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사조 및 뉴욕 현대미술 현황

[건널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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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술의 흐름

- 르네상스 시기에 이르러 인문주의의 표상으로 성숙, 그 이후로 시대정신을 반영하면서 다양한 양식상의 변화를 거쳐 현대에 와서는 실험적이고 규범을 깨뜨린려는 작가정신의 산물로 더욱 이해하기 어렵고 충격적인 면모를 보임.

- 17,8세기(바로크,로코코) - 19세기(고전주의, 낭만주의, 사실주의, 인상주의, 후기인상주의) - 20세기(야수파, 입체파, 미래주의, 초현실주의, 추상주의, 추상표현주의, 팝아트, 미니멀아트, 포스트70년대...)

2. Impressionism 1860-1880

- 19c후반 산업혁명의 결과로 부르주아 계층이 대두, 그들이 향유할 새로운 예술을 모색, 이때 나타난 미술사조가 삶터에서 보여지는 생생한 색채를 강조.

- 1874년 "무명작가전람회"에서 모네의 "인상, 해돋이"를 기자가 인상적이라고 비꼰데서 유래 ("인상적"-미완성 작품이라는 경멸적 용어)

- 르네상스 산물인 원근법, 균형잡힌 구도, 이상화된 인물, 명암 대조법 등을 거부하여 미술 전통에 혁신 초래.

- 짧은 시각에 화가가 시각적으로 처음 지각한 사물을 표현, 짧은 붓터치와 물결이 이는 듯한 화필 구사

- 도시적 예술의 대변자, 인상파 화가 대부분이 도시 부르주아 출신

- 카페, 레스토랑, 무도회, 음악회, 교외소풍, 경마, 세느강 보트놀이, 등이 소재

- 마네 (근대미술의 선구자), 모네, 르노아르, 드가..

- 후기 인상주의 (1880s): 색과 빛의 과학적 이론에 대한 관심 고조

- 인상주의는 사물의 고유색 존재를 부인하고 색채는 빛의 반영 결과라 인식, 후기 인상주의는 색채를 중시하면서 사물의 고유색 인지

- 쇠라(점묘법), 세잔(기하학적 구조 강조, 입체파의 원조), 고갱(이국적 원시주의), 반고흐(흥분된 소용돌이치는 화필)

3. Modern Art (20세기 미술)

* Fauvism (야수주의:1904`1908): 색채를 통한 감정의 해방; 현대미술의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

- 특징: 밝고 경쾌하며 충격적인 색채, 형대와 원근법의 왜곡, 거친 화필

- 초기 표현주의: 작가의 주관적인 감정표현

- 뭉크 (Scream, 사춘기): 공포감, 고독, 고뇌와 같은 감정을 담은 그림

* 입체주의 (1908-1914): 단시점의 재현이 아닌 다시점에서 관찰된 다른 부분을 화면에 재배치 (해체와 재구성)

- 특징: 오브제 미술의 등장, 원근법 파괴

- 입체파의 등장은 새로운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대사건. 르네상스 이후 지속된 서양미술 400년을 마감하는 대전환의 기폭제로서의 사건

- 브라크에서 시작, 피카소, 그리스, 레제에서 피크.

- 20c 미술계의 두거인: 둘 다 사실주의에 반대해 새로운 형식 모색

   : 마티스는 색채에, 피카소는 형태에 착목

- 정밀주의 (미국, 1915-30): 조지아 오키프 (장미와 소의 두개골, 극도로 자유주의적 위험인물), 찰스 쉴러, 드무스

- 표현주의 (독일, 1905-30): 놀데 (악마적인 그림), 칸딘스키 (추상미술의 창시자, 구성과 즉흥이란 2타입의 작품 제작), 클레 (아이들 놀이 같은 그림)

다다와 초현실주의: 두차례의 세계대전시의 미술

- Dada운동: WW1중 유럽에서 일어난 허무주의적 색채의 예술운동. 기존가치의 무력화를 기도. 철저한 파괴를 전제로 한 광범위한 정신활동. 부정과 백지상태를 지향.

- 초현실주의 (1920-30): 단순한 파괴에 머물지 않고, 파괴적인 에너지를 조직하고 다다에서 시도되었던 모순과 부정을 논리화하고 실천화.

- 시인 앙드레 브르통이 대부. 르네 마그리트(벨, 가짜거울), 마르크 샤갈(푸른얼굴의 여인)

- 2가지 형태: 의식의 통제에서 벗어난 즉흥적 화법, 달리와 마그리트가 실험한 주도면밀한 사실주의적 기법으로 상식에 도전하는 환각적인 장면 창조.

4. 미국의 현대미술 (1900초~1940s)

유럽화가들이 추상적인 경향으로 나아가고 있을 때 미국 화가들은 사실주의를 전통 고수하면서 미국인들의 일상을 극도로 정교한 화필로 묘사.

