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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뢰지맥은 금북정맥의 서운산에서 남쪽으로 5.1km 떨어진 엽돈재(34번국도)
남쪽 200m에서 분기하여 서남진하면서
만뢰산,덕유산,환희산,취령산.
상봉산,국사봉을 일구고
경부고속도로를 건너 마지막으로 응봉산을 들어 올린후
병천천과 미호천이 만나는 오송의 미호천교 근처까지 가는 능선
신산경표 준비
지도 준비
2018년 10월에 혼자서 엽돈재에서 장교현까지 갔는데,
여기서 건너편의 들머리를 보다가,갑자기 걸어가기가 싫어서 그만 둔 기록이 있네요
오늘은 짜투리 시간이 있어서 이어갑니다
장교현에서 산행준비를 합니다.
여기가 천안과 진천의 경계가 되는 곳이네요
도로 건너로 표지기가 보이는데
아주 급경사지만,선답자분들의 표지기가 보이고,
경사지를 이리저리 오르게끔 발자욱들도 보이네요
드디어 주능선에 오르고
전면에 보이는 덕유산으로 가다가
큰 송전철탑을 만나고
철탑에서 서쪽 조망을하고 갑니다
맨 좌측 나무에 가린 만뢰산(*611)에서 뻗어내려가는 산줄기들인데
맨 뒤로 문안산(*412)와 봉화산(*411)이죠
봉우리에 오르니 덕유산(*415.6) 정상 표찰과 주변 분위기
가야할 지맥의 능선은 마우에 가려 보이고
내림길에 홀대모의 최상배님 표지기가 반기네요
개활지가 나타나자
좌측 1/3에 지맥에서 200여미터 벗어난 환희산(*402.6)이 보이고
정가운데가 지맥삼거리고요
좌측으로 지장골이 보이는데
멀리 보이는 산줄기도 있고
좌측으로 진천군 문백면 지암리 지장골계곡
정가운데는 불당산(*247)으로 만뢰산에서 이어온 능선이 지나고
제일 멀리는 한남금북의 청주근처를 지나는 산줄기(상당산*491)죠
무속인 움막인 듯한 지장골재를 지나
뒤돌아보는 덕유산
환희산으로 가는 길에, 허리를 굽혀 쓰러진 나무 사이로 지나가고요
꾸준한 오름길에 준희선배님의 격려사를 보고
환희산으로 오름길에 좌측은 지맥이고,
우측으로 보이는 산(*359.5)은 지맥에서 벗어난 산이죠
200여미터 거리의 환희산(*402.6)을 다녀갑니다.
주변 조망은 막힌 상태인데,지맥삼거리에서 거의 평지로 아주 좋은 길로 이어졌네요.
환희산을 지키는 진천2등삼각점
다시 횐희산갈림길로 돌아와서는
가야할 *385.5봉을 보고,우측 뒤로는 지맥에서 벗어난 산이도
지맥은 좌측 뒤로 이어가지요
올라가니 표찰을 봅니다
고개를 들어보니, 해가 산으로 넘어가고요
남향으로 잘 정돈된 묘지를 고요
양주 조공의 묘지네요
그런데 묘지 근처에 페트병으로 만든 것이
바람개비처럼 돌아가는지
양계 농장이 밑으로 보이고
그냥 세멘트 임도로 내려서 도로로 잠시 가서는
덕고개로 걸어갑니다
진천군 문백면 계산리
지도 준비
만뢰지맥을 언제 이어가나 하다가,3월27일 오후부터 전국적으로 비가와서는
28일 일요일 오전 9시까지도 비가 온다고 예보가 되어서
비교적 거리도 가깝고 비도 일찍 그치는 만뢰지맥을 이어가기로 합니다.
