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효
나비의 날개엔 가루 같은
씨가 고여 고추 잠자리
검은 잠자리 눈깜박
못하는 그여름 서로 스친
날갯짓이 하늘로 번진
여름 무성한 잎사이로
달콤한 향이 길을 내면
작은 날개 들이 그. 맛을
따라 더 높이 날고
곳 찬바람 나면 시골에서
잠자리 날기 시작 하면
하늘에 바람을 가르고
날아 오른다 서리오고 깊은
찬바람 불면 언제 어디로
가을 하늘 높이 잉잉 돌면서
바람의 손을 잡고 제 갈
길로 가볍게 날아 간다
그모습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자유롭게 하늘을
날며 살고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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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창작교실
나비 와 잡자리
박경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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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8.12 19:0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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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시의 화수분 박경효선생님 장르를 가리지 않으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