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는 중국이 붙인건 맞는데 한국에게도 그리 반가운 존재는 아닙니다.
중국에게 천년이나 당해왔다는데 실제로 한국이 중국에게 당한 건
사대관계라던가 고구려정벌이라던가 그런 악연도 있지요.
하지만은 어느 의미로 보면 한국문명의 발달은 중국에게서 이익을
얻은것이 더 많다는 겁니다.
중국에 대한 조공무역도 그렇습니다.조공을 받으면 중국은 몇 배로
답례품을 주었으니까요.
물론 그렇다고 중국의 소중화와는 연관이 있어서 쓴것이 아니고
당시 몽고가 고려와의 40년전쟁에 지쳐서 항복만으로도 감지덕지 한다는 걸 미루어서 왕조는 살려둔걸로 미루어 몽고의 전쟁과정은 그야말로 섬태멸진이었고 피해국으로서는 참담한 그거죠.
그런데 몽고가 세계사에 그리 각인이 강하게 박히지 않은것은
몽고제국이 150년을 못가서 이미 멸망을 하거나 그리고 잔여민족들은
그 지역문화권에 소속이 되어 몽고고원 말고는 이미 사라졌으니까요.
몽고나 중국이나 결론이 그게 그거인거죠.
카페 게시글
인문/사회- 상식
몽골을 몽고로 하는것과 그게 한국사를 바라보는 관점하고는 연관이 없지요.
me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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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1.0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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