진천읍과 오창읍을 연결하는 도로인데
지도상 덕고개네요,
여기서 바로 밭의 경계선을 따라서 산길을 찾아가고요
마루금에 접속하자 가야할 산길과 송전철탑들이 보이네요
길이 아리송한 곳에는 대구의 비실입부의 표지기가 반기고
아주 큰 송전탑이네요
헤드렌턴 빛에 현오님 표지기도 반깁니다
오솔길같은 분위기가 이어지고
송전탑을 지나
운동기구가 있는 삼거리에서 틀어져 가고
*20번 송전탑 지나
또 다른 운동기구 장소를 지나
안부에서 옛길을 지나고
*21번 송전탑 지나
도로 옆에서 양봉하는 곳에서,차양막 옆길을 통해서
도로에 떨어지고
건너가서 올라가니,좌측으로 공장터를 닦는 곳인듯한데
이리 불경기에도 공장을 해보려는 분들이 대박이 나시기를~~
절개지 옆을 지나다가
멀리 북동쪽으로 조망을 하고요
당겨서 봅니다
저 산줄기는 만뢰산(*611)에서 가지를 친 산줄기인데,
양천산(*351)에서 불당산(*247)으로 이어지는 능선이죠
펜스에서 틀어져 가서
도로로 내려가고
건너서 올라가다가
잘 꾸민 묘지들이 보여서
가서 상석을 읽어보니
증 통덕랑 청주한공
이 묘지들은 3기가 통덕랑(문신 정5품 상계)인데 품계를 받았지만,
벼슬이 없었던 분인가 보네요
증 통덕랑 청주한공
통덕랑 청주한공
그리고 묘지에서 조망도 하고 갑니다
멀리 보이는 산줄기들은 ~~~서쪽인데
당겨서보니 천안외곽으로 가는 금북의 산줄기들이죠
주변의 산줄기도 같이 보고요
조금 더 걸어가다가 *206.8봉의 표찰을 보는데
이리 밋밋한 산행에서 그래도 표찰을 찾아보는 즐거움도 추가되네요
안부에서 저 코사바이오라는 회사의
담장같은 마루금을 이어가야 하는데
길도 어수선하고요
가까스로 마루금을 가보아도 진행이 어려운데
그래도 마루금을 놓치지않고 가다가
잡목 속에서 부산의 준희님의 우주 오래된 표지기를 봅니다
그리고 가야할 철탑 방향을 보고
세멘트 도로에 떨어졌다가
다시 이어가는 길들은 사나운 길이기도 한데
그래도 중간에 조망이 트이는 곳에서 쉬어가면서 조망을 하고요
금북정맥으로 보입니다.
철탑방향이 마루금인데,철탑이 있는데도 길은 정비가 전혀 안되어서
조심해서 진행을 하게 되네요
그래도 화산한 진달래가 반겨주고
*173.3봉의 표찰을 확인하고
진천4등삼각점을 봅니다
마루금이 너른 밭으로 변해서
밭을 건너서, 좌측 산길로 오르는데
마루금은 우측으로 휘어서 가는 형세네요
가다가 목장의 펜스가 나와서 펜스를 넘어서 잠시 가다가
2~3분 후에 다시 한 번 펜스를 넘어가는데
화사한 진달래가 반기네요
아래에 잘 가꾼 묘지가 보여서
내려가서 보니 평산신공과
유인 밀양박씨 묘네요
그리고 세멘트 임도를 지나는데
여기는 청주의 오창과 진천군을 잇는 길이고요
그리고는 잘 가꾼 묘지에는
통정대부 절충장군 첨지중추부사 신공의 묘인데
첨지중추부는 조선시대 중추원의 정3품 무관이죠
주변에는 무인석도 세웠네요
바로 아래엔 복현리마을인데
휘돌아갈 마루금도 보이죠
이어서 가다가 다시 묘지들이 나타나고
묘지로 연결되는 계단을 내려가니,
지도에 없는 2차선 포장도로가 나타나네요
여기는한고개라고도 불리고,26번 군도에요
콘테이너 하우스는 종정 묘지들을 관리하는 곳인 듯
도로 건너로 가야할 마루금 옆으로 임도가 보이고
2차선 도로를 주욱보니 터널도 보이죠
여기는 동서로 연결하는 도로인데 천안과 오창을 연결하는 도로네요
뒤돌아보는 지나온 산줄기인데,철탑도 보이고,
그리고 멀리 보이는 배경의 산은 지난 구간의 환희산일듯
가운데 낮은 봉우리는 통정대부의 묘지가 있던 곳이죠
임도를 따라가다가,
불탄자리들이 나오는데,우측으로 올라서 가니
*228.1봉의 표찰이 반깁니다
내려가는 길에도 선답자분들이 반기고
부산의 준.희님 표지기가 반기네요
낮은 산둘이라 아차 하면 나무를 잡다가
손이 찔릴듯한 가시나무 들이 많아서요
