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오랜만에 뵙는 달님 반갑습니다. 요즘은 가을 초입부터 어찌나 바쁘게 살았는지 가끔씩 눈팅이나 하고 다녀갔는데--- 마눌님 사랑하시는 마음이 갈수록 깊고 넓으십니다. 글쎄요 제 생각은 해결책을 내어 놓기 보다는 같은 눈높이로 같은 곳을 보는게 마눌님의 현재 치유책일꺼예요. 그리고 모가 난게 아니고 그만큼 여린맘이 원인일테니 그건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 방어능력이 생기겠지요. 저와 많이 비슷한 성격인데 언니(?)라고 소개 좀 시켜줘봐요
조 밑에서 보셨는지는 모르겠고....하여튼 간에 많이 기다린 것 아실랑가 ? ㅎㅎ 뭐 계절 지남도 잊을 만큼 바쁘셧다 하니 그냥 넘어 가기로 하고~~그냥 지나가는 말이 아닌 진심에서 나온 말 이라면 ...언제 한번 대면을 했음 하는 바램입니다... 아마 다은님 이라면 그 맘 헤아려 주고 다독여 주어 이 세상엔 이런분도 있구나 하고 느낄 것인데..,지 나름대로는 세상사 알건 안다고 하는데 ..제가 보기엔 아직은 아니거든요....지금 나가고 있는 그 칼국수 집도 돈 보다는 홀로 집에 있는 시간이 두려워 혹 , 우울증이라도 걸리지 않을까 하는 맘에서 나가고 있는데..일 의 힘듬 보다는 사람과의 관계가 원활치 못한것이 원인입니다. 14:56
시린딜님! 반갑습니다. 님의 옆지기님 마음 충분히 이해가 갈것 같아요 어느 직장이든 그런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꽤 부리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사람을 미워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런사람은 그져 대충대충 하자는 마음을 가진자 들 이더라구요 물론 주인이 있을때는잘한척 하는...그리고 옆지기님 사회생활 을 해본 경험이 없다 그러셨잖아요 그래서 더 힘드실수도 있을거예요 요령 피울줄도 모르는 착한 마음 때문에요...님의 따뜻한 말 한마디 가 약이 될겁니다. 사랑의 손길로 등한번 토닥토닥 해드리세요,,,행복 하세요*^^*
더러 드물게는 ....내가 못 하고, 안 하는 것에 시기하고 질투하는 사람들 있는것 같습디다..가끔 저 한테 하소연 할 때는 ...저도 모르게 와락 성질을 낼 때도 있답니다~~너도 한번 되 받아쳐 보라고요....진작에 그런 과정들 다 겪었으면~~지금쯤은 많이 앙칼져 있을건데....다른면으로 보면 아직 그리 어리숙한 것이 좋을때도 있더군요 ㅎㅎ...쥔이 인정은 해주는 것 같다고 그러데요....메뚝님도 행복하십시요~~
제가 다른 많은 종교들을 가까이 접해 보진 않아서 잘 모르겠지 만....그 사람들 사고가 참 이기적인 것 같아 썩 좋은 느낌은 없답니다....하여, 요즘 마눌도 어찌 한 풀 꺽인 듯 시근퉁 하네요....종교 역시 하나님과 나 와의 관계인데~~인간이 중간에 개입하다 보니 ...그리 맘이 편치는 않아 보입니다...어쨌든 다 자기 할 탓이지요 머..
그맘 이해갑니다,저도 노처녀아가씨와 같이근무하는데 도대체가 철이없어서 많이속이상한답니다,,,아가씨라그런지 굳은일은 전혀하지않을려고 합니다 물론 외국인 청소하시는 분이있지만 바쁘면 도와줄수도 있는데 여직원은 사무일만 잘보면 된다는식이에요 난 아줌마라그런지 눈에 거슬리는 일들을 보면 하게되더라구요 그런데 이아가씨는 언니때문에 저까지 힘들다는거에요...도대체가 생각자체가 틀려서 가끔삐그덕 대기도하지만 어쩌겠어요 살아온 환경이틀리고 생각이틀리는데 지금은 그냥 신경안쓰고 어차피 교대근무니까 자기근무때는 자기스타일대로 서로 탓치하지말고그렇게하기로했어요,,,
잠시 틈나 ..답글 달다보니 ,,,헐~~저녁 시간이 간낭간낭 하네 여..조금만 늦었어도 굶었어야 했는데 ㅎㅎ~단 집들은 남편을 애 하나 댈구 산다 하던데..난 , 마눌이 꼭 물가에 내 놓은 애 같으니 원..그래, 전 애를 셋이나 댈꾸 산다 우.~~아지매 말 듣고 오늘 퇴근하여~~난 항상 네편 여 ..해볼랍니다 ~~
