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일, 주요경제지표 및 금융모니터링
==============================================================================
■ 시장 동향
ㅇ [ 주 가 ] 미국 및 유럽증시 혼조(미 DJIA -0.08%, 독 DAX -1.57%)
ㅇ [ 환 율 ] 미 달러화, 유로화대비 약세. 엔화대비 강세
- 달러/유로 1.1177→1.1195, +0.16%, 엔/달러 119.88→119.93, +0.04%
ㅇ [ 금 리 ] 미 국채금리, 보합(미 10년물 2.04%, 0bp)
ㅇ [ 유 가 ] WTI유 하락, 두바이유 상승(WTI유 44.74달러/배럴, -0.78%)
■ 주요뉴스
ㅇ 9월 제조업지수, 미국 유로존 일본 전월대비 하락, 중국 상승
- 미국, 9월 ISM 제조업지수 전월(51.1)대비 하락한 50.2, 예상(50.6) 하회
- 유로존, 9월 Markit 제조업PMI(확정치) 전월(52.3)대비 하락한 52.0
- 중국, 9월 제조업PMI 전월(49.7)대비 상승한 49.8. 예상(49.7) 상회
- 일본, 3분기 대기업/제조업 단칸지수 전분기(15)대비 하락한 12, 예상(13) 하회
ㅇ 미국, 지난주 신규실업급여 신청자수 전주대비 1만명 증가한 27만7000명
- 지난주 소비자안정지수 전주(41.9)대비 상승한 43.0
- 8월 건설지출 전월(+0.4%)대비 0.7% 증가한 연율 1조862억달러
ㅇ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Williams, “연내 통화정책 정상화 지지”
- 리치몬드 연은 총재 Lacker, “10월 통화정책 정상화 가능성 상존”
ㅇ ECB 위원 Weidman, “ECB, 추가 양적완화조치 필요하지 않아”
- EU, 자동차 배기가스 테스트 강화할 예정
- Volkswagen, 배기가스 조작사태에 따른 비용마련 방안을 모색중
ㅇ 중국 총리 Li Keqiang, “금년 경제 및 사회분야 개발 목표 달성할 것”
ㅇ 일본, 전 BOJ 부총재 Iwata, “BOJ, 통화정책 추가 완화 가능성 높아”
ㅇ IIF, “금년 신흥국 자본유입, 1988년이래 첫 순유출 전망”
==============================================================================
1. 주가 : 소폭 하락 [코스피지수 1,969.68(↓ 9.64p, -0.49%)]
소폭 상승 [코스닥지수 686.42(↑ 1.63p, +0.24%)]
◦ 코스피지수는 美기준금리 인상 주요 지표인 美비농업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관망세 속에서 외국인 매도
등으로 소폭 하락
※ 9월 CPI 상승률(전년동기대비): +0.6%(전월치 +0.7% 하회)
8월 경상수지는 85억 달러 흑자 기록(불황형 흑자, 42개월 연속 흑자로 최장 기록, 전월수정치: +93억 달러)
◦ 코스닥지수는 외국인 순매수 등으로 前日에 이어 소폭 상승
2. 금리 : 하 락 [국고채(3년) 1.58% (-0.02%p)]
◦ 국고채(3년)금리는 韓물가지수 부진 및 美비농업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 등으로 하락
3. 환율 : 상 승 [원/달러 1,180.7원(↑ 4.4원, +0.37%)]
상 승 [원/100엔 983.6원(↑ 4.9원, +0.50%)]
◦ 원/달러환율은 경상수지 흑자에도 불구, 美연준 총재들의 10월 美금리인상 가능성 발언* 등으로 상승
* 재프리 래커(리치몬드 연준 총재) : “10월 금리인상 가능성”
존 윌리엄스(샌프란시스코 연준 총재) : “연내 통화정책 정상화 지지”
4. 외국인 유가증권투자 : 주식 -928억원, 채권 -3,443억원
※ 해외 주요 증시(미국은 전영업일 기준)
: 일본 +0.02%, 중국 휴장, 미국 -0.1%
==============================================================================
Ⅰ.국내 금융시장 동향
Ⅱ.국제 금융시장 동향
==============================================================================
ㅁ 글로벌 주요경제지표
==============================================================================
[Weekly Brief - 주간 국제금융 포커스]
==============================================================================
ㅁ 국제 금융 속보 및 금융시장 동향
==============================================================================
[Today Focus]
■ 미국, 9월 ISM 제조업지수 전월(51.1)대비 하락한 50.2, 예상(50.6) 하회(로이터, 블룸버그)
ㅇ 2013년 5월이래 최저. 달러화 강세 및 글로벌 수요감소 등에 기인. 신규주문지수는 전월(51.7)대비 하락한 50.1.
