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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8일 현장 최고위원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안상수 대표최고위원>
ㅇ 오늘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유치가 확정되는 날로부터 D-100일째 되는 날이다. 이날을 맞추어서 오늘 우리 당의 모든 지도부가 함께 원주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게 된 것은 강원도에 대한 한나라당의 애정과 평창올림픽 유치에 대한 당의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데에 의미가 있다. 한나라당은 평창올림픽유치를 위해서 당이 한마음이 되어 힘을 합치고 있으며 거당적인 전력 지원체제를 갖추고 본격적인 활동에 이미 들어갔다.
- 강원도는 산업화 시대를 이끌었고 지금은 새로운 비상을 준비하고 있는 중차대한 시기이다. 올림픽 유치는 강원도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다. 이제 대한민국의 강원도가 아니라 세계의 강원도가 될 것이다. 따라서 평창올림픽을 유치하고 또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도 국가적인 지원과 노력이 필요하다. 이것은 강원도, 한나라당, 이명박 정부가 힘을 합쳐서 똘똘 뭉쳐서 이뤄내야 할 중요한 목표이다.
ㅇ 그동안 제가 강원도에 4번째 방문하면서 느낀 것은 강원도민이 한나라당에 보내주신 그 깊은 사랑에 대해 그동안 제대로 보답을 하지 못했고 정성이 부족했구나, 하는 것이다. 한나라당은 더 낮은 자세로 도민의 민심을 더 높게 받들고 더 큰 강원도를 만들기 위해서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다.
- 강원도의 새로운 창조를 위해서 10대 약속을 발표한 바 있다. 10대 약속은 앞으로의 미래의 약속이 아니라 현재 진행 중이고 실천중인 약속이라는 말씀을 드리면서 강한 의지를 갖고 당이 추진해 나갈 것임을 거듭 말씀드린다. 특히 오늘 원주에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원주는 중부내륙의 거점도시로 성장가능성과 잠재력이 큰 도시라는 것이다. 원주 경제가 강원 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원주가 물류의 중심이 되고 교통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것이다. 원주~강릉간 복선 전철은 올림픽유치와 관계없이 반드시 건설할 것이다. 또한, 여주~원주간 복선 전철을 조기에 추진하여 여주~원주~강릉으로 이어지게 함으로써 서울과 강원도를 한 시간 생활권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다. 기업도시와 의료기기 산업과 관련하여 제가 현장을 직접 다녀온 바 있다. 거기에서 제기된 여러 가지 문제들, 우리 당과 정부는 충분하게 지원을 할 것이다.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 원주를 강원 경제의 중심지로 성장시켜서 강원발전의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우리 한나라당은 모든 노력을 다해나갈 것이다.
ㅇ 지금 우리 세 후보가 선의의 경쟁을 하고 있다. 정정당당하게 정책기준으로 승부하고 깨끗하게 승부하는 아름다운 경쟁을 펼쳐서 강원도민의 신뢰를 얻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잘 부탁한다.
<김무성 원내대표>
ㅇ 지난 지방선거에서 강원도민께서 한나라당에 따끔한 회초리를 치셨다. 예상치 못했던, 참으로 아픈 질책이었다. 고등법원에서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이광재 후보가 대법원에서 무죄가 될 것이라는 기대로 이광재씨를 당선시킨 것이 아니라 한나라당을 혼을 내줘야 한다는 심정이었다고 저는 생각을 한다. 한나라당은 그동안 강원도민의 꾸지람을 곱씹으면서 무엇을 잘못했는지 반성하고 또 반성해왔다. 이제 강원도민께서 내린 사랑의 매의 의미를 알았고 그 채찍질을 바탕으로 강원도를 위해서 더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의 말씀을 드린다.
