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이 1대7 배구 대결에서 '아는 형님' 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18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에서는 배구선수 김연경이 전학생으로 출격해 자신의 예능감을 뽐냈다.
올 시즌 국내 복귀를 선언해 화제가 된 김연경은 "올림픽을 위해 컨디션 유지가 필요해 국내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가장 많이 받은 연봉이 얼마였냐는 질문에는 "중국리그에서 뛰었을 때 백지수표를 받은 적이 있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은퇴 후의 계획에 대해서 방송인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자신이 운영중인 유튜브 채널 '식빵언니'의 구독자 수에 대한 질문에는, 42만 명이라고 말하며 "방송 생각이 있다"고 답했다.
2교시는 '아는형님 MT'가 진행됐다. 김연경은 MT 경험이 없다며 설레는 감정을 표현했다. '믹스 음악 퀴즈' 코너에서는 직접 문제를 출제하는 김연경과 문제를 맞추는 자리에 앉은 신동이 대비되며, 평소와는 다른 모습에 웃음을 줬다.
뒤이어 '1대7 배구 대결'이 이어졌다. 세계적인 배구선수 김연경에 상대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박빙의 흐름이 계속됐다. 개그맨 김영철이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10대9로 '아형 팀'이 세트를 따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종 세트스코어는 2대1로 김연경의 승리로 끝났다.
마지막으로 김연경은 MVP로 뽑힌 김영철에게 국가대표 사인 유니폼을 선물하고, 우승 상품인 간식을 나눠먹으며 배구의 재미와 감동을 선물했다.
------------------------------------------------------------------------------------ 김연경 선수는 배구로는 나무랄데 없는 훌륭한 선수지만 너무 방송에 비중을 두고 출현한다.
그것은 결국은 자기 선수 생명을 단축하는 것 밖에 안된다.
김연경 선수가 인기가 있는 것은 모두 다 아는 두 가지이다.
미모와 실력
그렇기 때문에 방송에 출연할 필요도 없는데 너무 자주 출몰한다.
방송국이야 시청률 올리려고 끌어낸 것이지만 거기에 넘어 가면 안된다.
한 가지 더 아쉬운 것은 사람이 모든 것을 다 말한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위 글에는 "중국리그에서 뛰었을 때 백지수표를 받은 적이 있다"고 말했는데 받으려다 받지 않은 것으로 아는데
받는 순간 노예가 되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어느 누가 아무 조건 없이 백지수표를 주겠는가?
그런 것은 자랑거리가 되지 못하는데 아직 생각이 거기까지는 미치지 못하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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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지난 이야기이지만 함소원도 그런 실수를 범한 적이 있다.
이른바 2003년 ‘H양 비디오’ 사건이다.
지난 2003년 인터넷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섹스 영상이 ‘H양 비디오’라는 제목으로 돌아다닌 사건으로 영상에
등장하는 여성은 짧은 머리를 하고 귀마개를 했는데 서울 신천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한 모텔에서 한 남성과
노골적인 성적 농담을 하며 성관계를 가진다는 내용이다.
당시 함소원은 서울의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나는 10년동안 그렇게 짧은 머리를 한번도 해 본적이 없고
DJ로 일하는 사람과 사귄 적도 없으며 신천에 있는 모텔에 간적도 없다”며 자신이 해당 영상에 등장한 여성이
아니라고 밝혔다.
물론 그 진위는 알 수 없지만 설령 그말이 맞다 하더라도 여기서 결정적 실수는 "신천에 있는 모텔에 간적도 없다"
는 말은 다른 모텔은 갔다는 이야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해당하지 않으면 애당초 기자회견을 열 필요도 없다.
기자회견이 열렸다면 이렇게 말해야 했다
나는 신천이고 구천이고 모텔에 간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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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강초현(당시 18세. 고2년) 선수 시드니 올림픽 여자공기소총 은메달은 따고 예장해서 방송에 자주
출연하여 결국 그 뒤로 이렇다할 성공하지 못했다. 눈물을 흘렸으면 눈물의 의미를 알고 노력해야지 방송에
취해서 중심을 잃으면 안되는 것이었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때 은메달이라는 소식에 안타까움을 표하는 강초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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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계의 요정이라는 차유람도 2014년 우리동네 예체능 나오면서 그 뒤로 성적이 좋지 않았고 지금도 김가영에게
밀리고 있다.
운동 선수는 실력으로 증명해야지 다른 것을 내 세우면 안되는 것이다.
[2014년 8월 19일 KBS 2TV "우리동네예체능" 첫 출연한 차유람]
[2014.10.28일 우리동네예체능 출연한 차유람]
이 세상에 공짜는 없다.
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썩는줄 모르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