생산지수는 전월(53.6)대비 하락한 51.8. 고용지수는 전월(51.2)대비 하락한 50.5. 가격지수는 전월(39.0)대비
하락한 38.0
ㅇ 9월 Markit 제조업PMI(확정치)는 전월(53.0)대비 상승한 53.1, 속보치(53.0)를 상향
ㅇ High Frequency Economics 이코노미스트 O'Sullivan, “제조업은 해외수요와 수출에 민감하며 미국경제의 가장
취약한 부문”
■ 유로존, 9월 Markit 제조업PMI(확정치) 전월(52.3)대비 하락한 52.0(로이터, 블룸버그)
ㅇ 속보치와 동일, 예상과 부합. 27개월 연속 기준치(50) 상회
ㅇ Markit 이코노미스트 Williamson, “유로존 제조업이 뚜렷한 성장모멘텀을 얻지 못해 3분기 유로존 성장에 소폭
기여하는 데 그칠 것”
■ 중국, 9월 제조업PMI 전월(49.7)대비 상승한 49.8. 예상(49.7) 상회(로이터, 블룸버그, 신화, FT, WSJ)
ㅇ 국가통계국, 대내외 수요부진 등에 기인. 통화정책 완화 및 재정지출 확대 등으로 향후에는 안정화될 전망.
서비스업PMI는 전월대비 보합인 53.4
ㅇ Caxin/Markit 제조업PMI(확정치)는 전월(47.3)대비 하락한 47.2. 2009년 3월이래 최저.
서비스업PMI는 전월(51.5)대비 하락한 50.5. 14개월래 최저
ㅇ 교통은행 이코노미스트 Liu Xuezhi, “제조업은 여전히 위축국면에 있으며 과잉설비가 산업경기의 하방압력으로 작용”
ㅇ Commonwealth Bank of Australia 이코노미스트 Li Wei, “중국 경제개혁이 당초 예상보다 오래 걸릴 전망.
중국경제는 여전히 경기하방 압력에 직면”
■ 일본, 3분기 대기업/제조업 단칸지수 전분기(15)대비 하락한 12, 예상(13) 하회(블룸버그, 닛케이, FT)
ㅇ BOJ, 3개분기래 첫 하락. 4분기에는 10으로 하락할 전망
ㅇ Meiji Yasuda Life Insurance, “3분기 경제는 연율 -0.9% 성장했을 것으로 전망”
ㅇ 대기업/서비스업 단칸지수는 전분기(23)대비 상승한 25
ㅇ 9월 Nikkei 제조업PMI는 전월(51.7)대비 하락한 51.0
==============================================================================
1. 미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 9월 자동차판매 전년동월대비 2.3% 증가한 연율 1820만대, 2005년 7월이래 최대(로이터, 블룸버그)
ㅇ Autodata Corp, 예상(1750만대) 상회. 저유가 및 저금리 등에 기인. 국내판매는 전년동월대비 4.3% 증가한
연율 1470만대, 2005년 7월이래 최대
ㅇ Edmunds.com, 9월 자동차판매는 전년동월대비 14% 증가한 연율 1830만대, 2005년 7월이래 최대.
