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입양홍보회 광주전남지부는 5월 11일(토) 오전 10시. 광주패밀리랜드에서 입양가족, 유관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제19회 '입양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입양부모 영상제작동아리 ‘엄마제작단’이 제작한 입양인식캠페인을 듣고 전남서부지회 가족 공연에 맞춰 입양 캠페인 “함께”를 합창하였습니다. 정인선 반편견 강사와 노옥실 크레파스 또래모임장이 광주광역시장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이어서 우리 입양가족들의 염원을 담은 '우리의 소망'을 낭독 후 마술쇼와 버블쇼 공연 후 점심을 먹고 패밀리랜드에서 신나게 놀았습니다.
그 사이 광주전남 운영위원들은 패밀리랜드 중앙광장 입구에서 입양퀴즈, 페이스페인팅 등 우리 입양가족만이 아닌, 300여 명의 일반 시민들과 입양을 주제로 만났습니다.
이번 행사는 이전과 다르게 입양가족들 만의 행사가 아닌, 시민 속에서 호흡하고자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였는데요. 입양가족 사진전, 광주광역시 전역에 입양의 날을 알리는 현수막 42장을 게시해, 홍보 활동에 또한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입양퀴즈도 풀고 텀블러, 볼펜 등 기념품도 받고 돌아가면서 함께 온 자녀들과 “얘들아! 오늘은 입양의 날 이래?”라고 대화하는 모습이 흐뭇했습니다.
무엇보다 이 모든 것을 우리 스스로 준비했다는 것, 자긍심을 가지셔도 충분하겠습니다. 우리 광주전남지부는 앞으로도 건전한 입양문화 정착과 입양 인식개선을 위해 가족 여러분과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