ㅇ 한나라당과 정부는 세계적 금융위기 이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대한민국의 경제를 회복시켜 놓았다. 이제 그 역량과 힘을 강원도 발전과 경제 성장에 집중시키도록 하겠다. 일자리 많은 강원도, 먹고살기 편한 강원도를 만드는데 한나라당과 정부가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는 약속을 다시 한번 드린다.
- 강원도는 어느 지역보다도 발전가능성과 자원이 풍부하고 지금도 계속 성장하고 있는 젊고 역동적인 지역이다. 현 정부 들어서 수도권과의 교통 연계망 등이 확충되면서 발전가능성은 더 배가 되고 있다. 이 모든 것이 강원도를 변화시켜보겠다는 우리 한나라당과 한나라당 출신의 김진선 前지사님의 의지로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노력 등에서 보여준 강원도민의 열정과 끈기덕분이라고 생각이 된다. 김진선 지사가 처음 취임했던 98년도에 1인당 GRDP가 1011만원으로 전국 최 하위권이었는데 2008년도 1인당 GRDP는 1810만원으로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중 9위로 올라서게 되었다.
- 이곳 원주를 비롯해서 강원도의 도약을 위해서 정부와 한나라당이 해야 할 일이 너무나 많다. 우선 평창 동계올림픽유치를 위한 아름다운 세 번째 도전을 잘 마무리 하도록 하겠다. 그동안 국가적 차원의 지원이 부족해서 두 번이나 실패를 거듭했던 아픈 기억이 우리 모두 있다. 자연환경, 인프라, 도민의 열정, 모든 것이 세계 어느 도시보다도 완벽한 상황에 있다. 국가적 노력을 더해서 이번만큼은 평창 유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나라당이 제일 앞장서고 있다. 여주~원주간 복선 전철 조기 추진을 지금 하고 있는 중이다.
- 지난번에 보궐선거 때, 첨단의료기기지원센터를 방문했을 때, 그 관련자들이 정부의 약속위반에 대해서 굉장한 광분으로 야단을 치셨는데 그때 원주첨단의료기기인 멀티컴플렉스센터 지원건립비용을 원래 85억 원을 해주겠다고 했는데 사실 45억 원 밖에 확보가 안 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 자리에서 바로 약속을 해서 한 달 내에 추가로 45억 원을 반영을 시켰다. 그리고 내년도 역시 85억 원 예산안 전액 반영되도록 우리 한나라당이 책임지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드린다.
- 교통망 완성을 통한 서울 생활권 구축, 그리고 지역의 주요특성화사업 지원을 통해서 지역경제의 활성화도 꾸준하게 실천해 나가도록 하겠다.
ㅇ 이를 위해 안정정인 삼각달리기가 계속되어야 한다. 집권 여당인 우리 한나라당과 정부, 그리고 강원도민의 열정이 더해져서 삼각 고리가 더 단단해져야 한다. 여기 계신 후보 세 분과 함께 정부 여당이 강원도와 원주시를 위해서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 말씀드린다.
<홍준표 최고위원>
ㅇ 이광재 前지사는 참 훌륭하고 강원도의 젊은 일꾼이다. 앞으로 이광재 前지사가 일정한 기간이 지나서 정치에 다시 복귀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이번 강원도지사 선거는 이광재 前지사가 비리로 낙마를 하고 난 뒤에 100억 이상의 국민세금이 추가로 소요되는 그런 선거가 되어 버렸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이광재 前지사하고 상당히 친밀한 관계에 있었다. 그래서 지난번 강원도지사에 난 출마를 안 했으면 참 좋았겠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지난번에 이미 낙마가 예견됐던 이광재 前지사를 강원도민이 선택했던 것은 강원도민의 자존심이 무척 상해있었다, 저는 그렇게 보았다.
