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과 새하늘, 새 땅, 새 예루살렘
한 주간의 삶 나누기
조용한 기도
찬송/ 246장 나 가나안 땅 귀한 성에
기도/ 맡은 이
오늘의 말씀/ 요한계시록21장 1-8절
[말씀나누기]
하나님 나라의 약속은 새 하늘 , 새 땅, 새 예루살렘으로 성취되었스빈다. 처음의 낡은 세상은 다 사라졌습니다. 슬픔과 통곡과 고통이 가득했던 혼돈의 세력은 더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새로운 세상을 열기 위해 하늘에서 미리 준비해 둔 새 예루살렘은 신랑을 위해 단장한 신부처럼 빛나는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최종적이고 완전한 하나님의 나라는 어떤 모습입니까?
첫째, 하나님의 장막 가운데 영원히 거주합니다(1-3절).
하나님 나라는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5:17)"라는 새 하늘과 새 땅의 세계입니다. 즉 낡은 것은 없어지고 새로운 세계가 열리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하나님의 나라는 공간적인 차원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안에서 살아갈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의 관계도 새로워졌습니다. 신랑이신 주님과 신부인 새 예루살렘이 함께 거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에서 신랑과 신부가 하나 되어 하나님의 장막 가운데 영원히 함께 살게 되었습니다. 장막은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면서 자기 백성을 보호하고 인도하시는 장소이자 친밀한 교제를 나누시는 곳입니다. 하나님과 영원한 장막에 거주하기 위해서는 하나님과 친밀한 사귐의 시간을 보내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의 위로와 치유로 새로워집니다(4-5절).
진정한 위로자는 하나님뿐이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이 믿음을 지키기 위해 흘린 눈물을 닦아 주셨습니다. 눈물을 닦아 주심으로 그들이 최종적인 승리자임을 인정해 주셨습니다. 최후 승리를 얻은 사람들에게는 더 이상의 죽음과 애통과 슬픔이 없습니다. 처음 것들이 다 사라져 버렸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위로하심과 치유해 주심은 영원합니다. 또한 하나님은 만물을 새롭게 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약속대로 보좌에 앉으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누구든지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피조물이 됩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늘의 장막에 거하는 백성은 주님의 위로와 치유로 날마다 새로워지는 경험을 합니다. 따라서 성도는 하나님의 위로와 치유가 있는 하나님 나라를 늘 사모하고 그리워해야 합니다. 그 나라의 참 백성이 되기를 소망하며 오늘을 살아야 합니다.
셋째, 영원한 심판이 이루어집니다(6-8절)
하나님은 알파와 오메가, 곧 모든 것에서 시작과 끝이 되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첫 태생은 당신의 소유(출34:19)이며, 모든 마지막에는 결산의 시간(마18:23)이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알파와 오메가가 되신다는 것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믿음으로 거듭난 우리는 하나님의 소유이고, 우리가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았는지 반드시 결산하신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목마른 이에게 생명수를 값없이 주시는 분입니다. 이기는 사람은 이 모든 것을 누리지만, 둘째 사망에 던져지는 사람은 심판에서 무서운 결과를 맞는다고 하셨습니다. 이기는 사람은 하나님과 부모 자녀 사이가 되어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가 됩니다. 우리가 이기는 자의 믿음으로 살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영원한 현재의 시간으로 , 그곳에는 하나님의 상급과 심판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위로와 치유의 은총을 받는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 나라를 상속받습니다. 그러나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그 시간이 불못에 던져지는 두려움의 시간입니다. 성도는 모든 일의 처음과 나중 되신 하나님의 영원한 상속자답게 살아야 합니다.
[말씀행하기]
묵상질문
1. 그리스도의 신부로 단장하기 위해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2절).
2. 하나님 나라에서 가장 위로받고 싶은 것은 무엇입니까?(4절).
3. 하나님께서 인정해 주시는 이기는 자가 되려면 내 안의 어떤 죄와 싸워야 할까요?(7절)
삶에 적용하기
한 해 동안 말씀으로 죄를 이겼던 경험을 적어보고 은혜 가운데 함께 나눕시다.
[중보기도] 하나님 나라와 건강한 교회와 행복한 가정을 위해 기도합시다.
(나라와 민족, 담임목사와 교회, 선교사와 선교지, 속회원, 전도 대상자 등 서로의 기도 제목을 나누고 함께 기도합니다)
[헌금찬송] 552장 아침 해가 돋을 때
[마침기도] 주님의 기도(서로를 축복하며 삶의 자리로 나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