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또는 오스트레일리아라고도 불린다. 정식명칭은 오스트레일리아연방(Commonwealth of Australia). 오스트레일리아대륙 및 태즈메니아섬을 주요 영역으로 하는, 6주 2직할지구로 이루어진 연방이다. 수도는 캔버라이며, 세계적인 1차산품 수출국이며 국토의 80%가 인구희박지역으로 대부분 해안가 10여 개 도시에 밀집되어 있다.
▶ 대표팀 감독 거스 히딩크 Guus Hiddink 1946년 11월 8일생으로 네덜란드 출신의 축구 감독이다. 2005년 9월 현재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벤과 호주 축구 국가대표팀의 감독을 맡고 있으며, 대표팀 주요경력으로는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을 4위에 올린 경력과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4위에 올린 바 있고, 2005년 7월부터 호주 국가대표팀 감독직을 겸임해 호주 국가대표팀 역시 11월 16일 우루과이와 플레이오프전에서 승부차기로 앞서 32년 만에 본선에 올렸다. 클럽팀 주요경력으로는 1988년 PSV에게 최초의 유로컵 우승을 이끌며 네델란드 3강으로 자리매김하게 한다. 또한 1987년부터 1990년까지 연속우승시킨 바 있으며 발렌시아와 레알 마드리드등의 명문팀 감독을 맡았다. 2002년 월드컵 이후 PSV의 감독을 맡아 팀을 04/05시즌 리그 1위와 UEFA 챔피언스 리그가 새롭게 출범한 이래 최초의 준결승 진출을 이루었다.
▶ 2006 독일월드컵 예상 엔트리 멤버 [스타팅] Mark Schwarzer (골키퍼) - 미들스브로, 잉글랜드 Lucas Neill (수비수) - 블랙번 로버스, 잉글랜드 Tony Popovic (수비수) - 크리스탈 팰러스, 잉글랜드 Tony Vidmar (수비수) - NAC 브레다, 홀란드 Mark Bresciano (미드) - 파르마, 이태리 Brett Emerton (미드) - 블랙번 로버스, 잉글랜드 Scott Chipperfield (미드) - FC 바젤, 스위스 Tim Cahill (미드) - 에버튼, 잉글랜드 Harry Kewell (미드) - 리버풀, 잉글랜드 Mark Viduka (포워드) - 미들스브로, 잉글랜드 [후보] Jason Culina (미드) - PSV 아인트호벤, 홀란드 Vincenzo Grella (미드) - 파르마, 이태리 Stan Lazaridis - 버밍험 시티, 잉글랜드 Zeljko Kalac(GK) - AC 밀란, 이태리 John Aloisi (포워드) - 알라베스, 스페인 Josip Skoko (미드) - 위건, 잉글랜드
▶ 대표팀 특징 호주대표팀은 사회체육을 바탕으로 기본기에 충실한 축구를 구사한다는 점이며 특징은 스쿼드의 선수 중 아키 톰슨 (호주 A-리그 득점왕)을 제외하고 모두 유럽리그에서 뛰기 때문에 홈의 이점을 살리지 못한다는 점이다. 2005년 세계적인 명감독 거스 히딩크를 영입하며 선수들의 사기와 부족했던 단기전의 경험을 보완, 32년만의 월드컵 본선진출을 이뤄냈다. 그 동안 지적 받던 국제무대경험부족문제가 히딩크 감독의 유연한 전술운영으로 어느 정도 해결되었고, 공수전환이 느리며 조직력이 부족한 부분은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2주간의 월드컵준비기간 동안 맞춰나갈 것으로 보인다.
▶ FIFA 순위 54위
▶ 선호하는 전략전술 4-4-2 기본적으로 좋은 체격조건과 안정된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 4-4-2포메이션을 즐겨 사용해왔다. 히딩크 감독 부임 후부터는 4-4-2포메이션 뿐 아니라 상황에 맞춰 다양하며 유기적인 포메이션 전환을 추구하는 시스템 축구를 보여주고 있고 마지막 경기에서는 3-6-1포메이션을 사용하기도 했으며, 선수들이 손발을 맞출 시간이 늘어갈수록 더욱 다양한 포메이션을 들고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우수한 미드필드 자원을 이용해 중앙의 수를 늘리는 포메이션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 선호하는 플레이 시스템 우세한 체격과 힘을 바탕으로 미드필드부터 강한 압박과 수적 우위를 통해 경기점유율을 높이며 측면의 큐엘과 에머튼을 이용해 경기를 풀어나가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투톱 시스템도 자주 사용하지만 원톱의 포스트플레이에 이은 2선 침투 역시 선호하고 있다. 현재 수비자원에 비해 미드필더들의 역량이 더 뛰어나 가능한 중앙을 단단히 하며 경기의 주도권을 놓치지 않는 식의 플레이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 강점과 장점 현재 부상에서 회복해 경기감각을 찾아가는 ‘사커루에이스’ 해리 큐엘과 함께 잉글랜드 리즈유나이티드의 전성시대를 함께 했던 마크 비두카와 같은 힘과 개인기, 골 결정력이 뛰어난 공격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에버튼의 04/05시즌 돌풍의 핵심이었던 팀 카힐과 블랙번 로버스의 에머튼과 같이 공격에 능할 뿐 아니라 중앙의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헌신적인 미드필더와 브레시아노와 같은 수비력이 좋은 미드필더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 약점과 단점 현재 손발을 맞출만한 충분한 시간이 없다는 점과 4-4-2포메이션을 쓰기에는 중앙수비자원이 다소 부족하다는 평이다. 또한 조직력을 다듬지 못해 공수전환이 느리며 패스의 속도가 느려 측면의 크로스에 이은 원톱의 단순공격으로 공격수가 쉽게 고립될 위험이 있다. 주축선수인 해리 큐엘의 기량회복여부와 마크 비두카의 잔부상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위험요소. 그외에도 최근 부상에서 회복한 슈왈쳐 골키퍼외에 경기감각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는 주전으로 뛰고 있는 골키퍼가 없다는 점도 약점이다. 월드컵 본선이 열리기 전 2주 간의 시간 동안 얼마만큼의 조직력을 끌어올릴 수 있을 지도 본선경험이 없는 호주선수들에게 하나의 위협요소가 되기 충분하다.
