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3일~6일, 연안부두·소래포구 당일 구매 금액의 30%
인천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 수산물 소비 진작에 나선다.
인천시는 다음 달 3~6일까지 4일간, 중구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과 남동구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등 2개소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당일 구매할 경우 금액의 30%, 1인당 2만 원 한도 내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외부 전경
▲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상품권 지급 부스
▲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 상품권 지급 부스
이번 행사기간에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과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이 당일 국내산 수산물 구매 영수증을 환급 창구에 제출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6만7,000원 이상은 2만원, 3만4,000원 이상 ~ 6만7,000원 미만은 1만 원을 각각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1인당 2만 원 한도 내에서 기간 내 1회만 가능하다.
상품권 지급은 시장 내 행사 참여 점포에 한하며, 일반음식점, 온라인 상품권 할인 품목, 정부 비축 방출 품목 등은 제외된다.
상품권 지급 규모는 총 3억4,000만 원(각 시장당 1억 7,000만 원)으로 선착순 지급한다. 다만 행사 기간 중이더라도 상품권을 모두 소진할 경우 행사를 일찍 종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