다. 건물 안쪽에는 정원도 있는데, 그곳의 프레스코화를 통해 과거 수녀원 시절 성모 성당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성 피터 교회-베드로교회
취리히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 성 피터 교회취리히 전경에서 눈에 띄는 첨탑들 중 하나가 바로 성 피터 교회의 것이다. 취리히의 중심에서 화재를 감시했던 이 교회의 종탑은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13세기에 지어졌으며, 유럽에서 가장 큰 지름 8.7m의 시계가 달려 있다.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진 내부는 2층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이들을 받치고 있는 주황빛 대리석 기둥이 눈에 띈다.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예배당이기 때문에 내부를 관람할 때는 소리를 내지 않고 정숙하게 다녀야 한다
리마트 강
취리히를 가로 지르는 아름다운 강 취리히 호수 북쪽에서 시작되어 취리히 시내를 가로 지르는 강이다. 구시가와 신시가를 나누는 경계이기도 하다. 강가를 따라 걷다 보면 취리히의 랜드마크를 비롯해 고풍스러움이 물씬 풍기는 중세 건축물들을 마주할 수 있다. 천천히 거닐며 산책을 즐겨도 좋은데, 걷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리버 크루즈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백조들이 유유히 헤엄치는 리마트 강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만끽하는데는 무엇을 선택해도 만족스러울 것이다
반호프 거리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의 명품 상점 거리 취리히 신시가지 대표 번화가이자 쇼핑 거리로, 취리히 중앙역에서 취리히 호수까지 이어진 길이다. 명품 브랜드 및 귀금속 상점, 백화점 등이 위치하고 있어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이 가득하다. 젊은층이 주로 찾는 구시가지의 니더도르프 거리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약 1.3km에 달하는 거리의 일부는 보행자 전용 도로로 운영되어 자동차 대신 전차를 이용하여 이동 가능하니 참고하자.">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의 명품 상점 거리 취리히 신시가지 대표 번화가이자 쇼핑 거리로, 취리히 중앙역에서 취리히 호수까지 이어진 길이다. 명품 브랜드 및 귀금속 상점, 백화점 등이 위치하고 있어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이 가득하다. 젊은층이 주로 찾는 구시가지의 니더도르프 거리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약 1.3km에 달하는 거리의 일부는 보행자 전용 도로로 운영되어 자동차 대신 전차를 이용하여 이동 가능하니 참고하자.
♡5일차
118개의 섬들이 이어져 있는 물의 도시 베네치아(밀라노→베네치아:약3시간)
산 마르코 대성당
베네치아를 대표하는 건축물, 산 마르코 대성당베네치아 중심에 위치한 산 마르코 대성당은 도시의 수호성인인 산 마르코의 유골이 안치되어 있는 성당이다. 로마네스크 양식과 비잔틴 양식이 혼합되어 있는 산 마르코 대성당은 832년에 지어졌으나 중간에 소실되어 11세기에 재건됐다. 아름답고 웅장한 5개의 돔을 두고 있으며 푸른색과 황금색이 어우러진 장식으로 꾸며져 있다. 성당 내부로 들어가는 데 복장 규정이 있다. 반바지나 민소매, 짧은 치마 등 노출이 있는 복장을 금지하며 가방은 가져갈 수 없다
두칼레 궁전
베네치아 공화국의 아름다운 걸작, 두칼레 궁전베네치안 고딕 양식의 최고의 걸작으로 불리는 '두칼레 궁전'은 산 마크로 광장의 옆에 위치한 궁전이다. 흰색과 분홍색의 아름다운 문양으로 된 외벽 대리석이 특징인 이곳은 9세기경 지어졌다. 두칼레 궁전은 679년부터 1797년까지 120명에 이르는 베네치아 공화국 총독의 관저로 사용되었다. 이뿐만 아니라 내부에 10인 평의회의 방, 투표실, 접견실 등 베네치아 공화국 시대의 정치, 행정의 중심지 역할을 했다. 현재 이곳은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궁전 안에 다양한 그림과 무기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세계 최대의 유화 작품인 띤또레또의 '천국'과 베로네제의 '베네치아의 승리'는 꼭 봐야할 작품이다.