머리 목령산 산줄기와 골프장과 연습장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이어서 인삼밭이 내려다 보이고
*510번 도로에 내리고
길 건너로, 임도로 이어가는데
가야할 마루금과, 제일뒤로 목령산의 정자도보이는 듯
어라~~~갑자기 지도에 안보이던 4차선 도로가 나타나고
생태통로도 보이고
*32번 국도가 지나가네요
무인산불감시기를 지나
목령산(*229.1) 정상의 정자에 오르고
남쪽으로 오창읍이고 멀리는 청주시가지일텐데
동쪽 멀리 청주외곽을 지나는 한남금북의 산줄기들이고
다시보는 남쪽의 오창읍
가야할 마루금과 오창에딘버러 골프장이 내려다 보이네요
정가운데가 지맥의 마루금이 아니고,여기는 목령산에서 내려가는 능선인데
나중에는 골프장 뒷능선과 만나는 산줄기죠
찬찬히 마루금을 살펴보면,골프장 우측 능선에서
골프장 클럽하우스 좌측 뒤로 이어지는 마루금이죠
남서로 보고
더 당겨서 봅니다
아마도 멀리는 천안으로 가는 금북의 산줄기인듯
다시 오던길로 내려가서 *39번 철탑에서,길이 이어지는데
산길따라가다가 클럽하우스를 만나고
뒷능선으로 이어서가다가
골프장으로 내려가게 되는데
1번홀의 외곽으로 가다가
골프장 전경을 뒤돌아보고요
5번홀을 지나는데,
경기진행자가 카트를 타고와서는 골픋장 밖으로 태워준다고해서
바로 앞으로 오르면 된다고 손사레를 치고 오르니
이리 편안한 산길이 열리고
이제 오창읍내가 가까이에 보이고
*205.3봉을 지나
운동기구가 있는 쉼터를 지나가는데
일반등로가 아닌 마루금은 ,그래도 호젓한 길이고요
넓은 4차선 도로가 보이는데,여기는 신설도로인 *32번 도로고요
*32번 도로는 아산-청주고속도로인데,
제 지도엔 표시가 안되어서 당황했네요
선답자분들의 친절한 안내로 편안하게 내려가다가
*540번 지방도의 삽티고개에 내리고
그런데 지방도로인데도 4차선 도로네요
저 위의 다리는 32번 국도의 육교네요
건너로보니 이어지는 길이 보이는데
아니~~~이리 차가 많이 다니는 도로의 중앙분리대에 선답자 분들의 표지기가 보이네요
대단하셔라~~!이런 길을 여러번 중앙분리대를 넘어가다가 차량 경적과 야단도 몇차례 맞은 기억이인지라~!!
오창읍내로 가서
중국집에서 삼선간짜장을 먹고요
삽티고개에서 1km정도의 마루금은 어수선한 길인지라 빼먹고요
화산고개로 이동해서는
안부에 공장이 보이는데
건너로 마루금의 접속이 애매한데,밭 가장자리로 가서는
경사지를 오르려는데,반가운 홀대모의 표지기가 보입니다.
최상배님이시네요
오름길을 지나자 그물망이 나타나고
이어서가다가
사나운 길도 만나고
여기가 *175봉인듯하고
이제 길이 갈만 하고요
여기는 벌써 초록빛이네요
이어져 가는 길에도 표지기들이 잘 찾아왔다고 반기네요
*233.4봉인데
여기도 한 여름에는 가기가 어려울듯
밋밋한 살길에도,저 멀리 상봉산이 보이는데
가까이 간 상봉산은
아무 볼것도 없지만,그래도 준희님의 표찰이 빙그레 웃습니다
상봉산에서 내려가다가 *59번 철탑을 보고
오늘 날씨가 영~~!청원군 오창읍이고요
저기 멀리 보이는 하양 부분은 미호천일듯
충북에서는 드물게 이런 대나무 숲도 보이네요
아니~~마루금에 가시덤불이 꽉차서~~
옆으로 휘돌아가는데
묘지가 바로 덤불 경계 밑으로 있네요
우측으로 숙부인 경주김씨라
좌측으로 통정대부 해주오공이신데
두 부부를 합장을 안하셨네요
아니~~~통정대부면 집안의 영광인데~~이리 홀대를 한 집안이라니~~!!!
근처로 보이는 묘비와 상석이 없는 묘지도 보고
여기도 해주 오공이신데
그리고 저 멀리 건너로 보이는 산은 지맥이고,국사봉일듯
내림길에 밀양박씨 수목장 제단을 지나고
*22번 도로의 생태이동통로를 지나
묘지지대를 지나서 오르니
국사봉이 가까이에 보이고
국사봉 정상의 모습과 맨발님의 표찰
국사봉은 정상에 운동기구가 많네요
편안하게 임도같은 길로 이어지더니
종정묘지 길로 가다가 몽단이 마을 방향으로 갑니다.
