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종탑 철거 의논 및 민원 협의(사례 및 자료 첨부, 사진有)

[정재원]

<의논 사항>
 여러 가지 반증된 사유로 안양시는 종탑을 철거하는 방안으로 지속적인 노력 끝에 555개의 교회중 104(작년 + 올해 기준)개의 교회 종탑을 철거(작년 48개) 하였으며, 할 예정(올해 56개)이라고 하네요.

저희 아현 3구역 또한 대단지 이점을 살려 마포구청에 민원을 넣는다면 적지 않은 민원형성이 되리라 봅니다. 하기와 같은 추세 및 피해를 보이는바 서울시 첫 시행 단지 및 마포구가 될수 있는 BreakThrough 되었으면 합니다. 
 이상기후로 매년 보다 더 강력해진 태풍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미관 및 안전으로도 일상에 큰 피해를 끼칠수 있는 상황이므로 종교 시설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비해 오늘날의 종탑은 그 종탑의 의미한바가 크지않다고 생각하는 1인으로  종탑의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해 주시어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주셨으면 합니다.

이는 입주민 및 조합원님과 더 크게는 마포구 서울시에서 지향해야 하는 방향이라고 생각 하오며, 그에 합당한 이유 사례들도 많은바 적극 협력 부탁드립니다. 

2012년 볼라밴 태풍영향으로 교회 종탑이 부러진 예.
매년 태풍으로 종탑이 부러진 사건사고가 발생하였으며 이에따른 인명피해도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출처] 태풍볼라벤피해상황/볼라벤결과|작성자 도윤홀릭

사례1)
'교회를 시민들의 눈 높이에 맞추다'.

대도시부터 농어촌까지 빠짐없이 들어선 것이 바로 교회이다. 또한 산이나 높은 건물에서 도시의 야경을 보다보면 눈에 띄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도시를 뒤덮은 붉은 빛의 교회 철탑 십자가다.

그러나 교회철탑은 종교적인 상징성과 함께 대형화 추세에 있는 반면, 옥상에 설치돼 태풍 등 안전사고 사각지대로 방치되면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특히 노후한 건축물 옥상에 설치된 철탑은 누수, 녹물로 인해 도시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새벽녘 붉은 빛의 철탑 조명은 인근 지역주민의 수면권 방해 등 민원 발생을 증가시키는 원인이 돼왔지만 헌법상 보장된 '종교의 자유'로 인해 그 동안 불가침 영역으로 치부돼 왔었다.

<내용 중략>

또한 안양시는 안양시기독교협의회와 철탑 야간조명을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점등키로 합의를 이끌어내 주민들의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수많은 언론에 소개될 정도로 안양시의 교회 종탑 정비사업은 타 지방자치단체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 동안 양적 성장에만 치우쳤던 종교계가 시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서고 종교의 참된 의미를 되새겨 보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자세한 사항은 하기 링크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링크: http://www.kyeongin.com/news/articleView.html?idxno=691182


이상이며, 
1. 작은 변화는 어느이에겐 큰 행복으로 찾아오기도 합니다.
2. 법이란 한 시대적 방향을 표출 하며, 시대는 늘 변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법이란 그 규율을 만든 시민의 적극적인 방향의 지지없이는 구시대적인 현시대의 족쇄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늘 변화와 개혁이 필요 한 것이며, 헌법에 나와있는 종교의 자유 또한 현시대를 적극 반영하여  변화의 방향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이러한 방향은 시민의 적극적인 지지가 없는 이상 변화되기 어려우며, 그 예로 저희 아현 3구역 또한 사업이 진행되기까지 우여 곡절이 많았습니다. 이는 구시대적 규율을 악용한 이익을 추스르려는 자의 행포였으며 그러한 행포가 있었기에 아현 3구역을 중심으로 재개발에 따른 법적 개혁이  많이 일어 났습니다. 
결국 법은 시민이 만드는 것입니다. 그 법은 시각화 되지 않는 이상 절대 먼저 움직이려 하지 않습니다.

[구재익(조합장)]

교회에 대하여 건축에 관하여 조합에서 제제할 법적 권한은 없습니다. 관의 건축허가를 받아서 짓기 때문입니다. 다만, 공사 진행에 있어서 방해가 되지 않도록 일정등에 대하여는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종탑등에 대하여 제제의 권한은 없지만 조합에서는 교회에 적극적으로 협조를 구하고 있습니다. 과도하게 높게 종탑을 설치하여 인접한 세대에 피해가 예상되는 것에 대하여 강력하게 종탑을 없앨것과 최소화 할것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교회에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만 아직 협의되지 않은 교회가 있긴 합니다. 끝까지 조합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시에는 조합원님께 공개해 도움을 받겠습니다.

[정재원]

감사합니다. 조합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