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33장> -거울
여호와의 영이 내게 말씀하셨느니라
너희는 타인을 심판하지 말지니라
악인은 타인을 악인이라 정죄하며
바리새인*들은 타인을 바리새인들이라 손가락질하느니라
선한 이에게는 타인이 선하게 보이며
대인에게는 타인이 대인으로 나타나느니라
타인은 너의 거울이니
너는 타인에게서 너를 보느니라
거짓과 아첨을 멀리하는 네 양심에 꺼리어
좋은 말을 할 수 없거든
그저 잠잠 하라!
그를 판단할 이는 오직 나 여호와니라
이는 나 여호와가 네게 주는 삶의 지혜니라.
*: 바리새인 = 성경에서 율법을 잘 지킨다는 것을 타인들에게 보이려는 위선자를 뜻함.
첫댓글 성경도 많이 읽으시는군요. 반갑습니다!
성경의 문체를 따라 보았습니다. 불경스럽게 생각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잠잠히 있는 것도 지혜라는 것,
그 깊은 뜻을 헤아려보는 아침
날마다 복된 날 되시기를 빕니다.
웅변은 은이고 침묵은 금이라고 하던가요?
우리는 말을 많이 하여 실수하는 경우가 흔한 것 같습니다. 임승진 시인님.
전 그저 잠잠하겠습니다.
저도 시우 시인님 따라 그럴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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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댓글들의 의미에 감탄하는 적이 많습니다. 댓글 대화를 바라서 습작을 올리는지도 모릅니다.
다시 한 번 더 따라갈 수 없는 잠언 33장,,,,,^^
참신합니다,,,,!!!
예전에도 이와 비슷한 시를 읽은 기억이 나는데요,,,,??
예. 성경의 잠언은 31장까지 있는데 외람되게 솔로몬을 흉내 내어 전에 32와 34장을 썼더군요.
실수로 33을 뛰어넘어 이번 것을 33장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도 제대로 못 하니까, 가끔 시 쓰기가 따분해 지면 이것저것 새로운 것을 시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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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천방지축입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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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이기는 하지만 나이롱입니다. 하하. (나이롱=날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