탄식의 다리
죄수들의 탄식이 들리는 곳, 탄식의 다리탄식의 다리는 두칼레 궁전과 궁전 부속건물인 프리지오니 감옥을 연결하는 다리로, 17세기에 지어졌다. 아름답고 조그만 이 다리가 '탄식의 다리'라고 불려지게 된 이유는 궁전에서 판결을 받고 감옥으로 이동하는 죄수들이 이곳 창문 틈을 바라보며 탄식했다고 전해지기 때문이다. 이 다리를 건넌 사람 중에 유일하게 한 사람만이 탈옥에 성공했다고 하는데, 그 사람이 바로 세계적인 바람둥이로 유명한 지오반니 카사노바다. 두칼레 궁전에서부터 탄식의 다리, 감옥까지 한번에 구경할 수 있다.
6일차
대형버스가 다닐 수 없는 하나의 박물관 로마 (몬테카티니→로마:약4시간)
로마의 가장 아름다운 트레비 분수로마에서 가장 멋진 분수로 손 꼽히는 트래비 분수는 로마를 찾은 여행자들이 한번씩 동전을 던져보는 최고의 명소다. 분수 설계 공모전에서 뽑힌 니콜라 살비의 설계로 1762년 만들어졌다. 트레비 분수는 하나의 원석만을 깎아서 만들었다는 점에서 놀라움을 자아낸다. 분수에 새겨진 조각들과 주변 배경이 어우러져 더욱 아름답다. 특히 트레비 분수에는 세계 각지의 동전들로 가득한데, 이는 예전부터 트레비 분수에 대한 속설이 전해지기 때문이다. 분수를 등지고 왼쪽 어깨 너머로 동전을 던지는 건데, 한 번은 다시 로마에 돌아온다는 의미, 두 번은 평생의 연인을 만날 수 있다는 의미, 세 번은 연인과 헤어진다는 여러가지 의미가 있다는 속설이다.
콜로세움
로마의 상징, 콜로세움콜로세움은 로마를 방문한 여행자라면 꼭 가봐야 하는 대표적인 명소로,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다. 높이 4층으로 이루어진 콜로세움은 돌로 만든 원형경기장으로, 최대 5만명까지 수용이 가능할 만큼 거대하다. 베스파시아누스 황제부터 그의 아들인 티투스 황제에 이르기까지 약 80년의 긴 시간동안 수만명을 동원하여 건설하였으며, 검투사들이 서로 싸우는 것을 즐기는 전투 경기 공간으로 사용하였다. 2천년이 넘는 세월 동안 수차례 전쟁과 지진을 겪었지만, 원형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고대 로마의 뛰어난 건축술을 엿볼 수 있다.
포로 로마노
로마의 정치, 경제의 중심지 포로 로마노 포럼(Forum)의 어원인 '포로(Foro)'는 공공 광장을 뜻하는 말로, 포로 로마노는 '로마인의 광장'이라는 뜻이다. 고대 로마 시대 정치, 종교뿐만 아니라 일상의 주 무대였던 이곳은 팔라티노와 캄피돌리오 언덕 사이에 위치해 있다.웅장한 공회당과 신전, 상점, 목욕탕, 도서관 등 모든 분야에서 로마 시민의 중심지 역할을 했던 이곳은 19세기 후반부터 발굴되기 시작했다. 로마제국 2500여년의 역사를 만날 수 있는 유적지이며, 현재도 계속 발굴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스페인 광장
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햅번이 젤라또를 먹던 곳 로마의 관광필수코스로 손꼽히는 곳으로, 광장 중앙에 위치한 분수와 계단, 계단 위의 교회가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광장이다. 특히, '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햅번이 젤라또를 먹으며 내려오던 곳이 스페인 광장의 계단으로, 그 장면때문에 관광객들이 더욱 많이 찾는다. 하지만 지금은 청결의 문제로, 광장 주변에서 먹는 것을 금지하고 있어, 영화의 장면을 따라할 수는 없다. 하지만 광장 자체만으로 아름다워 스페인 광장의 계단은 현지인들과 관광객들로 항상 붐빈다. 이 곳이 스페인광장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이전에 광장에 스페인대사가 있었기 때문이다.
