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후 1조 거의 마지막에 봤습니다...
같은조 분들은 두분이 석사 한분은 ROTC장교출신..저만 학사..-_-;;
좀 딸리더군요~
면접 들어가자마자 바로 영어로 자기소개 하라고 시킨후....
각자 따로 영어로 질문하더군요..제 옆에분은 여기 어떻게 왔냐?
전 세대차이에 대해서 말해보라..(뭐라고 답을 했는지 기억도 안나네요..ㅠㅠ)
그리고 리더와 매니저의 차이점...등등..
마지막쯤에 면접을 해서 그런지 면접관님들도 많이 지쳐있는듯 했고
저도 역시 기다림에 조금은 지쳐있었죠...
거기에다가 제가 준비한 것에 대해서는 하나도 질문이 들어오지 않아서 거의 충격먹고 물어보는 이상한 질문들..(강남 집값에 관련된것..)..에구..더이상 말하기가 싫어지네요..ㅠㅠ
그리고 마지막으로 할말 있냐고 하시길래....맨 왼쪽에 계시던 분은 GM대우에 입사하면 어떠한 위치까지 올라갈수 있는지 물어보더라구요...전 면접망친듯 해서 마지막으로 조금이나마 점수를 얻으려고 손을 번쩍 들고..GM대우에 SUV차량이 아직 발표되지 않았는데 컨셉차량 발표후 향후 계획에 대한것..저는 그냥 요즘 레져차량이 많이 각광을 받고 있어서 물어본건데..괜히 자존심을 건들인거 같기도 하구..면접관님들 표정이 그리 좋지만은 안더라구요...
암튼 400명 넘게 면접 봤다고 하던데 다들 수고하셨고요...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나에게 마지막 행운이 따라줬으면..................................
첫댓글 suv 차량 발표 났고 현재 개발중입니다. ^^; 외형 디자인 이미 나와 있구용. 2006년 디젤과 가솔린으로 양산될 예정이예용.
우아..영어...전 2조 마지막이었는데..1조는 면접이 영어로만..ㅡ,ㅡ 전 우리말로 하는 대답도 망쳐서...영어는 아예 그냥 입을 닫아 버렸습니다...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암튼....마지막까지..적성검사 끝나고 거의 3시간을 기다리는데 정말 힘들어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휴...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