- 이번에 강원도민 여러분들이 국민경선으로 뽑아주신 우리 이 깨끗한 세 후보 중에 한 사람이 뽑히게 되면 이 분들을 중심으로 한나라당이나 이명박 정부는 강원도 발전을 위해서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강원도는 이 정부 초대 국무총리를 지내셨고, 장관, 총리, 국회의원, 대통령 빼고는 다 해보신 한승수 총리의 고향이다. 어떻게 보면 한승수 총리님이 강원도의 자존심을 여태 세워주셨는데 이번에 한승수 총리에 걸 맞는 그런 후보를 강원도민이 뽑아주시면 이 세 분 중의 한분을 이번 국민경선으로 뽑아주시면 앞으로 강원도의 자존심을 세워줄 수 있는 그런 분으로 저희 당이 꼭 만들어가도록 하겠다.
ㅇ ‘가’번의 최동규 후보는 슬로건이 ‘가자 도청으로’다. 그 다음 ‘나’번 최흥집 후보는 ‘나는 강원도의 자존심, 최흥집’이고 엄기영 후보는 아마 대통령만큼이나 인지도가 높을 것이다. ‘다함께 엄기영’ 이렇게 구호를 내걸었는데 세 분 중에 한분을 국민경선으로 뽑아주시면 저희들이 한승수 총리에 걸맞는 강원도의 자존심으로 한나라당에서 밀어드리겠다.
ㅇ 이번 선거에 임하면서 도당 위원장인 황영철 의원이 선거총괄을 하실 것이고 우리 강원도의 사실상 대부격인 허 천 의원, 강릉시의 우리 젊은 기수 권선동 의원, 철원·화천·양구·인제 한기호 장군, 원주시의 이인섭 위원장, 동해·삼척 이이재 위원장, 태백·영월·정선·평창의 염동열 의원님, 지난번에 와서 열심히 떠드는데 고생했다. 그 다음에 속초·고성·양양에 정문헌 선대위원장, 이 8분이 우리 대표님은 말씀 못 하실 것이고 제가 감히 8분한테 당부를 드리겠다. 여러분들의 이번 선거결과에 따라서 8, 9월에 위원장 재심사를 하겠다. 꼭 그리하도록 하겠다. 그만큼 강원도의 선거가 중요하다. 중요하기 때문에 여러분들의 노력 결과를 내년 총선에 나갈 후보를 선정하는데 반드시 반영하도록 하겠다. 제가 그것은 우리 대표님은 그런 말씀 못 하실 것이고 제가 챙기도록 하겠다. 열심히 해 달라. 그리고 이번에 이 세분 중에 한분을 강원도의 자존심으로 만들어 주실 것을 거듭 당부 드린다.
<나경원 최고위원>
ㅇ 어제 제 지역구인 서울 중구의 중구청장 후보자가 국민 참여경선을 통해서 선출이 됐다. 우리나라 정당 사상 아마 구청장후보를 국민 참여경선으로 선출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인 것 같다. 처음에는 돈 선거가 될 것이다, 네거티브선거가 될 것이다 이런 우려가 많았지만 정말 깨끗하고 공정한 경선이 치러졌고 그렇게 해서 서울시 부시장 출신의 최창식 후보가 우리 경선에서 선출이 되었다. 제가 어제 대회를 하는 것을 보면서 우리 전당대회보다도 더 룰을 잘 지키는 그런 아주 깨끗한 경선이 되었다, 이런 생각을 했다.
- 지금 이곳, 강원도에서도 국민 참여경선이 진행 중이다. 지난 18일 국민선거인단모집 결과, 강원도 전체유권자의 3.8%에 해당하는 4만 명 이상이 신청했다고 들었다. 이 국민경선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일단 후보자들이 네거티브 없는 정정당당한 경선을 해야 될 것이다. 그리고 당원과 한나라당을 사랑하는 국민 참여경선인단으로 신청한 국민들이 정말 자발적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일 것이다. 그 조건은 아무래도 우리가 강원도민에게 꿈과 비전을 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후보자들도 열심히 하겠지만 우리 중앙당에서도 함께 하겠다는 말씀드리면서 대표님과 원내대표님께서 좋은 말씀하셨기 때문에 저희도 함께 힘을 보태겠다는 말씀드린다.