9월 Ford 자동차판매는 전년동월대비 23% 증가. GM은 12% 증가.
Fiat Chrysler는 14% 증가. Volkswagen는 0.56% 증가
■ 8월 건설지출 전월(+0.4%)대비 0.7% 증가한 연율 1조862억달러(블룸버그)
ㅇ 상무부, 예상(+0.5%) 상회. 2008년 5월이래 최고. 부동산시장이 경제에 기여하고 있음을 시사
ㅇ 공공부문 건설지출은 전월(-1.3%)대비 0.5% 증가. 민간 주거용 건설지출은 전월(+0.6%)대비 1.3% 증가,
2008년 1월이래 최고. 민간 비주거용 건설지출은 전월(+1.6%)대비 0.2% 증가, 2008년 11월이래 최고
■ 지난주 신규실업급여 신청자수 전주대비 1만명 증가한 27만7000명(로이터, 블룸버그, WSJ)
ㅇ 노동부, 예상(27만1000명) 상회. 4주 이동평균은 1000명 감소한 27만750명.
지지난주 실업급여 수급자수는 2만3000명 감소한 221만9000명
■ 지난주 소비자안정지수 전주(41.9)대비 상승한 43.0(로이터, 블룸버그)
ㅇ Bloomberg Consumer Comfort Index, 7월 중반이래 최고
ㅇ 개인재정지수는 전주(56.4)대비 상승한 57.4, 경제상황지수는 전주(32.6)대비 상승한 33.2. 구매의향지수는
전주(36.6)대비 상승한 38.4, 6월이래 최고
ㅇ Langer Research Association 회장 Langer, “소비지출은 전반적으로 증가중”
◎ 기타
■ 아틀란타 연은, “3분기 GDP 0.9% 성장할 전망”(로이터)
ㅇ “8월 무역적자 증가 등을 감안한 GDPNow 예측 프로그램에 의하면 3분기 GDP는 종전전망(+1.8%)보다
낮게 성장할 것”
■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Williams, “연내 통화정책 정상화 지지”(로이터, 블룸버그)
ㅇ “미국경제는 12월이나 내년초에 완전고용을 달성할 것이며, 인플레이션율 역시 +2% 목표치를 향해 움직일 것.
통화정책 정상화는 점진적으로 시행해야 할 것”
■ 리치몬드 연은 총재 Lacker, “10월 통화정책 정상화 가능성 상존”(WSJ)
ㅇ “금리를 인상하지 않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어. 조만간 발표될 고용시장 지표는 개선되는 쪽으로 나타날 것.
저금리로 인한 유동성 과잉은 해결해야 할 문제”
■ Goldman Sachs 이코노미스트 Garzarelli, “12월 통화정책 정상화 기대”(블룸버그)
ㅇ “모든 시장참가자들이 12월 통화정책 정상화를 100% 전망하는 것이 아니지만, 12월까지 남은 몇 달간
고용지표 등 경제상황이 좋아질 것”
■ 채권시장, “내년에 통화정책 정상화 시행 전망”(블룸버그)
ㅇ Fed Yellen 의장 등 Fed 관계자들의 연내 통화정책 정상화 발언에도 불구하고, 금리선물시장 트레이더들은
글로벌 경제부진에 기인해 12월 FOMC에서의 금리인상 가능성을 43%로 전망.
내년 1월 가능성을 50% 이하, 3월 가능성을 64%로 전망
ㅇ ANZ 은행 전략가 Whetton, “채권시장은 글로벌 경제상황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이 Fed가 통화정책
정상화를 곧 시행하지 못하게 할 것으로 전망”
■ 전 재무장관 Summers, “통화정책 정상화는 시기상조”(WSJ)
ㅇ “채권시장에 반영된 10년간 기대인플레이션율은 Fed 목표치(+2%)를 하회한 1%대.
