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사내 15대 노사협의회 변성준 위원장을 포함한 13명의 집행부가 사외 삼성중공업일반노조 김경습 위원장을 고소하였으나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다.
노조의 의무
삼성중공업일반노조 활동을 하고 있는 나는 공공의 목적으로 삼성중공업 직영, 협력사 노동자들의 생존권과 권리를 지켜내기 위하여 최선을 다해야 하며 지난 삼성중공업 15대 노사협의회 변성준 집행부를 견제하고 규탄해야할 의무가 있었다.
고소배경
그러나 2016년 10월경...
2년의 임기를 마치고 현장으로 복귀하는 삼성중공업 15대 노사협의회 변성준 위원장과 집행부 13명은 나로 부터 허위사실유포에 따르는 명예훼손을 당했다며 공동으로 거제경찰서에 고소 하였다
변성준 위원장이 나를 고소한 이유1
2015.01.28...
"15대 변성준 집행부가 PS,PI 제도를 사측에 합법적으로 반납해주었기 때문에 이에 대하여 노동자들이 불만이 있어도 항의할 수 없다"는 취지의 글을 게시하고 변성준 집행부를 규탄을 했다는 이유
변성준 위원장이 나를 고소한 이유2
2015.06.02...
"변성준 위원장이 사측과의 통상임금 협상에서 정기상여금의 600%만을 통상임금 범위에 포함시키기로 합의하였음으로 이는 통상임금을 사측에 반납한것이나 마찬가지다" 라는 취지의 글을 게시했다는 이유
변성준 위원장이 나를 고소한 이유3
2015.09.23...
"일당공 노동자들에게 수년동안 추석과 설에 지급해온 20만원 상당의 기프트 카드마저도 사측에게 반납하는 변성준 위원장을 어떻게 규탄하지 않을 수 있습니까"라는 취지의 글을 게시했다는 이유
변성준 위원장이 나를 고소한 이유4
2016.02.25...
당선된 "노사협의회 변성준 위원장은 위원장 선거당시 불법적인 방법으로 상대 위원장 후보의 명예를 훼손시켜 검찰로 부터 500만원의 구형을 선고 받았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하였다는 이유로
고소처분결과
4가지 이유에 모두 협의없음 처분을 받았다.
나의 마음
나에게 혐의가 있고 없고를 떠나서 외롭게 투쟁하는 나를 도와주거나 함께 연대는 못할망정 이러한 이유로 나를 고소한 변성준 위원장이 안타깝고 특히나, 나를 고소한 13명의 고소인들 중에는 내가 무척이나 믿고 신뢰했던 형님과 이세상에서 제일 아끼고 사랑했던 동생들이 포함되어 있어서 마음이 더더욱 아프다!
정말...
너무들 하십니다~~~
첫댓글 노동자들을 위해 더욱더 바른 길을 열어야할 생각은 하지 않고 오히려 사법부의 힘을 얻어 자신들의 치부를 덥겠다는 발상이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다.
이들은 삼성중공업 인사과 직원들이나 다를바 없는 짓을 나에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