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혹의 나이에도 사랑할수 있을까!~**푸른들녘님글 옮김**

[하님]

불혹의 나이에 사랑을 할수있을까? 
언제쯤 내게 아프지 않는
꿈결 같은 사랑이 다가와 속삭여 줄까?

언제쯤 내게 풀 향기 같은
풀내음 포올 포올 풍기는 은은함으로 와 줄까?

언제쯤 내게 수정처럼 맑은 
투명한 사랑으로 물결칠까?

언제쯤 산처럼 높은 
거대한 사랑의 포로가 되어 질까?

언제쯤 거목처럼 장엄한
묵묵한 사랑의 위대함이 느껴질까?

끝없는 물음으로 이 밤은 
침묵으로 답하려는 밤의 침묵을 깨운다

불혹의 나이에 밤의 상념은
이 밤을 잠재우지 못하고 흔든다

이 나이에도 애뜻하고 가슴져는
사랑을 할수 있을까?  ... 

feelsogood



	 					
	

[판이]

그러게. 그런 사랑을 할 수 있을까요? 그게 문제로다.

[피아노]

불혹의 나이에 그런 사랑이 정말 찾아온다면 감당할 자신은 있나여? ㅡ.ㅡ;; 그게 더 문제로다.

[소리꽃]

경험자들...혹은..대부분의 사람들..그러잖아요. 불혹의 사랑...여자는 사랑이지만 남자는 바람이라고...더 비하시키면 불륜이라고...

[여왕이오]

여러분 말씀 모두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불혹의 나이는 어떤 유혹도 할 수 있고 어떤 유혹도 당할수 있는 나이라고 하던데요..그 말 듣고 웃긴 했죠... 그런데 라일락 향기 때문인가요?..가볍게 받는 신선한 충격은 한번 받아보고 싶네요..상처없는 가벼운 충격...위험 한 생각 인가요?..후후후

[하님]

워미 푸른 들녘님거 뺏낀건데...우짜지여? 타카페 주소있길래 지우고 다시 리바이벌 한건디... 제작품이 아니고 푸른들녘님 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