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생밤보관법 밤 쉽게 까는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가을의 보약 밤이 제철인 만큼 어떻게 먹어도 맛있지만
맛있는 밤을 고르는 것도 중요하겠지요
맛은 있으나 밤 쉽게 까는법을 모르면 귀찮아 드시기 힘드시겠지요
밤 쉽게 까는법 아시면 더욱 맛있게 드실 수 있고
생밤보관법을 알면 두고두고 맛있는 밤을 드실 수 있겠죠
생밤보관법 / 밤 쉽게 까는법
좋은 밤은 봤을 때 광택이 나고,
만져봤을 때 단단한 걸로 고르시면 대체로 달고 고소합니다.
밤은 당도가 높기 때문에 실온에 보관하면 바로 벌레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보관에 신경을 쓰셔야 하는데요
싱싱한 밤이라면 김치냉장고에 보관하셔도 됩니다.
대부분 벌레들은 영상 2도씨 이하에서 발육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얼 듯 말 듯한 온도에 두면 벌레가 먹지 않고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만약 사오신 거라면 사오자마자 찬물에 담갔을 때 위에 동동 뜨는 건
90% 이상은 썩거나 알이 차지 않은 밤이니
버리시는 게 좋습니다.
사오신 밤은 밖에 잠깐 말린 다음에
밀폐용기 안에 신문지를 깔아 놓거나 키친타올을 깔고 밤을 넣고
밀폐해서 김치냉장고 안에 보관하면 되는데요
아무래도 햇밤이기 때문에 바로 먹는 것보다는
김치냉장고 안에서 숙성을 시키면 단 맛이 더 강해져서 맛있습니다.
아니면 바로 냉동실에 보관하시거나 한 번 삶아 깎은 후
냉동실에 보관하셔도 됩니다.
밤 쉽게 까는법입니다.
껍질을 깔 때는 밤의 뽀족한 위쪽 끝과 아랫부분을
칼로 조금 잘라내고 겉껍질은 마늘 껍질 벗기듯이 위에서 아래로,
속껍질은 사과 껍질 벗기듯이 돌려가며 벗기면 잘 벗겨집니다.
또한 물에 불렸다가 까면 껍질이 잘 분리됩니다.
생밤은 물에 2시간 정도를 불리고
삶은 밤은 삶자마자 찬물에 30~40분쯤 불리면 됩니다.
그럼 속껍질과 알맹이 사이에 틈이 생겨 껍질이 잘 제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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