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 경기도는 '재활공학 서비스 연구지원센터'가 '현대자동차그룹'에서 '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보조기구 나눔 사업자로 선정되어 맞춤형 목욕의자 및 유모차형 이동 보조기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증장애인 이라면 누구나 목욕과 이동을 위한 보조기구가 필요하지만 정부가 공적급여로 지급하지 않는 품목이라 경제력이 부족한 장애인들이 실제 구입하여 사용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다.
이번 '현대자동차 그룹'기탁으로 이루어 지는 목욕보조기기 및 유모차형 이동기기 지원은 장애아동·청소년들의 생활 편의 증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원대상은 경기, 서울, 인천지역에 거주하는 만3세부터 16세까지의 장애아동 중 목욕이나 이동시 전적으로 가족에 의존해야하는 중증장애인이다. 희망 가정에서는 오는 8월 23일 까지 경기도 재활공학 서비스 연구지원센터(031- 295-7363,www.atrac.or.kr)에 신청하면 된다.
화성시 병점동에 소재한 경기도재활공학센터는 2004년에 국내 최초로 설립하여 다양한 맞춤형 보조기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금년에 기업체,
아름다운재단 등 외부 자원을 받아 보조기기를 지원한 것만 7억여원, 2004년 센터 개소 이후 현재까지 20여억원을 지원받아 4천여개 맞춤형 보조기구를 전달하는 등 국내 보조기기 사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출처: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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