QE로 인플레이션율이 급등할 것이라는 Fed의 우려는 과도(overreacting)한 것”
ㅇ “인플레이션율이 +2%에 근접하지 않아도 통화정책 정상화는 시행될 수 있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완전고용
상태가 필수적”
■ 블룸버그 서베이, “9월 비농업 부문 고용, 전월대비 20만명 증가할 전망”(블룸버그)
ㅇ “실업률은 전월대비 보합인 5.1% 수준에 머무를 전망. 임금은 전년동월대비 2.4% 상승하여 2009년 8월이래
최대 상승할 것으로 전망”
ㅇ Duetsche Bank 전략가 Ruskin, “고용시장은 호조이나 문제는 금융시장”
2. 유럽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 독일, 9월 Markit 제조업PMI(확정치) 전월(53.3)대비 하락한 52.3(로이터)
ㅇ 예상(52.5) 하회. Markit 이코노미스트 Kolodseike, “3분기 PMI는 1년래 최고치이며
3분기 GDP에 긍정적으로 기여했음을 시사”
■ 영국, 9월 Markit/CIPS 제조업PMI 전월(51.6)대비 하락한 51.5, 에상(51.3) 상회(로이터, FT)
ㅇ Markit 이코노미스트 Dobson, “제조업은 3분기말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 소비자지출 및 기업투자 감소,
수출주문 둔화 등에 기인”
■ 영국, 2분기 노동생산성 전분기(+0.3%))대비 0.9% 상승, 2011년이래 최대 상승(FT)
ㅇ 통계청, 서비스업 생산성 상승에 기인. 제조업 생산성은 전분기대비 0.5% 하락
ㅇ Capital Economics 이코노미스트 Redwood, “노동생산성이 경제위기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이전 수준을 만회했다고 말하기에는 시기상조”
◎ 기타
■ ECB 위원 Weidman, “ECB, 추가 양적완화조치 필요하지 않아”(로이터)
ㅇ “유로존은 저유가의 수혜를 받고 있어 추가 양적완화조치가 필요한 상황은 아님”
ㅇ “독일의 소비자와 기업은 에너지가격의 대폭적인 하락에 의해 250억유로 규모의 혜택을 받고 있어.
통화정책의 안정적 운영이 중요”
■ Berenberg 은행, “유럽 은행들, 원자재 관련 수익전망 밝지 않아”(블룸버그)
ㅇ “경제성장 및 자산건전성과 관련해 원자재시장 성장은 은행수익에 중요. 중국 원자재 수요 둔화 및 위안화 절하,
유로존 저금리, Fed 금리인상 전망 등으로 유럽 은행들은 고군분투중”
■ EU, 자동차 배기가스 테스트 강화할 예정(블룸버그)
ㅇ 산업장관들, 2017년 가을로 예정된 새 EU 사찰을 앞당길 가능성 있어
ㅇ 스페인 산업장관 Soria, “새 절차를 빠르게 진행해야 한다는 전반적인 합의가 있어”
■ Volkswagen, 배기가스 조작사태에 따른 비용마련 방안을 모색중(로이터)
ㅇ 소식통, “자금마련 방안을 논의하고 있지만, 자산 및 브랜드 매각 이야기는 없어.
비용마련을 위해 보유주식을 위험수위(Critical level)이상 매각해야 할 수도 있어”
ㅇ 사태 초기 Volkswagen은 관련 비용 65억유로 규모를 마련했지만, 향후 벌금 수리비용 소송비용까지 감안하면
비용은 10배에 달할 수 있을 전망
■ 영국 BOE 금융정책위원회(FPC), “경기대응 완충자본(CCB) 인상 가능성 논의”(로이터, 블룸버그)
ㅇ “금융안정성 전망, 신용증가 및 국내 리스크 등을 고려하여 적정 CCB 비율을 산정해야 할 것”
■ 로이터 서베이, “노동당의‘국민을 위한 QE(People's QE)’제안은 너무 급진적”(로이터)
ㅇ 응답자 20명중 14명은 너무 급진적이라 응답. 6명은 경제회복에 효과적 방안이 될 수 있다고 응답
※ 국민을 위한 QE : 통화팽창을 주택 에너지 대중교통 등 시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인프라 투자에 써야
한다는 노동당 당수 Corbyn의 주장
ㅇ Cebr 이코노미스트 Alderson, “국민을 위한 QE’에는 통화정책 독립성 등의 문제가 제기될 수 있어.
