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대룡중과 강원체고 학생들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화천 화천호 일대에서 열린 ‘제22회 파라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박효근, 이유석, 주재열(이상 3년), 유현오(2년)가 출전한 대룡중(감독 김현종·지도자 이진솔)은 남자중등부 K-4 200m와 500m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박효근과 주재열은 함께 출전한 K-2 500m에선 3위를 기록했다.
남자고등부에 출전한 강원체고(감독 정광회·지도자 김용준)는 류영동(3년), 황예중, 이현재, 정민수(2년)가 K-4 200m에서 2위를 기록했다. 황예중, 이현재, 정민수는 김동규(1년)과 함께 출전한 K-4 500m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최우영(3년)은 K-1 500m와 1000m에서 각각 2위를 기록했고, 윤성원(3년)과 함께 출전한 K-2 1000m에서도 2위에 올랐다. 윤성원은 K-1 1000m에서 최우영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심예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