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산습지 색색의 감나무단풍이 물들었습니다. 노랑과 주황,붉은 빛까지 저마다 다른색으로 물든 잎이 아름다워 떨어진 잎으로 잠시 가을에 취해 즐겼습니다. 주렁주렁 달린 감은 아니지만 이곳의 감은 새들의 겨울양식이기에 단풍감상으로 만족해야 합니다.
파란하늘아래 노랗고 주황빛 또는 붉은빛으로 단풍이 멋있게 물들었습니다. 달린 감보다 검은반점의 잎이 더 반짝여서 매력적입니다. 나는 할수없이 감나무 단풍잎을 모아놓고 한바탕 가을을 즐기고 왔습니다. 오늘 만난 감나무 단풍잎은 검은반점이 특히 많았습니다. 단풍든 감나무잎마다 검은 반점이 가을이되면 이 감나무잎에서 초록빛을 내는 엽록소를 점차 분해시켜 갑니다. 그러면서 잎에 있던 노란색 계열의 색소가 드러나게되고, 조건에 따라서는 붉은색을 내는 안토시아닌이 만들어지기도 한답니다. 햇빛을 받는 정도와 잎의 상태에 따라 단풍색갈에도 차이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장산습지의 감나무잎은 유독 붉은빛의 단풍으로 채색되는 감나무가 많아서 오가는 등산객들에게 기쁨을 주니 이곳 등산로를 감나무단풍길로 만들어 보는 것도 한번 생각해볼 일입니다.
환절기나 미세먼지가 심한 요즈음 알레르기와 기침에 고생 하는 현대인들에게 감잎차는 천연진정제로서 역할 한다고합니다. 아토피나 가려움증의 히스타민을 제거하는 작용을 생각하면서, 면역력을 기르는 용담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곳으로도 지켜갑시다.
여러분! 매력적인 검은반점의 감나무 붉은단풍잎과 여름철 삼복더위에 정열의 붉은 큰하늘나리 검은점은 어떤 관계일까요?
내년에는 이곳 습지 등산로에서 더 많은 야생수목의 특별한 모습들을 관찰하도록 생태복원시험장도 만들어 놓을 것입니다. 한편
붉은단풍의 감나무와 화살나무, 노랑의 대표 은행과 비목나무, 초록의 단풍나무와 자주의 정수 좀작살나무가 경탄쏟을 가을 풍취.
첫댓글 감나무 곱게 물든 장산 참 곱습니다.
내년 5월중순에는 이곳의 감잎 효능도 시험해보려 합니다. 생물자원권 확보의 선도 장산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