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농업기술센터는 양파의 품질을 높이고 친환경 재배기술을 정착하기 위한 기술교육을 실시하였다.
지난 25일(수) 금산면사무소에서 개최된 친환경 양파재배 기술교육에는 61명이 참석해 경남 양파연구소 김희대 농업연구사, 창녕군 안석경 지도가의 강의를 듣고 친환경 양파재배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번 강의에서 김 연구사는 “우리나라 양파재배 및 생산동향에서 국내 수요량 증가로 지속적으로 생산량이 늘고 있으며 특히 90년대 들어 생산량과 재배면적의 증가뿐만 아니라 재배기술 보급 등에 의한 단위수량 증가 때문에 타 작물에 비해 주산지역 생산 집중도가 높으며 최근에는 주산지 인근으로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있다”고 했다.
또 “양파는 가격에 따라 재배면적의 폭이 심하기 때문에 면적을 늘리기 보다는 양파품질을 높이고 친환경 재배를 통해 상품을 차별화하여 농가소득을 올려야 할 것”을 강조했다.
금산면은 친환경 지구로 선포된 지역으로 농업기술센터 관계관은 친환경농업의 필요성과 추진방향에 대한 특강을 하였으며, “새로운 소득 작목에 대한 개발을 위해 매진할 것”과 “농업, 농촌과 관련된 지식, 기술, 정보지원과 교육훈련으로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참살이 공간으로 유지발전에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고흥지역 양파재배는 558ha 925호이며 주 재배지역인 금산면에서는 481ha 616호 농가가 조생종 양파를 재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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