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태어난 울민재~
코가 넘 자주 막혀있더라구요
코딱지가 보이는데 꺼내주지도 못하고..
아기는 숨쉬기가 힘든거 같구...
그래서 병원가서 물어보니 아기코를 맛사지 해주라고 하더라구요~
코를 아래로 쓸어내리듯 맛사지를 하면 코안의 내용물이 점점 빠져나온답니다
맛사지로 안되고 심할경우에는 생리식염수를 한방울 떨어뜨려주는것도 좋구요
또 모유수유룰 하시는 분들은 모유를 한방을 넣어주는것도 좋아요~
모유를 코속에 넣는건 옛부터 엄마 할머니들이 사용하던 방법이네요
(시엄마가 넣어라 할때는 못믿겠더니 정볼르 찾아보니 정말 모유를 넣어보라고 나와요 ㅋㅋㅋ)
코흡입기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그건 자주하면 아이한테 안좋다고 하더라구요~
자~ 이제 코막힘에 대해서 알아봐요
신생아는 체온조절력이 떨어집니다.
금방 태어난 아가는 체온조절력이 떨어지기때문에 예로부터 체온유지를 위해 몸을 잘 감싸고 목욕할때도 체열을 잃지 않도록 엄마들이 지혜를 발휘해 왔습니다. 신생아의 면역력은 엄마로부터 태내에서 물려받은 것으로 6개월간은 감염이 잘 되지 않고 감기같은 잔병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이 기간중에 감기나 태열과 같은 증상을 보이는 경우 이는 감염보다는 환경에 대처하는 체온조절미숙으로 인해 증상이 발현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신생아의 코막힘은 구강호흡을 유발합니다.
아이가 구강호흡습관을 들이게 되면 자라면서 각종 잔병치레에 시달리고 음식섭취를 잘 하지 못해 허약체질이 될 가능성이 크며, 성장부진, 다크서클, 구취 ,학업부진에 시달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신생아가 코막힘에 시달리면 젖을 잘 빨지 못해 아이가 짜증을 잘 내고 잠을 못자고 보채게 됩니다
신생아 코막힘 해결법, 이렇게 해보세요
신생아를 온도 변화가 큰 환경에 노출하지 마세요
신생아는 체온조절력이 떨어지므로 적절한 온,습도를 항상 유지하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너무 잦은 외출이나 춥고 더운환경은 피해주세요
너무 덥게 하지 마세요
신생아는 열에 민감합니다. 그래서 태열증상 같은것이 흔하게 나타나고 밤에 체열이 안정되지 못해 보채게 됩니다.
체열이 안정될 수 있도록 적절히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주세요
손발과 배는 따뜻하게, 상체와 머리는 차갑게 두한족열의 환경이 제일 좋습니다.
모유수유를 권장합니다.
신생아의 면역체계를 유지하려면 모유수유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힘들더라도 아기의 면역체계에 도움을 주는 신의 선물, 모유를 수유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세요
아기가 너무 살찌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장군감이라며 아기가 살찌는 것을 오히려 좋아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과도하게 살이 찌는 경우 호흡통로가 좁아져 아기가 숨쉬기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구강호흡을 유발하여 평생 비염, 코질환을 안고 살게 될수도 있습니다.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해요
저런방법이있군요~~저도 미리미리 배워놔야겠네요~~ㅎㅎ
좋은정보네요.. 민재사진으로 표현을 넘 잘하신것 같아요
존 정보네여...저는 무조건 흡입기로 뺄 생각 했었는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