경제학적 측면에서는 총수요를 부양하므로 경제회복에 도움될 수도 있을 것”
■ 스위스 중앙은행, “스위스프랑화 강세를 유지하도록 할 것”(블룸버그)
ㅇ “스위스 경제는 어려운 환율조건을 다루는 데 익숙하며 융통성을 발휘해 와.
스위스 경제에 위협적인 요소에 대한 대응이 필요할 경우에는 통화를 매도할 것”
ㅇ “글로벌 성장률이 적정수준을 유지한다면 스위스프랑화 강세의 부정적 영향 완화에 도움이 될 것”
3. 중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기타
■ 총리 Li Keqiang, “금년 경제 및 사회분야 개발 목표 달성할 것”(차이나데일리)
ㅇ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66주년 기념식에서, “불안한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선별적이고 효율적인 정책 등을
통해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달성할 것. 중국은 성장 물가 고용 수출입 등의 금년 경제 및 사회발전 과제를
이행할 것”
■ 부동산업체 서베이, 9월 100대 도시 신규주택가격 전월(+0.95%)대비 0.28% 상승(로이터)
ㅇ China Real Estate Index System, 전년동월대비 1.36% 상승. 당국의 지속적인 부동산시장 부양책 등으로
주택매매건수는 증가세 지속
4. 기타 세계경제 동향
■ IMF 총재 Lagarde, “내년 글로벌 성장전망 하향수정할 것”(WSJ)
ㅇ “금년 글로벌 성장률은 작년보다 둔화될 것이며 내년에는 소폭 개선될 것. 신흥국경제는 5년 연속 둔화될 것”
ㅇ IMF는 지난 7월 금년 글로벌 경제성장률을 3.3%로 전망하고 내년에는 3.8%로 반등할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중국경제 둔화속도가 예상보다 빨라 하향수정이 불가피
■ WTO, “금년 글로벌 무역증가율 3.3%에서 2.8%로 하향전망”(FT)
ㅇ “실제 성장률은 이보다 더 낮을 수 있어. 신흥국 둔화세가 심화된다면 수정된 전망치도 지나치게 낙관적인
것으로 평가될 수 있어”
■ IIF, “금년 신흥국 자본유입, 1988년이래 첫 순유출 전망”(로이터)
ㅇ “해외투자자의 신흥국 투자가 작년 1조740억달러에서 금년 5480억달러로 축소되고 신흥국의 자본유출이
1조890억달러에 이르러 5410억달러의 자본순유출이 발생할 것”
ㅇ “신흥국의 자금유출 가속화는 중국의 위안화 절하이후 신흥국 통화가치에 큰 영향을 주고 있으며,
브라질 우크라이나 콜롬비아 등의 통화가치 하락은 위험 수준을 넘고 있어”
■ 인도 9월 Nikkei/Markit 제조업PMI 전월(52.3)대비 하락한 51.2, 7개월래 최저(BT)
ㅇ Markit 이코노미스트 De Lima, “경제상황이 어려워진데 기인”
ㅇ 중앙은행 총재 Rajan, “인도경제는 회복중이나 활발하다고 볼 수는 없는 수준”
■ 싱가포르, 9월 제조업PMI 전월(49.3)대비 하락한 48.6(BT)
ㅇ 3개월 연속 기준치(50)하회. 전자부문PMI는 전월(49.0)대비 하락한 48.5