- Ashcan School (재떨이파, NY): 잡스러운 일상의 묘사, 사실주의적, 스케치적, 도시의 활력과 도시인의 생활을 주제 (하층계급 주로)

- 참여미술 (경제공황기의 사실주의 회화): 미국 현장화가와 사회적 사실주의로 인물과 색상, 크기를 과장한 반사실주의적 수법으로 자본주의의 폐해 고발.

- 추상표현주의 (1940-50, 뉴욕, 이스트 햄튼): WW2의 충격에서 깨어나지 못한 시점에서 젊은 세대들이 본능에 의지한 형상작업을 통해 비이성적이고 예측 불허한 즉흥적인 작품 창조 --> 아방가르드 미술의 왕좌를 유럽으로부터 찬탈, 미술의 정의 자체를 수정케 함.

- Jackson Pollock: 거칠게 살고, 거칠게 그리고, 뿌리기 회화; Hans Hofmann

- 구상표현주의: 추상화의 완전한 득세에 반발, 미술이란 외형을 넘어선 진실을 표현해야 한다는 모더니즘의 원칙을 회화에 적용.

- 색면추상: 뉴욕파 중 소수가 액편 페인팅에서 방향을 선회하여 넓은 공간, 혹은 색면에 초점을 맞추기 시작하여 캔버스는 벽면 정도의 거대한 사이즈.

5. Contemporary Art (Post-Modernism)

- Pop-Art  60년대 이후 개인의 관심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추상표현주의는 급속도로 퇴색, 젊은 작가들이 거짓된 추상을 거부

- 거리 표지판, 통조림 깡통 상표, 신문의 사진, 음료수캔 등 평범한 물건으로 작품 제작

- 엔디 워홀 (Marilyn Monroe)

- Minimalism (60-70s): 추상표현주의의 과장된 감성과 팝의 천박함에 반발하여 일어난 사조로 미술에서 화가의 감정, 개성, 알아볼 수 있는 형상들을 일체 제거하고 상업적으로 생산된 재료들을 이용하여 완전 추상적인 작품 제작.

- 개념미술: 보이지 않는 시각 미술. Process Art, 환경미술, Performance Art (화가가 무대에서 자신의 몸을 제작도구화), 설치미술

- Photorealism (극사실주의)

- 신표현주의: 80s. 새로운 회화의 전성기.

- 현재의 사조: Postmodernism. 서술적 회화, Graffiti Art, 정치적 미술

6. 뉴욕 현대미술의 현황

- 19c~WW2이전까지 예술의 도시 파리는 현대미술의 중심지 (야수파, 입체파, 초현실주의, 등이 모두 파리에서 탄생)

- 1950년대 이후 뉴욕의 추상표현주의가 파리 유파의 왕좌 탈환

- 60년대 이후 뉴욕으로 결집, 소호를 중심으로 스튜디오와 갤러리들이 오픈 되면서 새로운 미술타운 형성

- NY미술시장은 4개의 축 (갤러리, 경매회사, 미술관, 작가)과 아트딜러, 비평가, 로 작동

6-1. 갤러리

현재 뉴욕의 화랑가는 지역별로 업타운, 소호, 첼시, 부르클린 윌리엄스버그

* SOHO

- 과거 소규모 공장지역으로 60년대에 공장들이 외각으로 이동, 작가들이 작업실로 그곳을 이용, 상업화랑들 대거 등장. 80년대까지 전성기 구가. 현재는 레스토랑과 유명 패션 브랜드들로 상업지역화 되어 60-70년대 명성 상실. 소수의 화랑만이 겨우 명맥 유지.

* Chelsea

- 현재 뉴욕에서 가장 규모가 큰 화랑가 (250여개); 90년대 이후 Soho상업화로 인한 월세 상승으로 첼시로 대이동.

* Brooklyn's Williamsburg

- 90년대부터 Soho에서 이동 형성, 현재 개발붐이 일고 있는 지역. Underground Gallery들로 상업 갤러리들과는 상반된 운영체계. 작가가 실제로 작품을 제작하는 스튜디오에 갤러리를 운영.

6-2. 경매장

- Christie's (런던과 뉴욕 파크애비뉴를 거점으로 전세계에 85개 지점보유), Sotheby's

6-3. 미술관

* Metropolitan Museum

   - 세계최고의 인상파 작품 소장

* Museum of Modern Art (MoMA)

   - 현대미술과 20,000여 필름 소장

   - Queens, LongIsland 위치

   - 소장품대표: 고흐의 '별이빛나는밤', 고갱, 피카소의 '아비뇽의 처녀들', 달리의 '기억의고집', 마그리트의 '가짜거울', 샤갈의 '푸른얼굴의 여인', 라우셴버그의 '침대','모노그램', etc.

* Guggenheim Museum

   - 입체주의, 초현실주의, 추상표현주의 계열의 비중이 높은 편. 6명의 개인 컬랙션.

   - 특히 칸딘스키의 작품이 많음.

* 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

   - Madison Ave.79st. 위치

   - 20c 미국 현대미술 전반을 볼 수 있는 최고의 소장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