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씨와 화씨의 차이
미국이나 목욕탕같은데 가보면 가끔은 온도를 화씨로 표시된 곳이 있어 혼돈을 느낄 때가 있다
이것은 우리가 사용하는 섭씨로는 얼마일까?
먼저 화씨와 섭씨의 유래와 차이에 대하여 알아보자
요즘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섭씨 온도는 물이 어는 점을 0 도로 하고,
끓는 점을 100 도로 해서 그 사이를 100 등분한 온도의 단위이다.
이것은 1742년에 스웨덴의 셀시우스(Anders Celsius)가 제안한 것인데 요즘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통용되고 있고,
영어로 이 사람의 이름을 따서 C로 표시하고 ‘셀시우스’라고 하는 것을 우리 나라에서는 ‘섭씨’라고 부르게 된 것이다.
반면에 화씨가 생긴 유래는 1720년경에 처음으로 온도의 단위를 제안한 도이칠란트의
파렌하이트(Gabriel Daniel Fahrenheit)라는 사람이, 물이 어는 온도와 끓는 온도 사이를 180 등분해서 온도 단위를 정했다.
그런데 이 사람은 물이 어는 온도를 0 도로 한 것이 아니라, 그 당시로서 사람이 만들 수 있는 가장 차가운 온도인
소금물이 어는 온도(소금과 물과 암모니아를 혼합하여 한제를 만들었음.)를 0 도로 정했다.
그렇게 하다 보니 순수한 물이 어는 온도는 0 도가 아니라 32 도가 되었고, 끓는 온도는 212 도가 되었다.
이 온도를 파렌하이트의 이름을 따서 F로 표시하였고, 영어로 파렌하이트라고 발음하던 것을 우리 나라에서는
외래어로 ‘화씨’ 온도라고 읽게 되었던 것이다.
그러면 간단하게 알수있는 계산 방법은?
섭씨온도 = 화씨온도- 32 ÷ 1.8 로 하면 된다
예) 86F 는 (86 - 32) ÷ 1.8 = 30 (섭씨)
77F = 25C
59F = 15C
50F = 10C
32F = 0C
24.8F = -4C 정도가 된다.
이 글은 여행나라 웹사이트 www.tournarausa.com 에서 퍼 온 글입니다
참고
섭씨=(화씨-32)*0.55
화씨=(섭씨*1.8)+32
이도 저도 귀찮고 대강의 온도만 알면 된다 할 때는...화씨에서 우선 30을 빼고, 그 수치를 반으로 나누는 방식을..
이렇게 한 다음 낮은 온도대는 약 -1도 정도 더 내려주고, 높은 온도대는 2~3도 정도 올려주면 대강의 섭씨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