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채플커뮤니티와 건강한 교회를 지향하는
침례교 목회자들 연합 시국선언문-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여, 이제 그만 잠에서 깨어 일어설 때가 되었다.
현재 대한민국은 법치국가의 위상을 잃은 상황에 처해있다.
국민에 의해 선출되고 위임된 권력세력은 '최순실'이라는 대통령의 지극히 사적인 인맥에 의존하여 국정을 농간하고 있는 것이다.
이로써, 여태껏 대한민국에서 행해져오던 모든 법과 민주주의 정치적 과정은 그 고귀한 의미를 잃고 추락하게 되었다.
현재 대통령은 상식을 벗어난 국정 운영 방식을 밀어붙임과 함께 합리적인 의사결정력을 발휘하지 못하고있다. 간단히 말해 일개 무당과 이를 믿는 자들에게 둘러싸여 나라를 망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보다 더 심각한 것은 이를 방관하고 회피한 자들이 있다는 사실이다. 그간 몇몇의 정치인 및 재벌, 그리고 종교 지도자와 보수언론에서는 이러한 정치적 상황에 대해 이를 바로잡아야 할 사회적 책임을 저버리고 서로의 이해관계에 따라 때론 침묵하고 때론 무지한 채로 방임하였다. 그들 또한 그러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다.
특히, 스스로 대단한 영적능력과 권위를 가진 것처럼 행세하였던 개신교 지도자들은 그간에 있었던 국가조찬 기도회 등에서 권력에 줄서기 위해 대통령에게 낯부끄러운 아첨과 비판 없는 충성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포장하였다. 개신교의 지도자들이, 근본 없는 무당에 밑에서 놀아난 우스운 꼴이 된 것이다.
이에 우리는, 현 대통령이 합리적 의사결정능력이 없다고 보며 국난적 위기를 극복하고 국정을 정상반열로 끌어올릴 역량도 전무하다고 판단한다. 또한 우리들은 이번 '최순실 사태'가 박근혜 정권만의 문제라 단정 지을 수 없다고 본다.
이명박 정권은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쟁당시부터 박근혜와 최순실의 관계를 알고 있었음에도 박근혜가 차기 대권후보가 되는 과정에서 이를 묵과하였다. 차기 정권의 비리를 알고 있었다는 사실이 이명박 정권 퇴임 후 안전장치의 역할로써 작용한 것으로 의심된다.
그 동안 한국교회는 이명박 대통령이 장로라는 이유만으로 그에게 맹목적인 지지를 보냈다.
여기에는 정의와 공평에 대한 교회의 인식이 따라가지 못한 어리석은 모습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러한 역사의 시작은 청산되지 못한 친일문제와 이를 덮기 위한 반공문제로 이어졌고 여기에 한국 개신교가 정의롭지 못하게 부역한 과오가 있음을 고백한다.
뿐만 아니라 한국교회는 사회적 영성에 관심을 두지 못하고 오로지 개인적인 영성만을 추구하면서 교회에 기복적인 축복만을 강조해왔고, 그러한 탐욕으로 인해 작금의 현실을 만들었다.
한국교회는 수많은 이단과 최태민과 같은 자들이 나오게 한 책임에 대해 쉽사리 넘어가지 못할 것이다.
지금이라도 한국교회는 나봇을 죽이고 포도원을 빼앗은 아합왕과 이세벨의 성경 내용에서 교훈을 찾기 바란다. 불의하게 더 가지기를 원했던 아합은 지금 이 시대에 누구인가? 이러한 아합을 보고 왕의 직인을 월권한 이세벨은 지금의 최순실과 너무나도 닮아있다. 이세벨의 편지를 받고 나봇에게 누명을 씌워 거짓증언을 하고 재판에 넘긴 장로들과 귀족들은 마치 이시대의 불의한 검찰과 종북을 외친 거짓언론과 닮아있다.
우리는 모두 성령으로 깨어 죽음까지 타협하지 않았던 나봇이 되어야 한다.
교회는 아합에게 나타나 “네가 죽이고 또 빼앗으려 하느냐” 고 외쳤던 엘리야의 영성을 회복해야 한다.
한국교회의 모습은 다윗에게 죄를 지적했던 예언자 나단처럼 예언자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여야 한다.
이제 다시는 추악한 권력욕으로 인해 온 국민이 사지로 몰아넣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이에 우리는, 박근혜 대통령은 즉각 하야하라.