- 저는 이런 강원도의 국민 참여경선을 보면서 또 저희 서울 중구청장 국민 참여경선을 보면서 유권자들의 희망과 의지를 읽을 수 있었다. 4.27 재보선을 앞두고 지금 우리 당이 처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은 국민 참여경선이라고 생각을 한다.
ㅇ 언론에서 연일 우리 당의 공천을 두고 질타를 쏟아내고 있는 것 잘 아실 것이다. 권력실세 암투 이전투구, 상대정당과의 대결 대신 내부의 경쟁자를 흔드는 이상한 선거라는 비판이 줄을 잇고 있다. 사실 강원도 선거를 제외한 나머지 선거지역을 보면 참 안타까운 일이 많이 있다. 의사를 밝히지 않은 후보를 나와야되느니, 말아야하느니 하면서 흔드는 모습, 또 이제는 예비후보자들 사이에서 폭로 ,비방전이 벌어지고 있다. 정말 점입가경이다. 이럴 때일수록 저는 당이 하루속히 원칙대로 공천절차를 진행해야 된다고 생각을 한다.
- 오늘 아침 모 언론을 보면 지역구 국회의원 122명에 대한 조사에 보면 지도부가 못하고 있다 67%, 매우 못하고 있다 13%이다. 80%이상이 지도부가 지금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저는 지도부가 지도부 의지대로 결단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모습이라든지, 지도부가 정말 원칙대로 하는 리더십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지 않은가, 그런 생각을 한다.
<서병수 최고위원>
ㅇ 이제 평창 동계올림픽 선정기일이 D-100이다. 이제 100일 딱 남았다. 오는 7월 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릴 국제올림픽위원회총회에서 우리 강원도 평창이 독일의 뮌헨, 프랑스의 안시와의 경쟁에서 승리해서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 7월 6일, IOC총회에 앞서서 4월 3일부터 8일까지는 영국 런던에서 스포츠어코드가, 그리고 5월18일부터 19일까지는 스위스 로잔에서 후보도시 테크니컬 브리핑이 예정되어 있다. 평창이 동계올림픽개최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우리 한나라당 또한 최선을 다해서 D-100전략을 지원할 것을 다짐을 드린다.
ㅇ 이제 4월 27일 강원도지사 보궐선거 한 30일 남았다. 이광재 前강원도지사가 강원도가 낳은 젊은 인재일 수 있다. 그리고 저하고는 제가 기획재정위원장일 때 민주당 간사로서 또 호흡을 맞춰서 일해 본 적도 있다. 개인적인 아픔에 대해서는 위로를 드린다.
- 이광재 前지사는 강원도민께 두 가지의 잘못을 현재 저지르고 있다. 하나는 박연차로부터 불법적 정치자금을 수령함으로써 강원도민의 명예를 손상시켰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자신의 비리에도 불구하고 사사로운 욕심으로 인해서 강원도 발전의 걸림돌이 되었다는 것이다. 경상도와 전라도, 충청도 등 15개 시도는 2010년 6월 지방선거 이후에 차근차근 발전의 길을 걷고 있는데 오로지 강원도만 보궐선거까지 치르면서 아직까지도 갈길 조차 찾지 못하고 있다. 이광재 前지사가 강원도에 끼친 폐단이 이처럼 큰데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강원도민께 사과하기는커녕 어처구니없게도 그런 이광재 꿈을 이어가겠다고 한다.
- 우리 한나라당은 강원도의 꿈을 꼭 이루어내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우리 한나라당이 집권당이 되고 여기 우리 세 분의 우리 후보들 중에 한분께서 우리당 후보로 결정이 된다면 우리 강원도민께서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 주셔서 우리 강원도가 발전, 그리고 강원도의 꿈을 우리 한나라당의 힘으로 꼭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란다.
