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귀먹은 이들은 듣게 하시고 말못하는 이들은 말하게 하셨다.>
✠ 하느님의 어린양 주 예수 그리스도 우리의
그때에 31 예수님께서 티로 지역을 떠나 시돈을 거쳐,
데카폴리스 지역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갈릴래아 호수로 돌아오셨다.
32 그러자 사람들이 귀먹고 말 더듬는 이를 예수님께 데리고 와서,
그에게 손을 얹어 주십사고 청하였다.
33 예수님께서는 그를 군중에게서 따로 데리고 나가셔서,
당신 손가락을 그의 두 귀에 넣으셨다가 침을 발라 그의 혀에 손을 대셨다.
34 그러고 나서 하늘을 우러러 한숨을 내쉬신 다음,
그에게 “에파타!” 곧 “열려라!” 하고 말씀하셨다.
35 그러자 곧바로 그의 귀가 열리고 묶인 혀가 풀려서 말을 제대로 하게 되었다.
36 예수님께서는 이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그들에게 분부하셨다.
그러나 그렇게 분부하실수록 그들은 더욱더 널리 알렸다.
37 사람들은 더할 나위 없이 놀라서 말하였다.
“저분이 하신 일은 모두 훌륭하다.
귀먹은 이들은 듣게 하시고 말못하는 이들은 말하게 하시는구나.”
마르코 7,31-37
연중 제5주간 금요일
오늘 예수님께서는 귀먹고 말 더듬는 사람을 치유해 주십니다. 그리고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분부하셨지만, 사람들은 모두 놀라워하며 이를 알리지 않습니까? “저분이 하신 일은 모두 훌륭하다. 귀먹은 이들은 듣게 하시고 말못하는 이들은 말하게 하시는구나.”
예수님께서 치유하신 목적은, 누구든지 주님의 말씀을 들으려 한다면 반드시 구원된다는 것을 일러 주시기 위함입니다. 일반적으로 잘 듣지 못하면 말도 제대로 못 한다고 합니다. 하느님 말씀도 집중해서 듣지 않으면, 그 말씀을 제대로 전하지 못하거나, 심지어 왜곡하여 전할 위험마저 있게 되지요. 그 경우 다른 이에게 끼치는 피해는 얼마나 크겠습니까?
하느님의 목소리, 세상의 울부짖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마음의 귀가 열려 있어야 합니다. 주님과 이웃의 소리를 듣지 못하는 정신적 귀먹음이 세상의 많은 비극의 원인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느님 말씀을 끊임없이 들어야 하며, 신앙적으로 귀먹은 상태에 있다면 주님께서 “에파타!”라고 말씀하시며 치유해 주시도록 간절히 청해야 하겠습니다.
제대로 듣고 말하게 된다는 것은 참된 해방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아직도 많은 이들이 수많은 억압과 편견, 악습, 거짓 권위에 짓눌려 올바로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많은 것을 왜곡하여 받아들이면, 올바른 가치관과 식별력마저 잃게 되지요. 그들에게 참된 해방이 주어진다면 지금까지와는 다른 세상을 보게 될 것입니다. (김준철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님「오늘의 묵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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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연 신부님 글 드립니다~~
「다시 태어남.」
인간의 세포는 수명이 있어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새롭게 태어난 새로운 세포로 교체가 됩니다. 이렇게 끝없이 분열과 재생을 평생에 걸쳐서 반복됩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이 재생 기간이 늦어지게 되지요. 이것이 바로 늙어 버리는 것입니다.
가장 긴 시간에 걸쳐 재생되는 세포는 지방세포로 한 8년 걸린다고 합니다. 시간이 흘러 파괴된 내 몸의 모든 세포가 새로운 세포로 되는 시간은 8년 정도 걸리는 것입니다. 8년이 지나면 8년 전과는 완전히 다른 세포로 구성된 전혀 다른 ‘나’가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종종 “다시 태어나고 싶다”라고 말씀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미 다시 태어나고 있었습니다. 새로운 세포를 이용해서 다시 태어나는 삶을 멋지게 살아봅시다.
****<사람은 본질적이면서 실존적 존재. 우리의 궁극적 실체이자 우리가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입니다(마리안 윌리엄스).>
연중 제5주간 금요일
예수께서 하늘을 우러러 한숨을 내쉰 다음
“에파타”하고 말씀하셨다.
“열려라.”라는 뜻이었다.
그러자 그는 귀가 열리고 혀가 풀려서
말을 제대로 하게 되었다. .
(마르 7,31-37)
そして、天を仰いで深く息をつき、
その人に向かって、
「エッファタ」と言われた。
これは、「開け」という意味である。
すると、たちまち耳が開き、舌のもつれが解け、
はっきり話すことができるようになった。
(マルコ7・31-37)
He put his finger into the man’s ears
and, spitting, touched his tongue;
then he looked up to heaven and groaned,
and said to him,
“Ephphatha!” (that is, “Be opened!”)
And immediately the man’s ears were opened,
his speech impediment was removed,
and he spoke plainly.
(Mark 7:31-37)
年間第5金曜日
예수께서 하늘을 우러러 한숨을 내쉰 다음
“에파타”하고 말씀하셨다.