최순실을 비롯한 추잡한 국정비리와 국정을 농락한 이들에대해 특검을전면 실시하고 줄서기 없는 수사와 해당자들을 성역없이 처벌하라.
더채플 커뮤니티 서울 김종현목사
더채플 커뮤니티 일산 김종현목사
더채플 커뮤니티 프라하 최문기목사
더채플 커뮤니티 청주 임승길목사
더채플 커뮤니티 평택 송포수 목사
[크리스챤 티비] 내가목사다
[크리스챤 티비] 최목사의 커피브레이크
광주 제일교회 진일교목사
안성 세우리교회 김만천목사
전주 꿈이있는교회 이창을목사
안성 주안에교회 김기섭 목사
첫댓글 동의합니다!!!
함께 합니다.
분별을 못하시네요
카페가입을 잘 못했네요
탈퇴하기 전에 한 마디 남깁니다
말씀에 뭐라고 되어 있는지
목회자라면 분별을 정확히 하셔야지요
소경이 누굴 인도하겠습니까
말씀에 임금과 높은 자리에 있는 위정자들을 위해 기도하라 되어 있지 않나요?
대통령을 그 자리에 세우시고 권위를 주신 분은 하나님이시고 하나님께서 주권자이십니다
감히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말씀을 멸시하니 시국선언이란 것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다만 국가가 이런 위기에 처한 것은
교회가 거룩한 소명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한 소치로 나타난 열매이기 때문에 먼저 믿은 자로서 하나님 앞에 통탄하며 가슴을 찢고 금식하고 회개하며 용서해주시고 회복시켜 주시기를
간구할 따름입니다.
하야하라고 돌을 던져요?
내가 심판자입니까?
대한민국은 법치국가이며
국가의 법은 하나님의 공의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준엄한 법을 따라 정당한 절차를
밟아야 하는 것이지 인민재판하나요?
감찰수사 결과도 나오지 않은 상황에
이런 마녀사냥식의 하야 촉구를
교회가 앞장 서서 하고 있나요?
분별 못하고 언론에 휘둘리는 민심을
우려하며 아버지 앞에 엎드려야 할
교회가 더군다나 목회자가
이런 지경이라니 통탄을 금할길 없습니다
참고로 저는 믿은지 6여년 된 평신도입니다
그래도 어떤 것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바른 길인지는 알겠는데
이 시국선언을 보자니 한국교회의
소경 목회자들을 보는 것 같아 씁쓸하네요
카페는 곧 탈퇴하겠지만
바르게 분별하고 아버지의 뜻을 따르게 되시기를 기도 드리며 이 나라가 복음으로 평화통일을 이루어 모든 나라에 복음을 전하는 제사장 국가가 되기를 그렇게 되기 위해 먼저
믿는 자들이 깨어나고 거룩하고 정결한 하나님 백성이 되기를 기도 드립니다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을 외면한 그리고 그 현실을 말하지 않는 기독교는
예수의 제자로서 의미를 가지지 못한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시국 선언문은 더채플커뮤니티 모든 구성원이 회람하고 함께 수정하여 동의후 게시하고 언론사에
보내진 것입니다
다르다하여 비난의 대상이 될 수는 없습니다
지금껏 건강하지 못한 우리 기독교가 조금이나마 한걸음 나아가고자 합니다
그 길에 흔들리지 않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희망의꽃-종현 예수님 제자요?
예수님께서 부당하게 십자가에 못박히실 때
항거하지 않으셨지요?
이 시국선언은
마치 십자가에 못박으소서
라고 외치는 유대인 무리들 같군요
성경말씀 어디에 집단으로 항거하라고 되어 있던가요? 오히려 흩으십니다
초기 기독교인들에 대한 핍박이 있을 때에
그들이 결집하여 항거했나요?
하나님은 그들을 흩으셨습니다
하나님은 무질서의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손이 세상을 주관하시고 다스리십니다
한 국가의 법은 하나님의 공의가 반영되어 있는 것이고 우리는 그 법을 따라야 합니다
아직 검찰 조사 결과도 나오지 않은 시점인데
법도 무시하고 편향된 언론에 선동되어
국가의 질서와 안위를 흔드는
@지상에서영원으로 것이 예수님의 제자의 길이라고요?
