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HolyDay(헬로QT):2012.3.19(월)
구속사역의 임무완성
구속사역의 임무 완성
2012년 3월 19일 월요일
찬송
144장 (통 144장) 찬송듣기 - 예수 날를 위하여
http://holyday.cbs.co.kr/player/aodplayer.aspx?src=hymn&num=144
성경
요한복음 19:17~19:30
17 그들이 예수를 맡으매 예수께서 자기의 십자가를 지시고 해골 (히브리 말로 골고다)
이라 하는 곳에 나가시니
18 그들이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을새 다른 두 사람도 그와 함께 좌우편에 못
박으니 예수는 가운데 있더라
19 빌라도가 패를 써서 십자가 위에 붙이니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이라 기록되었더라
20 예수께서 못 박히신 곳이 성에서 가까운 고로 많은 유대인이 이 패를 읽는데 히브리와
로마와 헬라 말로 기록되었더라
21 유대인의 대제사장들이 빌라도에게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라 쓰지 말고 자칭 유대인의
왕이라 쓰라 하니
22 빌라도가 대답하되 내가 쓸 것을 썼다 하니라
23 군인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그의 옷을 취하여 네 깃에 나눠 각각 한 깃씩 얻고
속옷도 취하니 이 속옷은 호지 아니하고 위에서부터 통으로 짠 것이라
24 군인들이 서로 말하되 이것을 찢지 말고 누가 얻나 제비 뽑자 하니 이는 성경에 그들이
내 옷을 나누고 내 옷을 제비 뽑나이다 한 것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군인들은 이런
일을 하고
25 예수의 십자가 곁에는 그 어머니와 이모와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가
섰는지라
26 예수께서 자기의 어머니와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서 있는 것을 보시고 자기 어머니께
말씀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27 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그 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
28 그 후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루어진 줄 아시고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사
이르시되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29 거기 신 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적신 해면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의 입에 대니
30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성경 길라잡이
본문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중요한 단어나 구절에 대해 설명해 주는 곳입니다.
해골(17): 히브리어(아람어)로 ‘골고다’, 라틴어로는 ‘갈보리’라고 불렸던 이곳은,
처형이 자주 이뤄져 해골이 많았거나 그 곳 모양이 해골 같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20): 예수님의 십자가에 붙여진 팻말에 적힌 이름이다.
히브리어(아람어)와 로마어(라틴어)와 헬라어(그리스어)의 3개 국어로
기록했다. 이는 죄인의 죄목을 명시함으로써 다른 사람들이 동일한 죄를
짓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었지만, 이 일을 통해 예수님이 온 인류의 왕이심을
모든 민족에게 알리는 결과를 낳았다.
다 이루었다(30): 헬라어로 ‘테텔레스타이’인데 이는 ‘끝마치다’, ‘완성하다’, ‘성취하다’,
‘지불하다’ 등의 뜻이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은 모든 인류의 죄값을 다
지불하신 것이며, 구속을 완성하신 것이다.
묵상과 삶
십자가에 못 박히신 유대인의 왕 예수(17-24절)
로마 군인들에게 넘겨진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고 해골 언덕으로 가셨습니다(17). 그곳에서 예수님은 다른 두 사람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 이것은 이사야 53:12의 말씀이 성취된 것입니다. 죄 없으신 예수님이 완전한 죄인이 되셔서 우리를 위해 죽으신 것입니다. 십자가에 붙은 팻말은 예수님이 유대인의 왕 뿐만 아니라 온 인류의 왕이심을 드러내는 것이었습니다. 나는 이러한 예수님을 어떤 분으로 고백하고 있습니까? 예수님은 나의 왕이실 뿐만 아니라, 온 인류의 왕이 되십니다. 내가 그러한 예수님의 통치를 받을 때,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복된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구속사역을 완성하신 예수(25-30절)
예수님의 마지막은 온전히 우리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목마르다’(시 69:21의 성취)고 말씀하셨습니다. 자신의 목마름으로 우리에게는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수를 주신 것입니다. 또 예수님은 ‘다 이루었다’(테텔레스타이)고 선언하셨습니다.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원수 되었던 우리를 회복하시고, 영원한 사망의 사슬에 묶여 있던 인류를 위해 구속사역을 완성하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제자에게 어머니를 부탁하셨습니다. 이는 어머니에 대한 사랑의 표현을 넘어 새로운 가족관계를 형성하신 것입니다. 즉,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하나님 나라의 가족 공동체에 들어가게 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한 가족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공동체인 교회를 더욱 사랑할 수밖에 없습니다. 혹시 주의 일을 한다고 하면서 믿음의 지체들에게 무관심하지는 않습니까? 신앙 공동체 안에서 아직도 불편한 마음으로 대하는 이들이 있습니까? 오늘 나의 사랑과 섬김을 필요로 하는 자들에게 주님의 사랑과 섬김을 나누는 자가 되십시오.
1.5.3 묵상질문
부활하신 예수님이 디베랴 바닷가에서 밤새도록 고기를 잡지 못한 제자들에게 배 오른편에 그물을 던지라고 말씀합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였을 때, 잡았던 물고기의 수는 153마리였습니다 (요21:1-11). 하나님의 생명의 양식인 말씀에 순종할 때 우리는 풍성한 153의 열매를 얻게될 것입니다.
1 왜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셔야만 하신 것입니까?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5 예수님은 나의 주님이시며, 온 인류의 왕이심을 제대로 고백하며 살고 있습니까?
3 신앙 공동체에 속한 지체들을 향해 구체적으로 ‘사랑한다’고 고백해 봅시다.
기도
구원의 주님을 삶 가운데서 증거하며 살 뿐만 아니라 믿음의 가족 공동체를 더욱 사랑하며 섬기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