<정운천 최고위원>
ㅇ 35년 전에 제가 양구에서 군 생활을 했는데 지금 또 제 아들이 양구에서 병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사실 2~3년 동안 강원도 전방에서 보내신 분들이 여기에도 많을 계실 줄로 안다. 사실 국방의 반은 강원도에 있다고 본다. 전방에는 민간인보다 군 병력이 더 많을 것으로 안다. 얼마 전, 양구에서 군인이 폭행당하는 그러한 사건이 있었다. 외박이 금지 되었다. 이렇게 되어서는 안 된다. 민간과 군이 상호신뢰와 상호협력이 절실하고 이것이 국방의 전제조건이라고 생각한다.
- 지금 현재도 현장의 막사 내부 반들을 둘러보았는데 아직도 근무환경이 열악하다. 특히 오늘 여기 한기호 장군님이 전방의 국방위원으로 계시니까 그러한 근무환경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라고 특히 세 분 후보님들도 꼭 도지사가 계시면 국방에 더 관심을 갖고 근무환경이 더 잘 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란다.
ㅇ 사실 구제역도 강원도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그동안에 고생하신 축산농민들께 심심한 위로를 드린다. 구제역대책이 4월 24일 종합대책이 마련되었다. 소속 대책이 4월 말까지 마련되는데 더욱 근본대책이 철저히 강구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 감사하다.
<박성효 최고위원>
ㅇ 최근에 우리 안상수 대표님을 비롯해서 우리 한나라당에서 강원도에 자주 오시고 정성을 많이 드린다. 그 이유는 어쨌든 간에 새로운 도지사를 잘 선정을 해서 강원도를 발전시키기 위한 그 큰 뜻을 가지고 오신 걸로 본다. 지방행정을 한 저로서도 보면 도지사를 잘 뽑는 것이 그 지역발전에 매우 결정적인 영향을 갖게 된다. 가끔 유권자들은 나름대로의 판단에 의해서, 호불호에 따라서 선택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어떤 결정이 강원도 발전에 도움이 되는가 하는 것을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 현명한 말씀이라는 것을 드리고 싶다. 또 한 가지 강원도를 생각해보면 지금까지는 수도권의 변방의 지역, 안보의 최일선지역 이런 개념으로 봤던 것 같다.
- 이제 새로운 강원도 시대를 맞아서 강원도가 수도권의 변방이 아닌 독자성과 성장성을 가지고 있는 독립적인 발전을 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랜을 가지고 성장을 해야 된다고 본다. 또 한 가지는 통일시대에 대비하는 정말 통일시대의 전진기지로써 강원도의 성격이 발전되어야 된다고 본다. 이런 차제에 시도지사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시도지사가 정부여당과 뜻을 함께 한다면 아주 발전을 위한 탄력을 받는데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현실적이라는 것을 체험적으로 느껴서 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다.
ㅇ 아울러서 오늘 한나라당 세 분 후보가 여기에 함께 자리하고 계신다. 한 분은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중앙행정의 경험을 갖고 계시고, 한 분은 지방행정을 속속들이 경험한 애정을 갖고 계시고, 또 한 분은 언론사에 근무하시면서 종합적인 것을 많이 본 세 분 다 모두모두 훌륭한 분이다. 어쩌면 세분을 다 묶어서 한분으로 만들어서 보내면 참 좋겠다, 할 정도로 훌륭한 세 분들인데 경선과정을 거쳐서 한 분이 되실 것이다.
