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를 앞두고 촬영 작품이 없어 고민을 하였다.
다른 때처럼 열심히 촬영을 다니지도 않아 매우 걱정을 하였다.
더군다나 월례회시 4작품을 하기로 결정하였다. 귀가 어두워져서 월례회 결정사항을 카페에 올려달라고 부탁하였지만, 담당자가 잊은 모양이다.
십여년 작품까지 뒤적거려 겨우 6작품을 골랐다.
품평회에 가지고 가서 분위기를 살피니, 절반은 영상자료로 보여주었던 지난 2년의 작품에서 골라 아주 쉽게 작업을 하고있었다.
나는 작품을 자세히 보여주지 않고 다음날 사진보정작업시 가지고 오겠다며 집으로 가져왔다.
그리고, 금년촬영 작품 2점과 공개했던 영상자료 2점을 모두 5:6으로 고쳐 가지고 갔다.
사진관에서는 20X30 으로 인화를 하겠단다. 할수없이 고쳐야 했다.
4월에도 함열의 고스락에 갔다.
배경과 장독대, 담장만 흑백으로 하였다.
중앙의 작업하는 여인들은 컬러로 하였지만 너무 작아 눈에 뜨이지 않는다.
(작품명 : 고스락, F10, S1/160, ISO100, 14mm, 4.12,13:50)
여기도 4월 초 해질 무렵에 성동면 원봉리 살구나무가 있는동산에 올랐다.
타지방에서 온 사진가들이 촬영을 하고 있었다.
서로 모델이 되어주면서 벌이는 행사에 참여를 하였다.
( 작품명 : 살구나무 아래에서, F10, S1/320, ISO400, 24mm, 4.01.18:17)
2010년에 이집트 카르낰에 갔을때, 외국 관광객을 양해도 없이 촬영했다.
( 작품명 : Karnak의 여인, F8, S1/8, ISO200, 15mm, 12.26.11:12)
2021년에 서울역에서 장노출로 잡았던 작품이다.
( 작품명 : 궤적, F22, S220초, ISO200, 14mm, 10.12.1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