"エフアタ"
“열려라.”라는 뜻이었다.
"ヨルリョラ。"
그러자 그는 귀가 열리고 혀가 풀려서
말을 제대로 하게 되었다. .
(마르 7,31-37)
そして、天を仰いで深く息をつき、
その人に向かって、
「エッファタ」と言われた。
엣화타
これは、「開け」という意味である。
히라케
すると、たちまち耳が開き、舌のもつれが解け、
はっきり話すことができるようになった。
(マルコ7・31-37)
He put his finger into the man’s ears
and, spitting, touched his tongue;
then he looked up to heaven and groaned,
and said to him,
“Ephphatha!” (that is, “Be opened!”)
And immediately the man’s ears were opened,
his speech impediment was removed,
and he spoke plainly.
(Mark 7:31-37)
Friday of the Fifth Week in Ordinary Time
Mark 7:31-37
Jesus left the district of Tyre
and went by way of Sidon to the Sea of Galilee,
into the district of the Decapolis.
And people brought to him a deaf man who had a speech impediment
and begged him to lay his hand on him.
He took him off by himself away from the crowd.
He put his finger into the man's ears
and, spitting, touched his tongue;
then he looked up to heaven and groaned, and said to him,
"Ephphatha!"
(that is, "Be opened!")
And immediately the man's ears were opened,
his speech impediment was removed,
and he spoke plainly.
He ordered them not to tell anyone.
But the more he ordered them not to,
the more they proclaimed it.
They were exceedingly astonished and they said,
"He has done all things well.
He makes the deaf hear and the mute speak."
2026-02-13「耳の聞こえない人を聞こえるようにし、口の利けない人を話せるようにしてくださる。」
+神をたたえよう。神は偉大、すべては神に造られた。
おはようございます。
今日は年間第5きん曜日です。
救い主・イエス・キリストと神の母の聖マリア、聖母の配偶者聖ヨゼフ、諸聖人の大いなる祝福がありますように!
また、大天使とすべての天使、私たちの守護の天使が今日も皆さまを見守り平和でありますようお祈り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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マルコによる福音
<耳の聞こえない人を聞こえるようにし、口の利けない人を話せるようにしてくださる。>
そのとき、7・31イエスはティルスの地方を去り、シドンを経てデカポリス地方を通り抜け、ガリラヤ湖へやって来られた。32人々は耳が聞こえず舌の回らない人を連れて来て、その上に手を置いてくださるようにと願った。33そこで、イエスはこの人だけを群衆の中から連れ出し、指をその両耳に差し入れ、それから唾をつけてその舌に触れられた。34そして、天を仰いで深く息をつき、その人に向かって、「エッファタ」と言われた。これは、「開け」という意味である。35すると、たちまち耳が開き、舌のもつれが解け、はっきり話すことができるようになった。36イエスは人々に、だれにもこのことを話してはいけない、と口止めをされた。しかし、イエスが口止めをされればされるほど、人々はかえってますます言い広めた。37そして、すっかり驚いて言った。「この方のなさったことはすべて、すばらしい。耳の聞こえない人を聞こえるようにし、口の利けない人を話せるようにしてくださる。」(マルコ7・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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キム・ジュンチョル トマス・アクィナス神父様の「今日の黙想」です。
今日、イエス様は、耳の聞こえない人、そして口の利けない人を癒やしてくださいました。そして、だれにもこのことを話してはならないとお命じになりましたが、人々は皆驚嘆し、この出来事を言い広めました。
「この方のなさったことはすべて、すばらしい。耳の聞こえない人を聞こえるようにし、口の利けない人を話せるようにしてくださる。」
イエス様が癒やしを行われた目的は、だれであれ主の御言葉を聞こうとする者は、必ず救われるということを示すためでした。一般に、よく聞くことができなければ、正しく話すこともできないと言われます。神様の御言葉も、心を込めて聞かなければ、それを正しく伝えることができず、時には歪めて伝えてしまう危険さえあります。そうなれば、他者に与える害はどれほど大きいことでしょうか。
神様の御声、そしてこの世で苦しみ叫ぶ人々の声を聞くことのできる、心の耳が開かれていなければなりません。主と隣人の声を聞くことができない「霊的な耳の聞こえなさ」こそが、この世の多くの悲劇の原因だからです。
それゆえ、私たちは絶えず神様の御言葉に耳を傾けなければなりません。もし信仰において耳が塞がれた状態にあるなら、主が「エッファタ(開け)」と語りかけ、癒やしてくださるよう、切に願うべきでしょう。
正しく聞き、正しく語ることができるようになるということは、真の解放を意味します。今なお多くの人々が、抑圧や偏見、悪しき慣習、偽りの権威に押しつぶされ、正しく聞くことも、語ることもできずにいます。
物事を歪んで受け取ってしまえば、正しい価値観や識別力さえ失ってしまいます。しかし、彼らに真の解放が与えられるなら、これまでとはまったく異なる世界が見えてくるはず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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毎日の福音を読み、御言葉によって正しく聞き、正しく語ることができるように。聖霊、来てくださ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