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예수님의 3대 사역
찬송 : 저 죽어가는 자 다 구원하고 498장(통 275장)
본문 : 마태복음 4장 23~25절
말씀 : 오늘 성경 본문은 예수님의 3대 사역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첫째,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라고 했습니다. 교회의 첫째 사명은 가르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도록 그 진리를 가르치는 것입니다. 오늘날 이 가르침의 권위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현대사회를 포스트모더니즘의 시대, 다양성의 시대라고 말합니다. 다양성을 인정한다는 것은 문화의 굉장한 발전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심각한 문제는 하나님의 말씀도 상대적으로 바라보는 데에 있습니다. 상황은 바뀌나 말씀의 진리는 하나입니다. 시대는 바뀝니다. 그러나 영원히 바뀌지 아니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진리의 말씀을 회당에서 가르치셨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전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야 합니다. 그래서 그 말씀 그대로 순종하고 복 받는 자녀들이 되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가르친다는 것은 지식이 있어서 가르치는 것이 아닙니다. 초대교회의 제자들은 배운 것이 없었지만 전 세계를 가르쳤습니다. 한국교회에서도 조사나 전도인들은 배운 것이 없었지만 복음을 잘 가르쳤습니다. 그래서 한국교회가 복음에 바로 서게 되었습니다.
둘째, “천국복음을 전파하시며”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이 땅에 오신 사명은 복음 전파입니다.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신 갈릴리는 요세푸스의 기록에 의하면 204개의 도시와 마을이 있었다고 합니다. 주님은 이 마을들을 두루 순회하셨습니다. 매일 두 개의 마을을 순회하더라도 3개월은 걸리는 거리입니다. 예수님은 쉴 틈이 없었고 온 몸은 바싹 말랐을 것입니다. 이렇게 예수님께서 끊임없이 전파하신 것이 바로 천국복음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승천하시면서 우리에게 그 일을 부탁하고 떠나셨습니다. 내가 다시 올 터인즉 그때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것입니다.
전도는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반드시 해야 하는 필수의 문제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음 전파의 책임을 주셨습니다. 나를 구원하시고 그 구원을 함께 이웃들과 나누라고 하십니다. 살아있는 교회는 복음을 전하기 위해 애쓰는 교회입니다. 살아있는 성도는 복음을 전하기 위해 사는 성도입니다. 이 복음 전파의 사명이 예수님이 두 번째 행하신 일입니다.
셋째,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고 했습니다. 오늘날 많은 교회가 앞의 두 가지는 대체로 잘합니다. 가르치고 복음 전하는 것은 교회의 사명으로 압니다. 그런데 약한 것이 하나 있다면 고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셨다고 했습니다. 예수님만이 하신 것이 아닙니다. 제자들을 전도하라고 파송하시며 모든 병을 고치는 권능을 주셨다고 했습니다. 모든 병입니다. 이 권능을 오늘날의 교회에도 주신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가 세상의 힘으로 안 될 때 하나님께 나오면 병도 고쳐주시는 줄 믿는 믿음이 우리 가운데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 우리 주님께서 이 세상에 맡기신 사명을 잘 감당하여 가르치고 복음을 전하며 치유의 역사가 늘 함께하는 성도들이 되십시다.
기도 : 하나님, 우리에게 복음 전파의 사명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여 삶의 현장에서 놀라운 복음의 능력이 나타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정명철 목사(도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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