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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Orlando Magic 분석 애증의 올랜도 팬의 푸념과 문제점
Hanamoto 추천 0 조회 259 10.11.13 16:12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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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1.13 16:25

    첫댓글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공감이 많이가는군요 ㅎ

  • 10.11.13 16:26

    하워드-자유투 그리고 의외로 샷 셀렉션에선...발전이 더딘 부분이 좀 있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난시즌보다 더 성장한건 사실이고 점차 나아지고 있죠. 자유투 빼고..
    1:1만 돌파만 놓고 따지면.. 이젠 넬슨이 우위라고 봅니다만 나머지 넬슨 카터 부분은 동감합니다.
    4,5번 수비에서도 동감합니다. 바냐니가 완전 살아나는데, 고탓과 앤더슨대신 배스와 르위스를 출장시킨건 좀 의외였습니다.
    하워드의 수비에서의 존재감을 이용한 팀수비가 아직도 위력적인건 사실이지만... 리그의 엘리트 스윙맨과 돌파좋은 가드들이
    하나둘씩 하워드에게 파울 얻어내는 방법을 익혀가고 있죠.
    카터-Q-피트러스에게 맡기다간... 아무리 하워드라도

  • 10.11.13 16:28

    공,수 양면에서 이렇게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으면... 육체적으론 둘째치고, 정신적으로 과부하가 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전체적으로 나아진 슛터치에도 불구하고
    자유투가 이렇게 들쑥날쑥한 간접적인 이유가 여기 있지 않을까 생각도 되구요.

  • 작성자 10.11.13 16:45

    저도 1:1 돌파만 보면 넬슨이 우위이고 더 파괴력있다고 생각합니다. 론도 조차도 1:1 돌파는 제대로 제어할 수 없습니다. 다만 농구는 1:1 게임이 아닌데 그걸 모릅니다. 프리시즌에는 킥아웃 잘해주더니 지고 있으니까 그냥 혼자 해볼려고 하더군요. 카터에게 공이 투입되었을때 아쉬운 점은 좀 더 능구렁이가 되야합니다. 피어스 처럼 파울도 잘 얻어내고 등빨로 포스트업도 해야합니다. 2:2도 잘사용해야겠죠. 예전의 몸이 아닙니다. 이젠 경험과 노련함으로 극복해야 합니다.

  • 작성자 10.11.13 16:49

    전 공격과 수비 둘중에 하워드의 부담을 줄이려면 수비나 리바운드에서 좀 줄여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워드는 자신에게 볼투입이 안될 때를 제외하고 공격에서의 정신적 데미지는 적습니다. 기본적으로 자신에게 볼투입되고 자신을 통한 공격이 되는걸 좋아하죠. 반면 수비에서는 하워드가 파울에 대한 부담과 짜증을 받기 전에 부담을 좀 줄여줘야 합니다. 요새 30분정도 밖에 못뛰고 있는건 정말 자원낭비입니다. 그리고 트윈타워나 앤더슨, 배스를 투입해 리바운드에서의 부담을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이건 플옵에서 더욱 부각될 문제이지만 오늘만해도 에반스한테 리바 많이 헌납했습니다. 더 이상 하워드 혼자 골밑보기는 힘듭니다.

  • 작성자 10.11.13 16:55

    하워드의 마인드는 아직 어린아이 수준입니다. 파울콜에 민감하고 지고 있으면 짜증나고 공투입이 안되면 더 짜증이납니다. 짜증이 나면 슛셀렉션이 엉망이 되고 잘들어가던 훅슛조차 안들어갑니다. 킥아웃은 없고 자유투는 말할것도 없겠죠. 근본적인 해결책은 마인드의 개선이겠지만 그게 쉬울리가 없고 장기적으로 바라봐야 하는 문제입니다. 그렇다면 일단 수비에서의 부담, 리바운드의 부담을 정통 4번 포지션 동료의 투입으로 좀 덜어줄 필요가 있습니다. 올랜도가 더 강팀이 되려면 점점 하워드의 공격에 기대야 합니다. 또한 지금보다 공격 포제션이 제한된다면 그는 분명 불평할 겁니다.

  • 10.11.13 16:52

    문제점들 잘 집어주셨네요 전체적으로 공감하고 특히 가장 공감되고 현시점에서 가장 필요한건 선수들의 정신력 부재인 것 같습니다...
    이걸 훈련으로 기를 수도 없는 노릇이고 답답하네요....아무튼 Go Magic 입니다.

  • 10.11.13 16:59

    저도 카터의 오랜팬이지만 지금같은 시스템을 유지하려 한다면
    카터로 좋은 에이스 스타퍼에 퓨어슈터를 영입하는게 팀이나 카터가 서로 윈윈하는 길이라고 봅니다.
    p.s 내일도 응원방 만들어 주실꺼죠~!?!?!?!? 낼 아침에 뵙겠습니다!! ^^

  • 10.11.13 17:21

    일단 팀에 안정감을 되찾는게 급선무라고 생각합니다. 하루하루 경기할때마다 선발라인업도 바뀌고 로테이션도 바뀌고 뛰어야하는 포지션도 바뀌니까 선수들이 많이 해매는 느낌입니다. 루이스 안그래도 기량 쇠퇴기가 온듯한데 스포-파포 번갈아 뛰려니 자신의 역할이 뭔지 감을 완전히 상실한듯하고, 팀내 최고 윙 수비수인 피트러스를 로테이션에서 빼려는건 정말 큰 실수였죠.

  • 10.11.13 17:25

    오늘 경기전에 밴건디가 인터뷰에서 큐맨-루이스 선발에 피트러스는 로테이션에 넣고 앤더슨이 빠지는 방향으로 당분간 로테이션 고정시키겠다고 했는데 대찬성입니다. 그리고 솔직히 루이스 이따구로 할거면 타이밍 봐서 배스 선발로 올리고 루이스 벤치로 내리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아니면 마찬가지로 인생에 도움 안되는 큐맨을 로테이션에서 빼고 루이스를 아예 3번에 박아놓던가요. 요즘 루이스 좋게 봐줄려고 정말 노력했는데 현재 경기모습은 공격 수비 리바운드 어느 한군데도 배스랑 비슷한 수준의 활약도 전혀 못해주네요. 앤더슨도 출장시간만 보장해주면
    올시즌 루이스보다는 몇배 나은 활약 해줄 수 있는 선수이고요.

  • 작성자 10.11.13 18:18

    르위스에게 시간을 줘도 폼이 올라오지 않는다면 일찌감찌 4번라인업에 배스를 올리는것도 좋습니다. 다만 지극히 주관적인 제 생각에는 Q맨 혹은 피트리스는 무조건 출전해서 에이스를 막아줘야 할겁니다. 만약 카터-르위스 이렇게 2,3번이 나온다면 공격에서도 별 시너지도 없고 수비에서 극악의 모습을 보여줄것은 불보듯 뻔합니다. 그나마도 수비가 되는 Q맨과 피트리스를 필수적으로 기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르위스는 벤치타임에 공격옵션으로 써도 되니 굳이 좋은 상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몸값때문에 주전으로 쓰는일은 없길바랍니다.

  • 10.11.13 17:29

    문제점을 정확히 짚어주셨네요. 다 공감가는 글입니다^^ 내일 응원방서 뵐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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