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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의 한 아파트에서 바라본 용산 모습. 철로 왼편엔 철도정비창 용지가 10년째 방치돼 있으며, 오른쪽엔 낡은 저층 주택이 빼곡히 밀집해 있다.
경기장 70개 면적인 52만㎡에 달하는 철도정비창과 서부이촌동 일대 금싸라기 땅이 비효율적으로 방치돼 서울의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박형기 기자]
2.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주식 양도차익에 부과하는 금융투자소득세 시행을 유예할 뜻을 피력.
내년부터 시행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와 가상자산 과세를 2년 유예하겠다고 밝힘.
추 후보자는 "금융투자소득세는 일정 기간 유예하고 증권거래세는 인하해 자금이 모이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
3.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가 전 계열사 임원 임금을 20% 줄임.
최근 글로벌 물류대란으로 원자재 가격이 고공행진중인데다 물류대란까지 이어지면서 허리띠 졸라매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
♢임원 근무시간 확대 이어 급여 삭감...
♢인당 생산성 확보 차원
♢반도체·물류대란·원자재 가격 상승 압박...
♢경영환경 위기감 고조 영향
4. 지표금리인 3년 만기 국고채 금리가 다시 3%를 돌파하고 10년물 금리는 연고점을 경신하는 등 국내 채권 시장이 요동치고 있음.
미연방준비제도(Fed)의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됨.
♢美 1분기 임금지수 1.4% 올라
♢0.75%P 자이언트스텝 가능성
♢국채 3년물 금리 3% 재돌파
♢정부, 이달 14조 국채발행
♢시장에 수급부담 작용할 듯
5. 청년이 장기적으로 목돈을 모을 수 있도록 돕는 청년장기자산계좌(가칭 청년도약계좌)가 내년 출시될 예정.
기존 청년지원 금융상품보다 긴 최대 10년 가입이 가능한 제도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청년도약계좌를 도입해 10년 만기를 채우면 1억원의 목돈을 마련하게 해주겠다고 약속한 바 있음.
"10년 저축하면 1억"…尹 '청년장기자산계좌' 내년 출시
6.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저출생 고령화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의 악화를 막기 위해 국고지원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힘.
국민연금을 내고도 돌려받지 못할 것이라는 불안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지급 보장을 법에 명시하는 것에도 긍정적 입장을 내놓음.
정호영 "건보재정 압박, 국고지원 늘려 해결"
♢복지부 인사청문회 서면 답변
♢연금 지급보장 법 명문화 언급
●정호영 아들 ‘척추협착’, 의사 소견엔 없었던 진단명 갑자기 왜?
♢‘척추협착’ 20대 남성의 0.13%만 해당
♢정형의학회 발행 서적 “50~60대에 증상 시작”
♢증상 비슷한 디스크, 현역 가능성
♢”경북대병원, 유리한 판정 정황”
●정호영 후보자 아들, 다른 추간판 탈출증 환자 비해 의료비 크게 낮아
♢허종식 의원 "병원진료 거의 안 받아…병역 회피 의혹 커져"
●정호영, 월세 2천만 원 받으며…딸 ‘형편 우선’ 장학금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아들 정모(31)씨의 의대 입시에 ‘스펙’으로 활용된 경북대 부속 연구소가 정씨 활동 직후 경북대 자체 평가에서 낙제점을 받았던 것으로 확인
♢민주당 김원이 의원실 자료
♢“연구센터 폐쇄 경위 등 밝힐 것”
♢후보자 측 “아들 참여 논문과는 무관
●정호영, 병원장이란 이유로 부당 수령?…"보조비·수당 과다 의혹 제기"
♢인재근 "직위 남용 과하게 받은 게 아닌지 의심"
♢경북대병원 "규정·관례에 따라 지급했다는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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