예수님께서 이 자리에 계시다면
과연 시국선언을 하고 항거의 행동을 하라고 하셨을까요? 제자들이 하늘로부터 불을 내려 저들을 멸할까요? 했을 때 오냐, 그래라 그러시던가요? 오히려 책망하시지요
서로 의견이 다를 수 있지 않습니다
진리는 딱 하나입니다
우리는 모두 죄악된 존재이며 누구도 의롭지 못합니다. 비난할 수 없으며 다만 회개하고 기도할 뿐입니다
저주가 아니라 축복해야 하는 존재들입니다
의로우신 재판장은 하나님이시며
언젠가 준엄한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의로우십니까? 아닙니다
조용히 잠잠히
말씀 안에서, 아버지 앞에서 기도하십시요
말씀을 알면서도 짐짓
@지상에서영원으로 어길 때에 하나님께서 죄없다 하지 않으실 겁니다
시국선언에 대해 하나님께 묻고 성령님의 조명을 구하시길 기도 드리며
바라기는 철회하고 회개의 자리, 기도의 자리로 나가시면 좋겠습니다
도데체 권세있는자에 순종 하라는 구절을 왜 이리 무식하게 해석하는 건가요...참내...국가의 법이 하나님의 공의를 반영 한다구요..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히틀러에게 순종햇던 독일 교회와 똑 같은 말을 하시려는 건가요?
그러시다면 본회퍼 목사님은 님의 논리 라면 뭐가 되겠어요..
로마서에 있는 하늘에 있는 권세에 순종하라는 말씀에서 권세와 권세자를 구분 못하고 있는 분이 하나님의 성품이신 정의와 공평에 대해서는 도무지 무지하십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이 핍박에 순종했다고 생각하십니까?
바울은 로마의 권세에 순종해서 중죄인이 되어서 감옥에 간거 인가요?
예수님은 당시의 제사장들인 권세자들에게 순종 하셨나요?
권세에 순종 하라는 말은 분명 권세자에게 순종 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로마서에 있는 권세는 분명 세상 지도자들이 하나님께로 부터 허락받은 권세 일것입니다
그러나 그 권세가 위임해 주신 하나님의 뜻에 부합해야 권세로써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으로 부터 받은 권세를 권세자가 부당하
고 불의 하게 사용하게 될때 우리 그리스도 인들은 당연히 그 불의에 항거해야 합니다.
또한 지금 우리나라의 헌법에는 그 권세의 최종 주체를 대통령이 아닌 국민이라고 명시 되어 있습니다.
헌법에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 부터 나온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다시 알려 드립니다.
권세와 권세자는 다른 것입니다.
인지 부조화의 모습을 봅니다.
위에 지상에서 영원으로님의 주장대로 로마서13장의 말씀을 그대로 믿고 위에있는 권세에게 순종한다면 그동안 정부에서 차별금지법이라든지 이슬람자본 수쿠크등과 사학개혁등에 관한 법률이 입법되려 할때 보수 기독교계에서 어떻게 했는지를 생각해도 권세에 순종하지 않은 증거는 곳곳에 있습니다.
일개 자신의 정치적 편향성을 이렇듯 거창하고 어줍잖게 성경을 들어 설명하며 하나님뜻을 운운 하다니 참으로 어리석습니다
인천에 작은 교회에서도 이 시국 선언에 적극 동참합니다. 목회자 개인의 의사가 아니라 저희 전 성도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멋진 교회이십니다.
@희망의꽃-종현 저도 약간은 그렇게 생각합니다ㅋㅋ 지송^^
우리나라는 민주공화국이다
모든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적극동 의하며
이를위해 싸우겠읍니다
동참합니다
늦었지만 저도 동참의 뜻을 드리네요 정부에의 순종을 교회목사에의 순종과
부모에의 순종으로
하나님께 순종과 동급으로
여기는것에 너므 놀랐습니다
우리 각 성도들도 성경말씀을 깨닫고 판단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역시나 교회에서의 순종을 주님에대한순종으로 여기고살아온 긴세월이 있었습니다
두주인을 섬길수업듯이
우리는 주님의 종이요
그의 친구이지
누군가의 도구도
누군가의 목표를 위한 희생의 대상인것이 결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을 이익을 위해
성경과 하나님의 권위를 이용하는 행위들은
정지되어야하며
우리는 우리의 목소리를 낼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틀릴수있습니다
틀릴수있어도 말하고싶습니다~~
당연히 그래야지요.
우리의 목소리 당연히 연합함으로 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