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사망 정부 한나라당 호재에서 김근태고문 별세 악재
민주통일당 지도부는 김근태고문의 별세에 대하여 깊이 애도하고 다시는 개인의 삶에 공권력이나 정치가 개입되어 생명이 단축되는 불행한 일이 없기를 바란다는 취지로 김근태고문의 별세의 의미를 깊이 되새기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입장을 정리했다. 특히 김근태고문의 타계는 정치적현실에서 시기적으로 말없는 메시지를 남겼다는데서 한 사람의 생이 고귀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줬다고 볼수 있다.
주요 정치일정이나 선거때가 되면 북한의 개입설이나 실제 북측이 직간접개입하거나 정치권도 사태를 타개하거나 이용하려는 전통적 수법이 아직 사라지지 않고 있다. 국민들은 이러한 사태에 예의주시하며 과거 독재적 숫법에 속지 않으려하고 있다. 정치권이 여기에 미치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김근태고문은 죽어서도 말한 원한의 정치인
김정일죽음으로 장례기간 방송과 신문이 보여준 김정일과 김정은 그리고 북한 당국에 대한 지나칠 정도로의 깊은 배려는 비록 정치적 목적이 있었다 하더라도 남북관계의 개선이라는 차원에서 긍정적일거라는 기대속에 이해하는 바가 있었지만 핵심 사항인 조문제한이라는 편협한 정책으로 인해 김정일장례 후 곧바로 이명박 정부와 상종않겠다는 북한의 응답은 그동안 정부여당과 신문방송의 배려는 효과가 반감되고 이런 때 김근태고문의 타계는 정당여당의 노력을 무력화하는 역활을 톡톡히 하고 있다. 살아서 사명을 자하지 못한 억울한 사람이 죽어서 그 사명을 다하는 사례를 사사로운 개인뿐 아니라 정치지도자의 죽음에서 우리는 그 강력함을 알고 있다.
민주통일당 억울하게 죽은 사람들을 신원해 줄것
과거 박종철군의 죽음이 가져온 결과는 독재자들에게 혹독한 대가를 가져다 주었다. 가깝게는 폐족이라며 스스로 김삿갓 운명에 처해 있던 세력들이 정권획득을 눈앞에 두고 있다는 것은 먼나라 이야기가 아니다. 이 피할 수 없는 운명을 막으려면 노무현대통령의 대한 적절한 예우적 조치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는 왕조시대부터 지금까지 권력과 부당한 전쟁에서 억울하게 죽은 사람들이 너무도 많다. 이들을 신원해 주어야 된다. 억울함을 당하는 것도 모자라 생명을 빼앗는 불행한 정치역사가 김근태고문 죽음으로 해결된다면 김고문의 죽음은 더욱 고귀할 수 있다.
민주통일당이 총선에서 성공한다면 과거부터 지금까지 억울하게 죽은 사람들을 신원해 주는 제도를 만들고 이들의 억울함을 신원해 주는 일은 우선해 하게 될것이다. 이는 정의를 바로 세우고 생명을 존중이 여기는 길이다. 김근태고문의 타계는 죽음이 아니라 살아있는 메시지를 남긴 사건이다.
민주통일당 선거대책위원회 010 2218 1255 |
출처: 한자교육연수원 19대총선과 함께 원문보기 글쓴이: 信 望 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