▶ 공격전략 알로이시와 마크 비두카등 공격수가 2명일 때는 에머튼의 돌파에 이은 크로스와 중앙에서 짧은 패스를 이용해 공격을 풀어나가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으며, 한명일 때는 포스트플레이에 이은 2선 침투를 선호하는 모습이다. 큐엘이 뛸 경우에는 측면에서 볼배급을 매끄럽게 해주며 경기를 조율해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최근 주전 공격수의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강한 압박에 이은 순간적인 팀 카힐과 같은 중앙에서의 2선 침투가 주 공격루트를 이루고 있다.
▶ 수비전략 중앙수비수들이 4백을 보기에는 다소 안정감이 떨어진다는 평을 받고 있다. 호흡을 맞출 시간이 적은 탓도 있는 듯 하며 수비를 강화할 때는 3백을 애용하며 많은 수의 미드필더를 투입해 밀집수비를 펼치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잉글랜드와 이탈리아에서 뛰고 있는 미드필더들의 압박이 수준급이며 히딩크 감독이 추구하는 토탈사커 기반의 공격라인에서부터 압박을 한다는 수비전략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 20자평과 별점(★★★★★ 만점 ) 히딩크 감독아래 어떤 팀으로 변신할까? ★★☆
▶ 마크 비두카 Mark Viduka
√ 생년월일 1975.01.09 √ 신장 188cm √ 몸무게 92 kg √ 소속 미들스브루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 포지션 포워드 √ 수상경력 없음 √ 프로필 호주 멜버른에서 선수생활을 시작,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12골을 성공시키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올림픽대표팀에 소집되며 활약하다 셀틱으로 이적했다. 라르손과 좋은 파트너쉽을 보이며 25골을 넣는 활약을 보여 리즈 유나이티드에 8M파운드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4 시즌동안 130경기 74골을 넣어 리그 정상급 선수로 인정받았다. 현재는 미들스브루에서 가장 높은 주급을 받는 공격수로 활약 중이다. √ 장점 큰 몸집에서 나오는 강렬한 슈팅과 문전에서의 침착한 결정력뿐 아니라 공격을 풀어나가는 재능과 테크닉까지 겸비한 다재다능한 공격수로 공격형 미드필더, 원톱, 투톱등 어느 자리에서든 정상급의 실력을 뽐낸다. √ 단점 최근 잦아진 부상. √ 2006 월드컵 예상 평점 (10점 만점) 7점 완숙에 다다른 그의 재능과 히딩크 감독의 전술이 합쳐질 경우 상대팀은 다양한 경우의 수에 대비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부상이 없다면 주전 공격수가 확실하다.
▶ 해리 큐엘
√ 생년월일 1978.09.22 √ 신장 180 cm √ 몸무게 77kg √ 소속 리버풀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 포지션 미드필더 √ 수상경력 99/00시즌 프리미어 리그 올해의 신인선수상 √ 프로필 1994년, New South Wales Football Academy에서 축구를 시작, 17세때부터 95/96시즌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다 03/04시즌 리버풀로 이적했다. ‘프리미어리그의 마법사’로까지 불리는 창의적인 선수로 공격수로 뛸 수도 있으며 미드필드 어느 지역에서든 지 뛸 수 있지만 특히 왼발을 사용하는 데 뛰어나다. 대표팀에서도 ‘사커루에이스’로 불리며 실질적 에이스다. √ 장점 폭발적인 스피드와 왼발에서 뿜어져 나오는 발군의 개인기와 높은 득점력과 골을 만들어 내는 능력. √ 단점 리버풀 이적 뒤에 부상과 잦은 위치변경으로 경기감각을 잃어버려 현재 예전의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마법적 재능의 소유자라는 평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 2006 월드컵 예상 평점 (10점 만점) 7점 큐엘이 부활한다면 호주대표팀은 전혀 다른 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