■ 인도네시아, 9월 CPI 전년동월대비 6.83% 상승, 전월(+7.18%)보다 둔화(블룸버그, BT)
ㅇ 예상(+7.00%) 하회. 전월대비 0.05% 하락. 근원CPI는 연율 5.07% 상승, 전월(+4.92%)보다 둔화
ㅇ 정부는 성장촉진을 위해 다음주 발표예정인 3차 경기부양책에서 에너지가격을 인하하고 은행대출을 늘릴 계획
■ 말레이시아 총리 Najib, “재정균형 달성 시점 다소 늦춰질 것”(블룸버그)
ㅇ “원자재가격 하락에 따라 2020년 재정균형 달성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나 정부는 재정균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 2020년 GDP대비 재정적자 비율은 1% 수준으로 하락해 현재(3.2%)와는 차이를 보일 것”
ㅇ “페소화 가치가 17년래 최저수준으로 하락했으나 자본통제를 하거나 고정환율 제도로 전환하지는 않을 것”
■ 태국, 9월 CPI 전년동월대비 1.07% 하락. 9개월 연속 하락(BT)
ㅇ 근원CPI는 연율 0.96% 상승, 전월(+0.89%)보다 가속화. 금년 CPI는 전년대비 0.2~1.0% 상승할 전망이며
디플레이션 가능성은 낮아
5. 최근 난민유입 증가와 EU에의 영향
ㅁ [현황] `15.1.1~9.29일간 해상을 통해 EU로 유입된 난민 522,134명에 육로 이용 난민 포함시 난민수는 전년
( 283,532명, IOM)대비 두배 이상 급증
ㅇ `15.2Q 기준(EU)으로 시리아 출신이 21%로 가장 많고, 아프가니스탄(13%), 알바니아(8%), 이라크(6%),
코소보(5%), 에리트레아ㆍ파키스탄(4%) 등의 순
ㅁ [정치적 영향] 난민수용 할당제에 대한 동ㆍ서 유럽간 이견은 재정위기 과정에서의 북ㆍ남 유럽간 대립에서와
같이 정치통합을 저해
ㅇ 9월 중 개최된 EU 각료회의, EU 의회, EU 정상회의 등에서 난민 12만명의 22개국 할당안이 가결되었으나
동유럽국은 여전히 반대
ㅇ 경기회복세 유지가 중요한 서유럽과 난민을 기피하는 동유럽, 재정 긴축을 수행하기 곤란한 남유럽간 대립은
EU 분열 요인
ㅁ [경제적 영향] 북서유럽의 노동력 부족 국가에는 난민유입이 긍정적이나, 동남유럽은 재정부담 및 자국민의
실업증가 우려
ㅇ EU 전체적으로는 노동인구 감소와 고령화 완화를 위해 이민수용이 필요
- `25년이 되면 EU 인구의 1/5 이상이 65세 이상이 되어 사회보장과 의료보험 유지가 곤란.
난민수용시 `20년 잠재성장률은 0.2%p 상승(cs)
ㅁ [사회ㆍ문화적 영향] 역사적으로 종교ㆍ문화적 갈등을 보여온 중동계 난민 수용은 사회혼란 소지
ㅇ 독일의 경우 그간 이슬람교계 난민수용 비중이 6%에 달한 반면, 동유럽 국가들은 反이슬람주의로 0.1%에 불과
ㅁ [평가] 난민문제가 EU의 결속을 저해하는 측면이 있으나, 고령화 및 노동가능인구 감소 문제를 완화할 수 있는
기회로 접근할 필요
ㅇ 출산율이 여성 1명당 1.4명에 그쳐 노동인구 보전과 스태그네이션 회피를 위해서는 2060년까지 5천만명의
이주민이 필요(OECD)
- 난민수용시 7~8년간 지출될 비용보다 중장기적 혜택이 크며, 중장기적 누적 Cost는 “Zero”에 근접
(Dauphine Uni.)