- 이럴 때 저는 다시 말씀드리고 싶다. 지난 2007년 대선 때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前대표께서 경선할 때, 경선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하는 모습을 보신 것이 전 국민에 큰 감동을 줬다. 경선이후에 모두 힘을 합해서 한나라당의 대선승리를 위해서 힘을 모았던 경험을 상기하기를 바란다. 세 분 다 훌륭하지만 개개인의 선거일수도 있고 한나라당의 선거일수도 있고 어쩌면 강원도 발전을 위한 세 분의 열정이 모아져야 한다는 측면에서 경선이후에도 합심된 노력으로 경선 결정된 후보가 당선되실 수 있도록 힘을 합해 주시는 것이 진정한 강원도에 대한, 강원도민에 대한 애정이라고 생각을 한다. 아무쪼록 열심히 뛰셔서 반드시 승리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
<심재철 정책위의장>
ㅇ 한나라당이 강원도민들께 드리는 약속은 반드시 지켜진다. 특히 이곳 원주에 관해서는 원주를 앞으로 첨단의료기기에 관한 멀티컴플렉스시티로 발전시켜나가도록 하겠다. 청원-오송-대구와 함께 이 원주를 삼각시스템으로 만들어서 그 시스템으로 움직여지는, 그래서 이 최첨단의료기기를 만들어내는 생산기지로 만들어나가겠다.
<황영철 강원도당 위원장>
ㅇ 저를 비롯한 우리 당협위원장들이 이번 선거를 열심히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저희들이 열심히 준비하고 있지만 그것보다도 안상수 대표님을 비롯한 당 지도부에서 이번 강원도 선거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시고 특히 강원도민이 전국의 3%밖에 안 되지만 이번 선거의 중요성을 잘 인식주시고 또 우리 강원도민들의 자존심이 얼마나 상처받았는가를 또 정확히 알고 이 부분을 치유해주고 세워주시기 위해서 애써주시는데 대해서 깊이 감사를 드린다.
- 산적한 강원도의 현안들이 이번 선거과정을 통해서 정부여당의 힘으로써 해결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고 그것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의 모습들이 지금 하나씩, 하나씩 나오고 있다. 이점에 대해서 도민들의 마음이 이제 한나라당에게 다시 표를 줘서 강원도의 발전을 만들어가야 되겠다는 생각들이 조금씩 번져나가고 있다. 그러나 선거의 결과를 우리가 낙관하기에는 아직도 어렵다고 솔직히 말씀드릴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선거 끝날 때까지 저희 당협위원장들을 비롯한 도내 당원들이 열심히 뛰겠다. 그리고 끝나는 날까지 안상수 대표님을 비롯한 최고위원님들, 주요당직자 여러분들께서 지금 가지고 계신 깊은 애정 잊지 마시고 끝까지 강원도 선거가 승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진심으로 당부 드리겠다.
<안상수 대표최고위원>
ㅇ 그동안 수고를 많이 하셨다. 그러면 이제 강원도지사 경선후보자 인사말씀을 듣도록 하겠다.
<최동규 경선후보자>
ㅇ 저는 사즉생의 열정으로 뛰어들었다. 과정도 그렇고 궁극적인 목표도 우리 당 후보가 강원도지사가 반드시 되는 것, 그리고 그 과정에 정책을 중심으로 해서 정말로 공정한 경선 과정을 갖도록 하겠다. 처음부터 끝까지 전혀 변하지 않는 그러한 모습으로 당의 승리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
- 두 가지만 말씀을 드리겠다. 제가 정부에서도 정말 중소기업을 하기 좋은 제도적 환경을 만들어 보려고 그동안 애를 썼지만 제대로 되지 않았다. 그래서 강원도 땅에서 정말로 중소기업을 하고 싶은 그런 땅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세우고 있고, 오랫동안 가지고 왔던 애정이기 때문에 꼭 실천해서 그것으로 우리 강원경제 참 좋아지고 일자리도 만들겠다는 그것으로 유권자에게 다가가고 있다.
