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오늘 학교를 들어오다 보니... 울 뫼가람 공연 플랭카드가 붙었더군... 야~~ 쥑이는 자리당... 그러면서 지나갔지.. 그리고 점심시간에 1학에 갔더니... 거기도 자보 붙어있데.. 허허~~ 얘들이 신경 좀 쓰는구나.. 짜슥들..~~
근데 수업 끝나고 울과 농구 시합한다고 농구장 가는데.. 등나무에서 혜경이랑 경희가 낑낑대며 등나무에 자보 붙이더군.. 나 감동했다..ㅠㅠ 이렇게나 열씨미 하는구나 하고..
그래서 좀 더 키큰 내가 도와주고.. 농구시합보구.. 저녁먹으러 2학가는데.. 돌담에도 붙어있더군.. 그리고 2학 식당에도 붙어있고.. 아예 충대 전역에다 도배를 해놨더군..^^
기특하게시리... 열씨미 너희들이 붙이고 다닌만큼 많은 사람들이 보러 올거라 믿는다... 충대 전역에 도배하구 다닌 후배들 넘넘 고생했다..
그럼 내일도 열씨미... 연습하구..
아~~ 재필이가 "가을동화"얘기 했더만... 저번주 토욜날 1회,2회 재방송 보구 울뻔했다..ㅠㅠ 너무너무 슬프더만.. 어찌나 얘들이 연기를 잘하던지.. 근데 오늘은 울엄마땜시 못봤다... 그거 볼라구 일찍 집에 왔더만.. 울엄마 친구분들 델꼬 오셔가지고 고!스톱!을 외치면서 가요무대를 보시더만.. ㅠㅠ.. 월욜날 TV주도권은 완전히 울엄마 차지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