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우리가족만 오붓한 캠핑을 하기위해 울진 구수곡 휴양림에 애들 물놀이도 할겸 4시간 을 달려
가니 아뿔사! 내부 공사중 시즌인데 설마 설마 햿는디...밤 10시 ㅠㅠ.. 어데로 가야하나?
바다님과 연락후 청송으로 2시간 반만에 휴양림 도착...흐미 새벽 1시가 되되어 가네요...ㅠㅠ
부랴부랴 사이트를 대충 치고 바람이 않불어 팩도 박지않고 잠든 두딸을 탠트안에 눕히고
피곤에 지친 우리 풀초를 위해 한우 암소 부채살을 굽어 봅니다...
정말 오랜만에 단둘이서 새벽 3시까징 달려 봅니다...아무도 없어서 더 조용합니다...
저 마쵸입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니 산속 깊은곳에 와 있더군요...주위를 둘러 봅니다.
아침 준비도 하면서요....ㅋㅋㅋ
개수대도 바로 옆이고 데크도 틈틈히 보입니다...
재래식 화장실이지만 깨끗하더군요...
주위에 이런 친구들도 살더군요...산토끼도 봤는디...ㅎㅎㅎ
아침 먹기전 가족사진 한컷!
소박한 아침식사...근디 휴양림의 계곡에 가뭄으로 물이 없습니다..애들이 입이 나오기 시작하더군요..흐~미
그래서 물어 물어 30분 차로 물찾아간 그곳 청송 얼음골...그곳도 물이 많지 않더군요....
우리 두딸은 그래도 신나게 물놀이를 합니다....
포항에 사는 친구가족네가 방문하여 오후부터 달리기 시작합니다..
삼겹살에 새우에...
저녁을 먹은후 잦나무 산책길을 가족과 함께 걸어봅니다....
오랜만에 조용한 가족캠핑을 하니 더더욱 여유로와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족 단체사진을 찍어보고 아쉬운 청송을 떠납니다.....
항상 때캠을 하다가 혼자가시면 좀 허전할것같은 느낌이...
김형사님도 생금비리에서 즐~캠하고 오셨나보네요.....ㅎㅎㅎ
조용하게 가족끼리 오붓하게 보내셨나봐요~~ 청송 얼음골이라는데...어딘지 알 것 같은데요... 청송에서 기계(포항)가는 국도변 에서 본 것 같네요~~
넹 맞습니다.....기계에서 주왕산쪽으로 가다 보면 나옵니다...기물어서 계곡에 물이 바짝 말라 있어요...^^
즐거워 보여 좋습니다.~~~^^* 사이트도 하나 새로이?
형사미님~~~얼굴 좀 보여죠......^^...넹 2006산 코스트코스크린텐트에 땡벌님표후라이입니다...ㅋㅋㅋ...지인에게 강탈하다시피 했지요....ㅋㅋㅋ
마쵸 형님 올 만에 들어 와서 좋은 글 행복한 글 보고 갑니다....부럽습니다....올 여름 반납하고 일하고 있습니다....덥네요...
ㅋㅋㅋ...거제도님 잘 계시죠 열심히 일하고 션선한 가을에 캠핑장에서 봅시다...^^
마쵸님, 청송휴양림은 주말인데도 저렇게 조용한가요?
넹 아직 성수기 피크가아니고 가물어서 계곡에 물이 없어서 인지 사람들이 별로 없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