- 또 하나는 우리 스스로, 우리 힘으로 돈을 좀 벌어서 재정도 튼튼하게 해서 우리 소중한 생명, 건강 관련 많은 자원들의 R&D 제대로 못한 것 대폭 하고, 또 어르신 복지도 크게 늘리고 있다. 그래서 옥천대 지하심층부에 석탄층 심층부에 시멘트 공장과 화력생산 과정에 많이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깊이 저장하고 그 압력으로 천연가스를 뽑아 올려 그것으로 사업하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저장함으로써 탄소배출권도 확보하고 거래를 해서 돈도 벌고 또 그 현장에 돈에 관련 자원공부를 하는 학생들이 그곳에서 기능기술 익혀서 해외시장에도 진출시키고 저는 이것이 강원도 희망뿐만이 아니라 머지않아 대한민국 희망이 될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제가 아주 대표공약의 하나로서 처음에는 생소했지만, 이제는 매우 관심을 가지고 말씀드린다. 끝까지 이렇게 강원도 새 희망을 중심으로 해서 공정한 경선과정을 하겠다는 약속드린다.
<최흥집 경선후보자>
ㅇ 안상수 대표최고위원님을 비롯해서 당 지도부 정말 고맙다. 선거기간이 아니더라도 강원도에 대한 관심 또 애정이 계속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 저희들 현안들, 과제들이 많다. 이것은 후보, 도지사 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당 지도부에서 같이 힘을 합할 때 강원도의 현안들이, 과제들이 해결이 된다고 보면서 저는 이번 선거의 의미 두 가지로 두고 싶다.
- 하나는 우선 한나라당이 이기는 것이고, 이번 선거에 이겨서 내년 총선에, 대선에 승리하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고, 또 하나는 흐트러진 강원도의 민심과 도정의 안정을 빨리 잡아야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본다. 그래서 이 두 마리의 토끼를 같이 잡기 위해서는 아름다운 경선이 이루어져서 훌륭한 후보가 나와서 또 훌륭한 도지사가 배출 되는 것이라고 본다. 저희들도 경선에 정말 좋은 경선 도민들이 바라는 그런 경선이 치러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 지도부에서도 그런 경선이 이루어지게 많은 지원을 해주시고 저희들도 그 결과에 승복하는 것이 당을 위해서도 강원도를 위해서도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감사하다.
<엄기영 경선후보자>
ㅇ 존경하는 안상수 대표님. 벌써 강원도에 올 들어서 네 번째 오신 것이지 않은가? 정말 자주 오셨다. 그래서 저는 아예 정례화해서 한 달에 한 번 이상 강원도에 오셔서 현장최고위원회의를 해주셨으면 하는 그런 바람이다. 특히 안상수 대표께서는 지난 14일 춘천에 오셔서 강원도의 현안 10대 문제를 일괄적으로 모두 해결하시겠다 말씀하셨다. 정말 고맙다.
- 제가 강원도를 쭉 돌아보니까 우리 강원도민들이 과연 한나라당의 약속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진정 그렇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가, 신뢰가 있는가라는 것에 대해서는 상당히 부정적이라는 것을 말씀드린다. 저는 이것을 깨뜨려야 된다고 본다. 그래서 한나라당이 약속하면 반드시 이루어진다, 라는 것을 보여 주어야 한다고 본다. 특히 SOC사업 같은 것, 도로, 복선 철도, 철도 이런 것들은 가능한 빨리 실행될 수 있는 것에서는 조기착공을 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원주지역을 쭉 둘러보니 지난번 첨단복합단지의 실패에 대한 그 잔상이 아직도 밑에 짙게 그리워져 있다. 그래서 아까 심재철 정책위의장께서도 구체적으로 말씀하셨다만 원주를 '첨단의료기기멀티컴플렉스'로 만드는 것, 오성의 RLE기능, 대구의 부품산업을 연결해서 여기서 만드는 것, 이것을 아주 구체적으로 추진해 주셨으면 한다.
- 하나 더 덧붙이겠다. 아직도 강원도는 無 장관, 無 수석 지대이다. 그래서 이것도 대통령께 당에서 건의해 주셔서 이런 강원도의 자존심, 상징성이 구겨지지 않도록 해주셨으면 하는 부탁을 드린다. 저는 한나라당의 후보가 되면 저쪽 민주당에 누가 나오든지 분명히 깨뜨릴 그럴 자신이 있다. 그래서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 고맙다.