7일차
79년 8월 24일 사라진 비운의 도시 폼페이 (로마→폼페이:약3시간30분)
폼페이 유적지
잿더미 속에 묻혀 있던 고대 도시, 폼페이1784년 우연히 세상에 드러난 고대도시 폼페이. 폼페이는 기원전 6세기부터 도시가 성장해 로마의 지배 아래 있을 땐 로마 귀족의 방탕한 휴양지로 쓰였던 곳이다. 그러나 79년 8월 24일, 베수비오 산의 엄청난 화산 폭발로 인해 폼페이의 전 지역이 모두 화산재 아래에 잠기게 됐다. 이후 폼페이의 존재는 잊혀지게 됐지만, 18세기부터 본격적인 발굴작업이 시작되면서 폼페이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로 달하게 됐다. 폼페이 유적지는 당대 굉장히 부흥했던 도시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약 2만여 명의 시민이 살았던 폼페이는 원형 극장과 포럼, 주택, 상수도 시설 등이 갖춰져 있는 발전된 도시였다. 고대 그리스-로마 시대의 도시 모습을 생생하게 전해주는 폼페이에서 당대 삶의 여러 흔적들을 살펴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베수비오 산
기원전 79년 지금의 이탈리아 남부 폼페이와 헤르쿨라네움을 한순간에 없애버린 베수비오 산은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는 활화산이다. 2021년 3월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폼페이는 베수비오 화산의 폭발한지 15분 만에 초토화 되었다고 한다. 지난 1백년 동안 유럽에서 유일하게 화산 활동을 하였으나 1944년 3월에 분출을 끝으로 현재는 분출을 멈춘 상태이다. 그러나 베수비오 산의 화산 폭발은 복합 화산 또는 성층 화산 유형의 분출로 셰게에서 가장 위험한 호산 중 하나로 분류되고 있다.
소렌토
지중해의 푸른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소렌토 (폼페이→소렌토:약30분)
푸른 바다가 아름다운 고급 휴양지, 소렌토이탈리아 민요 "돌아오라 쏘렌토"로 유명한 소렌토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선정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 50군데 중 1위를 차지한 아말피 해안 여행의 첫 관문이다. 소렌토에 가면 지중해의 푸른 바다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시원한 해안선과 산뜻한 오렌지나무 가로수, 수많은 관광객 등 이국적인 풍경에 압도될 것이다. 고대 로마 시대 때부터 고급 휴양지로 이름났던 소렌토는 이탈리아 남부지방의 낭만을 선사한다. 특히 항구에서 타소광장으로 가는 좁은 도로는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풍경이다
소렌토 해변
지중해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곳, 소렌토 해변그리스 신화에서 세이렌(Siren)이 아름다운 노래로 항해하는 선원들을 매혹시켜 배가 난파되고 목숨을 잃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을 것이다. 그 아름다운 이야기가 전해지던 곳이 바로 이탈리아 남부의 소렌토이다. 눈이 부시도록 푸른 바다와 해안 절벽, 그리고 자그마한 마을이 자리잡고 있는 소렌토는 알록달록한 동화 속 세상 같다. 소렌토 해변에 다다르면 반짝이는 푸른 바다와 한가로이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들, 그리고 항구에서는 낚시를 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아름다운 소렌토 해변에서 남부 이탈리아 전통 레몬주인 리몬첼로를 마시며 지중해의 낭만을 만끽해보자
세계 3대 미항이 있는 도시 나폴리 조망 (소렌토→나폴리:약30분)
이탈리아 제 3의 도시, 나폴리
호주의 시드니,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와 함께 세계 3대 미항으로 꼽히는 도시가 바로 이탈리아의 '나폴리'다.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로 유구한 역사도 간직하고 있어 대표적인 관광지로 사랑받고 있다. 나폴리 역사 지구와 함께 오랜 역사를 담고있는 건축물들이 가장 대표적인 명소들. 번화가를 천천히 거닐어 보는 것만으로도 나폴리만의 문화를 느껴볼 수 있다. 아름다운 지중해를 담고 있는 풍경도 빼놓을 수 없다. 높은 지대에 위치한 화산과 해안선을 따라 펼쳐져 있는 모래들, 그리고 푸른 지중해까지. 한 폭의 그림같은 나폴리의 모습은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8일차
세계에서 가장 작은 국가이자 세계문화유산인 바티칸 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