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활동내용의 확장 및 방향
| ||
목표 | 초중고생 교육방법 혁신 | 평생교육과 사회적 변화추구 |
교육 효과 | 교수학습법의 혁신 탁월한 학습역량강화 효과 | 생각과 행동에 책임지는 평생교육 인문학적 사고, 철학적 탐구하는 사회 |
활동 방법 | 토론교육전문교사 양성 활동 학부모세미나 교육기부 소외계층 디베이트 교육 기부 | 갈등관리 리더양성, 독평리딩코치 양성 활동 학부모세미나 교육기부 독서토론클럽 확산 |
이 가운데 제 스스로 답을 찾기 어려운 과제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교육운동과 교육사업의 경계가 모호해진다는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2016년부터는 이에 대한 개념을 정리하고 앞으로의 활동방향을 설정하고자 합니다.
첫째, 교육운동은 (사)한국디베이트코치협회의 이름으로 지속시켜나가겠습니다.
따라서 저희협회는 온라인 회원과 오프라인 회원 모두 자발적 참여로 협회의 고유목적사업을 진행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협회운영에 필요한 경비는 자발적인 후원금을 통해 운영하려합니다.
따라서 그동안 납부해 오시던 일정액의 협회 정회원 회비제도는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전환하겠습니다.
둘째, 교육사업 부문은 ‘아렌디 디베이트아카데미’에서 진행합니다.
‘아렌디 디베이트아카데미’는 저희 협회소속 회원들이 참여하여 활동하는 교육회사로써 ‘독서평설디베이트교실’ 운영을 비롯하여 협회를 통해 발생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총괄하는 곳이며 이곳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으로 저희
협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앞으로 (사)한국디베이트코치협회는 대한민국사회의 교육혁신을 위해 출범한 만큼 비영리 민간단체로써의 소임을 더욱 충실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저희 협회는 여기에 머무르지 않으려합니다. 금년부터는 독서를 기반으로 한 토론문화의 확산을 꾀하고자 합니다. 이것은 기존에 많은 이들이 해왔던 독서토론 활동 그 자체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저희가 금년부터 추구하는 바는 교육혁신에서 사회혁신이라는 거창한 꿈입니다.
이는 토론교육프로그램이 대학입시의 수단이 아닌 삶에 적용시키는 것이 되어야 한다는 것에 기인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몇 년 전 ‘카이로의 봄’이라 불리는 이집트의 민주화운동을 기억합니다. 이때에 SNS를 통해 불을 붙인 ‘와엘 고닌’이 TED강연에 나와서 한 이야기입니다.
“ 오늘날 소셜미디어는 진정한 참여보다는 퍼뜨리기, 토론보다는 글 올리기, 깊은 대화보다는 얕은 촌평에 유리한 방식으로 설계돼 있다는 겁니다. 마치 이곳에서는 서로서로가 함께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서로를 향해 (일방으로) 말하기로 합의한 것 같습니다.”
그는 이집트의 민주화혁명이 결과적으로 실패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원인을 양극화현상에 두고 있습니다.
우리사회도 마찬가지 현상이 일고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올바른 토론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저희가 할수 있는 사회혁신이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 방법과 주제는 “Self Leadership”입니다. 즉 자기성찰입니다.
토론은 질문에서 시작되며 질문으로 완성되는 것입니다. 그 질문의 출발은 바로 자신에게 하는 “Self Debate”입니다.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 주변 상황에 대하여 던지는 질문, 정치인과 경제인에게 던지는 질문, 학자들에게 던지는 질문, 역사에 던지는 질문 등, 무수한 질문이 우리사회를 건강한 만드는 해답을 찾게 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토론교육이 남을 설득하기 위한 것이었다면 저희 (사)한국디베이트코치협회의 토론교육은 자신을 설득하기 위한 교육으로 방향을 세우고자합니다.
이것이 “Self Leadership”입니다.
때마침 제가 예명대학원대학교의 리더십학과 ‘라이프코칭’ 교수로 임용되었습니다.
이는 지금까지 쌓아온 토론교육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학문적 이론을 겸한 실질적 사회혁신운동을 펼쳐나가도록
터전이 마련된것을 생각합니다. 따라서 (사)한국디베이트코치협회는 토론교육전문교사들의 모임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토론교육을 통한 사회혁신의 길을 걸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2월 12일
(사)한국디베이트코치협회 회장 有談 劉永吉
첫댓글 공감이 가는 좋은 내용입니다.
올해도 발전하는 협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유경 샘~!
외고다니는 글로벌 인재 잘 키우고 계시지요?..ㅎ
와우 멋지십니다.~ 대학원 입학 관련하여 도움을 주실 수 있으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