<안상수 대표최고위원>
ㅇ 세분 수고 많다. 아름다운 경선을 위해 강원도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해 달라. 세분의 말씀을 들어보면 우리 강원도민들께서 우리 한 약속들에 대해서 과연 지키겠느냐에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과거에 그러한 의구심을 가질 만큼 충분하게 그렇게 일을 제대로 진척이 느리고 그랬다. 우리가 지난번 지방선거에서 정말 큰 회초리를 맞았고 이제 우리 한나라당도 그동안 우리가 강원도민이 저희들에게 보여준 정성만큼 저희들이 정성을 기울이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제는 그전에 하지 못했던 것까지 합해서 두 배로 더욱 정성을 쏟아서 반드시 우리가 약속한 것을 지키기로 하겠다는 말씀을 이 자리에서 당 대표로서 굳게 말씀드린다. 그리고 지금 아마 강원도의 차관급은 몇 명 계시는데 장관이 없는 것은 사실이다. 앞으로 빠른 시일 내에 장관이 탄생할 수 있도록 계속 건의를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그렇게 저희들이 착수했던 여러 가지 공사들, 착수하려고 하는 공사들 예를 들어 교통망 등을 철저하게 지켜나가고 장관도 하루빨리 임명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한기호 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 당협위원장>
ㅇ 강원도 하면 항상 영동, 영서로 나뉜다. 그러나 실제로 강원도의 특성으로 보면 그렇게만 구분하면 소외되는 지역이 있다. 특히 휴전선상은 있는 지역들은 접경지역으로 특성을 명확하게 가지고 있다. 앞으로 강원도에 대한 정책적으로 배려할 때 지역적인 특성을 고려해서 접경지역이라는 것도 별도로 하나의 지역이라고 봐주십사하는 부탁을 드리고 특히 접경지역특별법에 대해서 지금 추진하고 있는데 가능한 이번 4월에 이것을 통과시켜 주신다면 지역민들이 여기에 대해서 굉장히 감사할 것이고 지금까지 소외받았던 것에 대한 보상이 충분히 되리라고 생각한다.
<홍준표 최고위원>
ㅇ 지난번 원주에 이어 의료복합단지 탈락이 되는 바람에 원주시민들이 굉장히 분개를 하고 그리고 화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지만 이번에 공천에 있는 메디슨사를 삼성이 인수를 했다. 홍천-원주 이 영서지방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의료산업이 지금 일어날 것이다. 오히려 정부에서 추진하는 사업보다도 삼성이 추진하는 IO테크놀로지 사업이 앞으로 영서지방 전체가 중심이 될 것으로 안다. 정부에서는 정부 뿐 만 아니라 저희 당에서 지난번에 원주시민들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었던 이 문제를 이번에 삼성이 홍천에 있는 메디슨사 인수함을 계기로 대대적인 투자촉구를 하게하고 정부에서도 영서지방의 바이오테크놀로지 산업을 적극적으로 일으킬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하도록 약속하겠다.
<안상수 대표최고위원>
ㅇ 그 부분 후보가 결정되면 발표를 하려 했는데 먼저 나와서 좀 그렇다. 나중에 우리 후보가 발표되면 대대적인 대기업유치 발표가 있을 것이다. 홍준표 최고위원의 말씀하신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먼저 말이 나와 버려서 아쉽다. 나중에 후보가 나오면 후보로 하여금 발표하면 좋았을 텐데. 그죠? 저희 준비를 많이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
<최경희 의원>
ㅇ 홍준표 최고위원님, 최규하 前대통령의 고향이 강원도 원주시다. 원주시의 자존심이 있으니 정정 부탁드린다.
2011. 3. 2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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