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문화재 지킴이단 대잔치에서 전국의 지킴이단중 우리 수원지기학교가 수상하게되서 가게되었다.
버스를타고 오~~랜시간을 달려서 경주의 동국대에 도착을 했다.
대강당앞에서 등록을하고 명찰과 옷을 받고 연꽃차를 마셨는데 시원하고 맛이 새로웠었다.
대강당에 들어가 개회사를 듣고 수상을 했다. 지기학교의 선생님들께서 올라가실땐 유독 박수를 크게 쳤다.
각수상자 지킴이의 대표분들이 올라와서 발표를 했다. 그발표를 보니까 상받을만 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발표도 끝나고 짐을 풀르러 숙소로 갔다. 나는437호 였다. 지하1층에서 올라가야하는데 엘레베이터앞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결국 걸어올라갔다. 짐을 풀고 편한옷과 아까받은 옷으로 갈아입고 체육관으로 갔다. 청소년 문화재 지킴이단의 애칭만들기를
했다. 추첨을 통해 뽑는건데 나는 뽑히지않았다 ㅠㅅㅠ
추첨을 끝내고 택견을 배웠다. 택견은 역시 이크에크 라는 기합이 있어야 더 감질맛 나는 것같다. 택견을 배우고 나가서 영산쇠머리대기를 했다. 처음엔 남자들의 놀이라고해서 살짝 기분이 상했지만 무거워보이는 쇠머리를 드는것을 보고 바로 기분이 풀렸다.
여자들은 뒤에서 대나무로 만든 깃발을 들고 응원을 했다. 잠깐 비가왔다가서 대나무가 젖어서 무겁기도 하고 자꾸 물이떨어져서
꽤 힘들었다. 힘들지만 재밋게 영산쇠머리대기를 마치고 저녁먹으러 갔다. 저녁먹고 잠시 쉬었다가 분황사로 갈때 버스안에서 각자 받은 등불에 소원을 썼다. 나는 20개가 조금넘는 칸에 각각의 소원을 다 적었다. 내릴때 등불에 불을 붙히니 정말 예뻤다. 이 등불을 들고 탑돌이를 했다. 어두컴컴한데 여러개의 등불만 빛나서 정말 예뻤다. 기념사진도 많이 찍고 문화체험관으로 갔다. 퓨전국악을 봤다. 정말정말정말 멋있었다. 해금도 멋있고 태평소도 멋있었고 다멋잇었다. 나도 나중에 국악을 배우고 싶다.
멋진 공연을 다보고 야경이 정말 예쁘다는 안압지에 갔다. 안압지는 원래 월지라고 했다. 그런데 조선시대의 선비에의해 안압지라 이름이 바뀌었다고 했다. 등불을 들고 걸어다니니 사람들의 반응이 다양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걸어가기도 힘들었는데 그나마 등불이 발밑을 밝혀줘서 그나마 넘어지지 않고 잘 간것 같다. 약 200명정도의 지킴이들의 등불을 모두모아 문화재♡ 이런 글씨를 만들었다. 정말 예뻤다. 안압지의 야경이 정말 예뻤다. 그래서 그런지 연인들이나 애기들이 매우 많았던것 같다. 숙소에가서 씻고 잠들었다.
8시쯤에 아침을 먹고 다시 어제갔던 문화체험관에 갔다. 비누를 만들었는데 다보탑으로 만들었다. 생각해보니 탑은 위에가 뾰족해서
비누로 쓰기에는 좀 힘들것같다. 비누를 만들고 초콜릿을 만들었다. 초콜릿 만들기는 매우 쉬웠다. 중탕한 초콜릿을 틀에 붓기만 하면 된다. 틀이 세개가 있는데 각각 천년의 미소, 첨성대,말탄사람 토기 였다. 초콜릿도 만들고 탁본도 뜨고 부채만들기를 했다. 나는 한지로 감모양을 만들었다. 가지를 내가 그렸는데 정말 예뻤다. 내가만들었지만 참 잘 만든것 같다. 문화체험을 끝네고 바로옆에있는첨성대에 갔다. 날이 너무 푹푹쪄서 그늘에서 설명을 들었다. 첨성대는 신라 선덕여왕이 지었는데 오랜시간동안 무너지지 않은이유는 무게중심이 아래에 있기 때문이다. 첨성대에는 의문점이 많다. 하나는 도심한복판에 지은것이고 어떻게 올라가느냐이다. 그때당시에는 높은 건물이나 잡빛들이 없었기 때문에 그리고 빨리 왕에게 전해야 하기때문에 궁궐근처 평지에 지은것이다. 첨성대 중간에 조그만구멍이 바로 입구이다. 그곳까지 사다리로 올라가고 그속에 있는 사다리로 다시 올라가 관측했다는 것이다. 첨성대에서 언덕만 올라가면 볼수 있는 반월성과 석빙고에 갔다. 선생님께서 반월성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도 해주셨다. 다시버스를 타고 대릉원에 갔다. 대릉원의 천마총에 갔다. 릉과 묘와 총의 차이는 릉은 왕과 왕비의 무덤이고 묘는 일반 사람들의 무덤이고 총은 누구의 것인지 알수 없어서 그속에 나온 주요 문화재의 이름을 붙인무덤이다. 관람을 끝내고 점심을 먹으러 갔다. 점심을 다벅고 이제 일정이 다 끝났다. 일정이 다끝나고 각팀의 버스로 다시 갈아타고 집으로 갔다. 올해에 열심히 해서 지기학교가 내년에도 수상을 했으면 좋겠다.
첫댓글 선생님도 해금 배우고 싶다. 잘~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