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04
아침을 훌쩍지나 오전참때를 지나도
멈출줄 모르는 비가
왠지 얄미운 토요일...
잿빛 하늘의 익산
잦아드는 빗줄기 사이로
채 마르지도 않은 아스팔트위
애마의 심장에 불을 당겨봅니다
금산과 용담에서 부터 비를 맞고 오신
카스님과 전북 임실에서 만날즈음
하늘도 조금씩 열리고
길도 말라갑니다
노적봉휴게소에서
우릴 기다리시는 남원 거의스님님
일터에서 따뜻한 커피를 내어주신
다크엔젤님 반갑고 감사했습니다
거의스님님로드로
섬진강변 따라
남원-곡성-순창-순창강진
굽이굽이길 달리고 먹고
쉼하는 즐거운 하루 보내고 왔습니다
장마에 코로나까지 세상이 어수선하지만
카친님들 모두
어려운시기 잘 이결내시고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거의스님님, 카스님과 함께한 흔적 남겨봅니다
남원에서 구례곡성가는 길에 들린 맛집
어릴적 가마솥에 끓여주시던 엄마의 맛이 느껴지는
젖은 몸을 달래주는 감동의 김치찌게!!
굽이굽이 강변길따라가다 어느 쉼터에서
카스님과 거의스님님
거의스님님과 기타연주
새소리와 기타소리에 맘이 편안합니다
달콤한 휴식의 맛(꿀잠 중이신 카스님)
순창 강진의
명물로...사라졌다 겨우 돌아왔다는
계곡물이 만들어놓은 예술품 "요강바위" 입니다
(자연의 위대함에 그저 감탄합니다)
유유히 흐르는 강물처럼 흘러가는 시간속에
천천히 그러나 쉼없이
세월따라 멋이 들어가기를.....
이 모든것에 감사하며...써니리☆
-The End-
캬~~~쏠져 오부 뽀춘이네요....
코로나 끝나면 하루 내려갈게요 형님
코로나가 하루빨리 종식되길
손꼽아 기다릴께요 아우님
그때까지 무탈하시구요
굿데이 씨유레러~^^
ㅎㅎㅎ
스토리가 있고,
정감이 전해지는멋진 후기,
잘 보고 갑니다.^^
요강에 x대신 폰을 빠뜨린..ㅎ
요강바위꼭대기서
미션임파스블을 영화 명장면을
능가하는 요강바위속 폰건지기는
물론 거의스님님의 잼난 설명까지 다시 생각해도
재미있는 하루였습니다.^^;;
뜨거운날은 멈추면 안됩니다.
계속 달려야 합니다ㅎ
저는 요즘 지하주차장에서 바이크와 놀고 있네요.
점점 뜨거워지니 점점 지하로 들어가게 생겼습니다~^^;
올은 말씀 이십니다
뜨거운날은 멈춤 아니되고
계속달리다
계곡물에 풍덩이 최고죠ㅎ
금손이신 사랑님의
바이크는 늘 주인이 매만져주기에 나이를 먹어도
청춘으로 사는가 봅니다.^^;;
@써니리☆ 청춘이라...ㅎ
막상 보면 안그렇습니다.
오일 질질 새고 매쾌한 매연냄새 고철굴러가는 소리나는 녀석입니다.
오래 되다보니 자꾸 만져달라고 하는거죠ㅎ
@사랑은움직인다 에보 그리고 트원캠캬브의
매력을 누구보다 잘알지만
시간도 여건도 무엇보다도
만지는 실력이 꽝이라
그저 침만 흘리고 있는
1인이기에
잘 만지고 유지하시는분들
보면 그저 부러울 따름
입니다.
@써니리☆ 도와드릴테니 에보로 한대 도전해보세요~~^^
전 언제든지 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