6. 주요 투자은행의 세계경제 및 주요국 성장률 전망(2015. 9월말 기준)
ㅁ 세계경제
ㅇ 상당수 IB들이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전월에 이어 하향조정 ※ 10개 IB 성장률 전망치 평균,
'15년(8월 3.0%→ 9월 2.9%) 및 `16년(7월 3.6%→ 8월 3.5%→ 9월 3.3%) 하향조정
ㅇ 중국 경제의 불확실성을 주된 요인으로 지적: 중국 통계에 대한 신뢰보다는 동력 약화에 주목
ㅇ 선진국과 신흥국의 성장 모멘텀 차별화(divergence) 심화
ㅁ 미국
ㅇ 예상을 상회하는 2분기 GDP(+3.9%) 발표로 `15년 연간 전망치 상향조정(10개 IB 평균 2.4% → 2.5%)
ㅇ 소비가 경기 회복을 견인할 것이나 재고 증가속도 둔화, 수출 감소 등으로 하반기 2%대 성장 예상
ㅇ 주요 위험요인은 금융완화 축소(Tighter financial conditions), 정책 실기, 글로벌 경기둔화(Nomura)
ㅁ 유로존
ㅇ 최근 2가지 이슈 부상: ①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사건 ②북아프리카 및 시리아 난민 문제
※ 독일에서 자동차는 제품 수출의 20%를 차지, 난민으로 독일인구 1.4%(yoy) 증가 예상→
아직은 Tail risk(JP Morgan)
ㅇ 9월 소비자물가가 마이너스(8월 +0.2%→ 9월 -0.1%)로 발표되어 디플레이션 우려 재부각
ㅁ 중국
ㅇ 소매판매는 개선된 반면 차이신 제조업 PMI(8월 47.3, 77개월래 최저) 등을 비롯하여 산업생산 및 고정자산
투자가 부진 ⇒ 경착륙 가능성은 제한적이나 모멘텀은 약화된 것으로 평가
※ Fitch, 경제성장률이 '15년 6.8%→ `16년 6.3%→ `17년 5.5%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
ㅇ 국유기업 개혁은 긍정적이며, 자본유출 확대, 기업 부실 증가 가능성 등이 리스크 요인
ㅁ 일본
ㅇ 2분기(-1.6%)에 이어 3분기에도 마이너스 성장을 예상하는 IB 증가(BNP, Deutsche), 4분기 반등 전망
ㅇ `16회계연도까지 2% 물가목표 달성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 추가 양적완화나 IOER 인하에 대해서는 다양한
견해(Citi 10월~1월 중 자산매입, BNP IOER만 인하, Barclays 내년 4월 자산매입과 IOER 인하 병행 등)
7. 주요 투자은행의 아시아 주요국 경제지표 전망(2015. 9월말 기준)
ㅁ 대만
ㅇ 대외수요 부진, 정부지출 감소 등에 따른 성장둔화 및 디플레이션 압력에 대응하여 9월중 중앙은행(CBC)은
기준금리를 12.5bp 인하(1.75%)
ㅇ 중국 수입을 포함한 글로벌 교역 둔화, 신흥국 통화가치 큰 폭 하락 등이 환율(TWD) 약세, 원자재가격 하락 등의
긍정적 효과를 상쇄
※ 마잉주 총통, 한중 FTA 체결이 대만의 GDP성장률을 0.5%p 낮출 소지
ㅁ 싱가폴
ㅇ 중국·동남아국가 성장 둔화, 미 통화정책 정상화에 따른 단기금리 추가 상승 여지, 부동산시장 약세 등이
경제회복의 제약 요인
ㅇ 독립 50주년 행사, 9월 총선 실시 등으로 서비스업 경기가 개선되면서 기술적 침체는 피할 전망
※ 집권 여당(PAP)의 총선 압승으로 큰 정책 변화는 없을 것이나 이민정책·재정확대 등의 일부 변화 가능성
ㅁ 한국
ㅇ 기준금리 인하 및 추경 편성 효과, 부동산 시장 회복 등에도 불구, 신흥국 수요 감소에 따른 수출 부진이
성장하방 압력으로 작용. 내년에도 잠재성장률(3.5%)을 하회할 가능성