몽단이마을 입구에서
경부고속도로 지하통로를 지나
2차선 지방도로르 따라가다가,펜스가 끝나는 곳에서
오름길이 이어지는데,약간 거추장 스런 길이고요
오르다가 서산 송공의 묘지들을 봅니다
묘지 뒤로는 3개의 묘비도 보이는데
마루금의 능선에서는 옥산레미콘 공장이 내려다 보이죠
그리고 병천천이 흐르는데,여기서는 세멘트 제방이 보이는 듯
그리고 근처에는 서산송공의 묘지 최상단인데
통덕랑을 지내셨네요
공장지대로 내려 도로에서보니,
여기를 지도상 분고개라고 하던데
일정가든 옆길로
주욱 이어진 도로가
옥산배수지로 이어지고
이어지는 길은 아주 즐거운 길이네요
묘지를 만나서
거의 동쪽으로는 도시가ㅡ보이는데
머리 청주시가지네요
아주 멀리는 한남금북정맥이 지나고요
더 당겨서 봅니다
간간히 쉼터 의자들도 지나
한양바위라는데
글쎄 한양바위 뒷모습은 우는 얼굴인듯도 하고~~~요
응봉산 정상부에 다다르니
지척에 응봉산 정자도 보이는 넓은 공터인데
전망대에서 조망합니다
맨 우측 뒤로 청주시가지가 보이고
저 멀리 뒷 능선은 한남금북
청주시가지를 중간에 보고요
좌측앞은 오송인데
여기서 안보이는 미호천은 저 벌판 중아으로 흐르고
저 멀리는 청주가 되네요
청주시가지도 당겨보고
우측으로도 보고요
응봉산 정상과 응봉정 정자
정자 앞에는 응봉산을 지키는 청주2등삼각점이 있고요
북쪽으로 병천천 너머로 보이는 마을은 환희리
맨 좌측 밑에는 환희교가 있고
저 멀리는 천안을 지나는금북정맥의 능선들이죠
서쪽으로는 금북정맥에서 가지친 동림산(*457)능선인죠
주욱 남쪽으로 병천천이 흘러내려가고
남남서로는 조치원읍이 살짝 보이는 듯
병천천이 흘러가네요
그리고 병천천 우측은 오송읍이고요,저기에 오송역이 있지요
당겨서 보고요
저 멀리에는 팔봉지맥일듯
그러고보니 정자 옆의 나무에 준.희님 표찰도 보이고
이제 일반등로처럼 된 지맥길을 내려가다가
교회묘지인듯
주욱 내려가다가,마지막에는 이리 날등처럼 되더니
공장지대 도로(광단말도로)에 내리고
의외로 마루금따라서 도로가 포장이 되었고요
이제 병천천 둑방길 방향으로갑니다
저 멀리 쌍청교가 보이고
밑으로는 병천천이 흐르죠
가까이에 쌍청교가 보이고
주욱 1.5km진행해서 미호천과 병천천의 합수점을 보는데
주욱 당겨서 보는 미호천과 병천천이 합수하고요
반대 방향인 북쪽으로
저 다리는 미호천을 가르는 *508번 지방도의 육교네요
대전터미널로 돌아와서 몸단장을 한 후에
근처의 짬뽕집에서 저녁으로 나가사끼 짬뽕을 먹습니다
막차로 서산으로 돌아오고,다시 대산으로 돌아갑니다.
첫댓글 만뢰지맥의 깔끔한 마무리를 축하 드립니다.
네~~고맙습니다.지맥 덕분에 진천과 오창도 들러보고요,청주가 보이는 산줄기도 걸어보네요.
짜장에 짬뽕으로 중국 데이 였네요~ ㅎㅎ 만뢰지맥 지두 마지막 걷구 나왔던 생각이 납니다 어려운 산길 졸업을 추카드립니다.^^
네~~고맙습니다.비가와서 알싸한 분위기인데,빵과 커피를 먹다가 짜장도 맛있더라고요.
환희산(402.3) 상봉산(196.3) 만뢰지맥 마무리 축하 드립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 ***
네~~고맙습니다.
덕고개에서 시작한 구간 거리가 꽤 먼데 잘 끝냈군요
만뢰 완주 축하합니다
덕고개에서 한 번에 가기가 어려운 거리인지라,해가 길어진 시간대에 동트기 전부터 뛰어다녔습니다.
광인님의 산행기를 참고해서,부지런도 떨고요~~~합수점은 차로 이동해서 갔습니다.
걸음과 사진과 기록 모두 대단하십니다.
엉아 ~잘 지내시죠?
네~~~평일에는 일하고,주말에는 산에가느라~~~올 여름에는 여기저기 다닐 시간들이 여유로울 듯합니다./
ㅎㅎ 아주 길게 이어서 마치셨군요.
워낙 건각인것같아 부럽습니다
새벽부터 튀어다니다가,도로 부분은 차로 지나가서요.
산행하느라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많이 받아서 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