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폭풍은 지나고 (2) [한국투자증권-이경자, 안형준]
▪ 차입형 신탁 수주는 양호한 흐름
- 수익의 대부분인 차입형 신탁의 2015년 수주 목표는 1천억원 이상(2014년 970억원),
상반기 절반 이상 확보 가능할 것으로 추정
- 2014년부터 분양 규모가 기존 400~500억원대에서 2~3천억원 이상으로 확대되는 등
프로젝트 사이즈가 커지고 있어 레버리지 효과(투입되는 인력 수는 비슷하므로) 개선
- 분양 시장이 좋아지며 이자수익은 2013년 610억원에서 2014년 530억원으로 감소,
그러나 대손상각비 역시 2013년 510억원(소송충당금 150억원 포함)에서 2014년 203
억원으로 감소하며 건전성 강화
- 최근 건설사들의 신탁사업에 참여 관심 높아져. 금융위기 전후로는 도급순위
200~300위 업체들과 사업을 했다면 2011년부터 100위 이상 업체로 압축, 최근에는
1군 업체(대림산업, 롯데건설 등)과 사업 진행
- 경영진이 바뀌었지만 실무진은 거의 변동 없음. 수주가 늘며 올해 인력 확충 예정
신사업은 순차적으로 추진, 안정적 비즈니스 구조로 진화할 것
- 수도권 재건축/재개발 사업은 2012년부터 추진, 올해 첫 성과 예상
- 부채비율 17%로 극히 낮은 상황. NCR 비율을 맞추며 레버리지를 일으킨다고 가정 시,
약 4천억원의 추가 차입 가능. 장기적으로 차입형 신탁(현재 영업수익 의존도 84%) 외,
다양한 투자사업 검토
- 임대형 REITs(현재 투자한 REITs는 총 3호, 참여 고려 대상은 상가/오피스/물류센터
등 다양), 부동산펀드 등 ROE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cash flow(배당)가 가능한 투자사
업 고려
- 신사업은 2016년부터 의미 있는 성과가 날 것으로 기대. Developer 역량과 자본력이
결합돼 안정적 비즈니스 구조로 진화 가능
▪ Valuation: 성장 비즈니스 구조인데 12MF PER은 10배, bottom fishing할 시점
- 차입형 신탁 수주는 2012년 800억원에서 2014년 970억원으로 한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성장, 손익 역시 지속 성장
- 최근 경영권 이슈로 낙폭과대. 관련 이슈는 대부분 주가에 반영된 상태(4/414字 자료
참조). 주택시장에서 신탁개발의 M/S는 지속 확대되는 반면 밸류에이션은 바닥에 근접
- 저금리가 장기화될수록 margin business(분양수입)보다 fee business의 매력 점증.
신탁 수수료 외에 REITs, 부동산펀드 투자 등은 이에 적합한 신사업. 더불어 조합원
부담을 낮추는 것이 재건축 사업의 key인 만큼, 이의 solution을 제시할 수 있는 한국
토지신탁의 정비사업에서의 경쟁력 강화 예상. Bottom fishing할 시점
슈피겐코리아-PER 20배에 대한 의견은 변함 없다 [하나대투증권-이정기]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73,000원 유지
슈피겐코리아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73,000원을 유
지한다. 목표주가를 유지하는 근거는 1) B2C 휴대폰 악세서리 전
문업체로서의 확고한 브랜드 파워를 보유한 점, 2) 오프라인 매장
수 확대에 따른 유통망 다각화 효과를 반영하였기 때문이다.
▪ 오프라인 매출 본격화는 2분기부터 시작
슈피겐코리아 1Q15 실적은 매출액 297억원(YoY, +35.5%)과 영
업이익 83억원(YoY, +36.3%)을 시현했다. 시장 기대치보다 실적
이 하회한 가장 큰 요인은 오프라인 매출 성장이 저조했기 때문이
다(오프라인 매출액 4Q14: 117억원, 1Q15: 55억원 추정). 또한
2014년 3분기부터 늘어난 직원 수(YoY +30%)로 인해 인건비가
증가된 점도 영업이익 감소에 일조한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1
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2분기부터 실적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한다.
①갤럭시 S6 효과: 2015년 4월 출시된 S6 케이스 판매량이 출시
20여일만에 글로벌 1,000만대로 높은 판매량을 나타내고 있다.
북미 지역에서 갤럭시 시리즈 케이스류를 모두 생산하는 기업은
슈피겐코리아가 유일하기에 갤럭시 S6 출시 효과에 따른 실적 향
상이 예상된다.
②오프라인 매장 당 제품 라인업 확대: 갤럭시 S6 출시 및 아마
존 온라인에서 쌓은 브랜드력을 기반으로 오프라인 매장 당 제품
라인업 확대가 예상된다. 2015년 1분기 기준으로 매장 당 평균
3~4개 수준이었지만, 갤럭시 S6 출시로 매장당 6~8개로 확대될
전망이다.
③오프라인 매장 수 확대: 슈피겐코리아는 북미 지역을 발판으로
유럽 오프라인 매장 수 확대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2015년 유
럽지역 오프라인 매장은 1,200개로 2014년 960개보다 240개 추
가될 전망이다.
▪ 2015년 실적은 매출액 1,865억원과 영업이익 628억원 전망
2015년 슈피겐코리아 실적은 매출액 1,865억원(YoY, +31.3%)과
영업이익 628억원(YoY, +30.6%)으로 전망한다. 실적 향상 요인
은 ①신규 오프라인 매장 확보를 통한 유통망 확대로 오프라인 매
출이 증가할 전망이며, ②2014년 하반기에 출시한 아이폰 전용
이어폰(알루미늄 테카)을 시작으로 휴대폰 악세서리, 이어폰, 백팩
등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진행됨에 따라 매출 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한 점 등에 기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