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음식을
가리지는 않는 편입니다
편식을 안 한다고
말씀을 드린다면, 맞는 얘기가 아닐까 싶어요
어제는..
대전에서 가까운...
논산시 연산면에 위치한, 추어탕집에서
논산에 거주하는, 퇴직사우하고
저녁식사를, 했읍니다.
그곳 식당은
아마도 맛집 이라고, 소개를 해도
무방할 정도의 추어탕의
독특한 맛이 있거든요
어제는...
논산에 개인사업상, 갈 일이 있어서요
퇴직사우를 불러내어
그곳 식당에서 저녁을 먹으면서..
저는, 차를 가지고 가서
그리고...
그 다지 술을, 좋아하지 않아서
퇴직사우가 쐬주 2병을, 마시는 것을 보면서
흐믓하게, 바라 보았을 뿐입니다.
가능하다면은
저의 얘기는 줄이고
그 친구의 얘기를
많이 경청을 했읍니다
여러가지의 살아가는, 얘기를 나누었지요
어떠케 살아 가는지 등등....
그 친구는 시골생활을 하면서
동네이장을, 하고 있더라고요
나름대로는 바쁘다는
얘기도 하더군요.
바쁘게, 산다는 것이
저는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아직까지는, 적은 돈이라도
벌고 있는 입장이라서
제가 저녁 식사비는, 지불을 했읍니다
직장생활 때 절친 이었고..
퇴직을 한후에, 고향으로 내려가서
정말...
조용히 살아가는, 분 이시거든요.
옛시절
야망도 있었던, 분 이신데
지금은 거울 앞에 선 모습으로
묵묵히 살아가는, 그분의 모습이
무척이나 평화롭더라고요
그 친구 얘기가..
자기는 지금의 생활에, 많은 만족을 하면서
살아 간다고 하더라고요.
동네이장은, 봉사를 하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될 거라고
얘기를 하더군요
대부분 동네에 거주하시는 분은
어르신들이 많이
존재를 한다고 하구요
요즘, 시골이 그러잖아요.
젊은이들이 없는
시골마을에 이장 이어서
어르신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직장이
동네이장 이라고 하더만요.
어르신들, 인터넷 하시는데
도움도 드리고..
어르신네, 가정에 찾아가,
벗 이되어, 얘기도 해드리고..
자기가 하는, 일상 일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심심하지는 않타고..
나름대로는
바쁘게, 살아 간다고 .......
그리고...
약간의, 연금을 받으면서
삶에 많은 것에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 간다고 하는
그분의 얼굴에, 편안함이 느껴졋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나홀로 운전을, 하면서 말입니다
퇴직사우에..
그런 모습을 보면서
행복이란
무엇일까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해 보았읍니다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동네 이장일을 하면서~~
산사나이7
추천 0
조회 320
23.10.19 03:49
댓글 22
다음검색
첫댓글 될수 있으면 만족(분수에 맞게)하는 삶을 살려고
하지요 어제도 운동 하고
행복 하세요~~^^
가장 현실적인
삶을 사시는 것입니다ᆢㅎ
첫 댓글 감사합니다
고향에 제2의삶
멋진인생 입니다
사우님 선택을 잘하셨네요
보람도있고
행복도 건강도
챙길수 있는 길
넵 ᆢ
제가 보아도
그 친구는
현실에 만족하고
행복해 하는 모습이
선택을 잘 한거 같아요
봉사하는 마음이 쉽지는 않겠죠.
암튼 보람이 있으시겠죠.
공기 좋은 곳에서 행복하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네 좋은 친구. 퇴직한 멋있게 살어가는 친구. 부럽습니다.
그러게요 ᆢㅎ
이장이란 직책이 자기하기나릌 이라고 동료처럼 소소한 일에 행복을 느낀다니 다행이네요
이장은 아무나 하나?
지조니는?
@박민순 난체질인걸
그러게요 ᆢㅎ
저는 통장일을 보지만 이장이나 통장이나 이웃에, 주민들께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대들어야 합니다.
맞는 말씀이십니다
그이 현역은퇴하면
봉사직 즉 통장 이장하라고 해볼까나요? ㅎㅎ
소소하게 주변 챙기며
소소한 행복
노후 최고 아닐까요?
우리집은 저랑 놀자만
하렵니다
같이 할 시간이 얼마나 되겠어요
그게 더 소중하다고 생각요 ㅎ
ㅎㅎㅎㅎ. ᆢ
부부관계가 좋으시구나요
정아님 ᆢ
성격이 좋으실거 같읍니다 ᆢㅎ
제가 아는 은행지점장은
퇴직하고 고햐으로 내려가셔서
이장이 되어 봉사를 하는데
겸손하면서도 일을 잘하니
동네사람들이 이장님이라고 안하고
장군님이라고 하신대요 ㅎㅎ
ㅎㅎㅎㅎ ᆢ
글꾸나요
찾아주시고요 감사합니다 ㅎㅎ
책임을 맡는 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죠.
퇴직 후에 나름 보람 있는 일을 하시고 계시니..
참된 삶을 살고 있다고 자신에게 토닥여 주세요.
멀리서 나마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ᆢㅎ
김포인 님도
좋은일만 있기를
비러봅니다
이장 통장 아무나 못하고 아무나 안 시킵니다
아마도 그러겠지요 ᆢㅎ
그분 ᆢ
직장 다닐때
책임감 있게 일처리 한다는 얘기
많이 들었답니다 ᆢ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