ㅇ 민간소비 회복, 서비스업(관광 등) 실적 개선 등이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
※ 7.22 가계부채 대책은 부채구조 개선에 주안점을 두고 있어 민간소비 등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CS)
ㅁ 홍콩
ㅇ 고용 및 임금 증가에 따른 민간소비 호조에도 불구, 하반기 글로벌 교역 감소 및 금융시장 불안, 환율 경쟁력 약화
(달러화에 페그된 HKD 강세), 관광객 감소 등이 성장을 제약
ㅇ 주택가격 상승세 지속, 높은 국가부채/GDP 비율(287%,BIS) 등이 금융안정성을 저해할 소지
※ 부동산시장 강세 지속시 거시건전성 조치(현재 모기지 LTV 상한 시행)를 추가로 시행할 가능성(HSBC)
ㅁ 인도
ㅇ 글로벌 성장둔화, 인플레 압력 약화 등에 대응하여 9월중 중앙은행(RBI)은 기준금리를 50bp(예상 25bp) 인하
(6.75%, 4년 반래 최저)
ㅇ 단기적으로 몬순 강수량 부족 및 엘니뇨 확산 등이 지방경제의 부담을 가중시킬 것으로 예상
ㅇ 중장기적으로 고성장 유지를 위해서는 구조개혁(토지·노동·세제 등)을 강력하게 추진할 필요
ㅁ 태국
ㅇ 재정부양책(총 3420억바트 규모) 시행에도 불구, 수출 및 민간수요 부진 등으로 3분기에도 성장둔화 전망
ㅇ 정치적 불안정 지속으로 구조개혁 실시 및 기업투자 결정 등이 늦춰질 가능성
※ 헌법개정안 부결(9/6일)로 총선이 `17년 상반기로 연기되면서 군부정권의 집권이 연장될 소지
8. 월가 시각에서 보는 글로벌 경제 동향
ㅁ [세계경제, 선진국과 신흥국간 차별화 심화될 전망] 선진국경제는 완만한 성장세를 유지하겠으나,
신흥국경제는 수출, 내수, 물가 등의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평가(Barclays)
ㅇ 선진국경제가 소비·투자 개선 등으로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겠으나, 신흥국경제는 둔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
ㅇ 선진국 물가가 제한적이나마 상승흐름을 유지하는 것과 달리, 신흥국 물가상승률은 경기둔화 및 중국 위안화 절하
등의 영향으로 불안한 움직임을 보일 전망
ㅁ [원자재가격, 하방압력 지속될 전망] 석유·구리·철 등 주요 원자재가격이 저점에 근접하고 있으나, 수요부진 및
시장점유율 경쟁에 따른 공급과잉 등으로 가격 하방압력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Barclays)
ㅇ 중국 수요 감소, 공급 증가세 지속, 원자재수출 신흥국의 환율절하 등으로 원자재가격은 ’11년이래의 장기
하락세가 이어질 전망
ㅇ 아울러 원유가격은 글로벌 수요 및 디플레이션의 대용지표로 기능하면서 미국 금리 정상화 시기에 그리고
구리가격이 중국 GDP 성장의 대용지표로 활용되면서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지적
ㅁ [중국, 부채 디플레이션 여지를 억제할 필요] 부채 디플레이션 가능성을 억제하기 위해 적극적 경기부양책 및
구조개혁 등이 필요(HSBC)
ㅇ 충분한 정책 여력에도 불구하고 부채의 지속적 증가(GDP대비 190%)로 경기부양책이 지연되고, 신용의 비효율적
분배 등으로 부채 디플레이션 발생 우려가 증가
ㅇ 부채 디플레이션 여지를 억제하기 위해서는 통화ㆍ재정정책 추가 완화, 경제개혁 가속화 등으로 성장률 제고가
필요하다고 제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