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요격 미사일 ‘천궁II’에 해외의 뜨거운 시선…패트리엇 부족으로 추가 주문 기대 / 8월 16일(일) / KOREA WAVE
한국 서부 해역에서 실시된 유도탄 요격 실사격 훈련에서 '천궁II' 발사 준비를 하는 작전 요원 = 2024년 11월 6일, 한국군 합동참모본부 제공 (c)news1
【08월 16일 KOREA WAVE】한국산 중거리 지대공 유도 무기 ‘천궁II’가 세계 방공 시장에서 대체 무기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에서 유도 무기의 전략적 중요성이 부각되는 한편, 미국의 최신 요격 시스템인 ‘종말 고고도 방어(THAAD) 미사일’과 패트리엇의 재고 부족에 대한 우려가 겹치면서 ‘한국형 패트리엇’이라 불리는 천궁 II에 각국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미 계약한 국가들로부터 납기 앞당김을 요구하는 움직임도 나오고 있다. 2026년 하반기에는 중동 및 동남아시아에서 추가 주문이 기대되며, 시스템 통합을 담당하는 LIG 디펜스 & 에어로스페이스(LIG D&A)의 천궁II 관련 연간 매출이 5,000억 원(약 550억 엔)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방위업계에 따르면, LIG D&A는 증자를 통해 확보한 5,000억 원(약 550억 엔)을 생산 설비 확충에 투입할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천궁II 등 수출 확대를 예상한 투자로 보고 있다. 현재 천궁 II는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천궁II가 중동 전쟁에서 주목받게 된 배경에는 전투가 공습과 미사일 공격을 중심으로 전개된 것이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서는 동유럽 평원을 방어하려는 수요가 한국산 K2 전차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지만, 이번 전쟁에서는 방공·유도 무기의 수요가 증가했다.
미국이 이란과의 교전에서 패트리엇과 THAAD 등 요격 시스템의 재고를 상당히 소모했다는 견해가 퍼지면서, 대체 수요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LIG D&A 매출에서 차지하는 수출 비중은 2025년 상반기 18.9%에서 2026년 상반기 30.2%로 상승했다. 수출액도 3,497억 원(약 385억 엔)에서 6,870억 원(약 756억 엔)으로 늘어났다.
SK증권의 한성한 연구원은 LIG D&A에 대해 “특별한 일시적 요인이 없었지만, 수출 비중 확대로 2분기 실적을 끌어올렸다”고 말하며, 2026년에 천궁II 관련 매출을 연간 5,000억 원(약 550억 엔) 이상으로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존 계약국들로부터 납기 단축 요청도 잇따르고 있다. 한국 국방부의 원정대 차관보는 7월 말 사우디아라비아 국방부 차관보와 회담을 갖고, 천궁 II의 조기 도입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규 수주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이미 도입한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에 더해 쿠웨이트와 카타르 등 중동 국가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어 2026년 하반기 추가 수주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과제도 있다. 한국군을 위한 수요까지 고려하면, 현재 진행 중인 설비 증강이 완료되더라도 생산 능력이 부족할 가능성이 있다. 미국 방위 대기업 록히드 마틴이 기존 패트리엇의 절반 수준에 해당하는 저가 모델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는 점도 중장기 경쟁 부담으로 지적되고 있다.
【08月16日 KOREA WAVE】韓国製の中距離地対空誘導兵器「天弓II」が、世界の防空市場で代替兵器として注目を集めている。米国とイランの戦争で誘導兵器の戦略的重要性が浮き彫りになる一方、米国の最新鋭迎撃システム「終末高高度防衛(THAAD)ミサイル」やパトリオットの在庫不足への懸念が重なり、「韓国型パトリオット」と呼ばれる天弓IIに各国の関心が向かってい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