아~그러고 보니 이런일에 요직은 빠끔이 겠네여....진즉에 요직에게 자문 구했으면 답이 급방 나왔을 텐디 ㅎㅎ~ 세상사 다 내맘 같다면야 뭔 문제가 있겠어요...상대의 어떤 행위에 대한 판단은 내 주관적인 면이 크게 작용을 하기에 ...상대에 대한 판단은 내 생각에 지나지 않는데...그것이 옳은 양 ~~하는 경우가 종종 있더랍니다....진작에 깨달았어야 할 사회 생활의 이런저런 부딪치는 일들을 이제야 하나씩 깨우치고 있으니 ...된통~~열병을 앓고 있네요....그짜피 한번을 겪어야 할 일들~~감내를 해야지요....약싹빠르지 못한 순진이~~대론 답답 하기도 하지만 , 그런면이 좋을때도 있더군요...우리 애들이 하늘 한번 날고싶다 하네여~
첫댓글 오랜만에 뵙는 달님 반갑습니다. 요즘은 가을 초입부터 어찌나 바쁘게 살았는지 가끔씩 눈팅이나 하고 다녀갔는데--- 마눌님 사랑하시는 마음이 갈수록 깊고 넓으십니다. 글쎄요 제 생각은 해결책을 내어 놓기 보다는 같은 눈높이로 같은 곳을 보는게 마눌님의 현재 치유책일꺼예요. 그리고 모가 난게 아니고 그만큼 여린맘이 원인일테니 그건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 방어능력이 생기겠지요. 저와 많이 비슷한 성격인데 언니(?)라고 소개 좀 시켜줘봐요
조 밑에서 보셨는지는 모르겠고....하여튼 간에 많이 기다린 것 아실랑가 ? ㅎㅎ 뭐 계절 지남도 잊을 만큼 바쁘셧다 하니 그냥 넘어 가기로 하고~~그냥 지나가는 말이 아닌 진심에서 나온 말 이라면 ...언제 한번 대면을 했음 하는 바램입니다... 아마 다은님 이라면 그 맘 헤아려 주고 다독여 주어 이 세상엔 이런분도 있구나 하고 느낄 것인데..,지 나름대로는 세상사 알건 안다고 하는데 ..제가 보기엔 아직은 아니거든요....지금 나가고 있는 그 칼국수 집도 돈 보다는 홀로 집에 있는 시간이 두려워 혹 , 우울증이라도 걸리지 않을까 하는 맘에서 나가고 있는데..일 의 힘듬 보다는 사람과의 관계가 원활치 못한것이 원인입니다. 14:56
살다보니 사람과의 마찰이 젤 맘 고생이 심한거 같아요. 하지만 잘 해결하실거예요. 옆에서 그렇게 든든히 지켜주시는 님도 계시고 이겨내시리나 생각해요. 그게 살아가면서 성숙됨이 아닌가 싶네요. 시간이 지나다 보면 옆에서 알아주지 않을까 싶기도하고요.
사람 맘이란 것이 다 다름을 인정하고 ~~ 그래 , 그럴 수도 있겠지 하는 상대를 인정하는 마음이 될때 좀 편하지 않을까 싶네요~!! 차 차~~적응해 가며 좋아지리라 봅니다..
시린딜님! 반갑습니다. 님의 옆지기님 마음 충분히 이해가 갈것 같아요 어느 직장이든 그런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꽤 부리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사람을 미워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런사람은 그져 대충대충 하자는 마음을 가진자 들 이더라구요 물론 주인이 있을때는잘한척 하는...그리고 옆지기님 사회생활 을 해본 경험이 없다 그러셨잖아요 그래서 더 힘드실수도 있을거예요 요령 피울줄도 모르는 착한 마음 때문에요...님의 따뜻한 말 한마디 가 약이 될겁니다. 사랑의 손길로 등한번 토닥토닥 해드리세요,,,행복 하세요*^^*
더러 드물게는 ....내가 못 하고, 안 하는 것에 시기하고 질투하는 사람들 있는것 같습디다..가끔 저 한테 하소연 할 때는 ...저도 모르게 와락 성질을 낼 때도 있답니다~~너도 한번 되 받아쳐 보라고요....진작에 그런 과정들 다 겪었으면~~지금쯤은 많이 앙칼져 있을건데....다른면으로 보면 아직 그리 어리숙한 것이 좋을때도 있더군요 ㅎㅎ...쥔이 인정은 해주는 것 같다고 그러데요....메뚝님도 행복하십시요~~
잘 읽었습니다. 두분 힘내세요!!!
선하님의 힘 주심이 여기까지 느껴지는 듯 하여 힘이 불끈합니다 ㅎㅎ~
저도 종교를 가지고 있습니다..마음의 참 평화를 얻고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해 기도를 하다보면 늘 행복 하답니다~그 사람이 알든 모르든..중년엔 우울증도 심한데 종교가 있으면 치료가 되기도 하구요~특히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한다면 더더욱 행복할거에요~
제가 다른 많은 종교들을 가까이 접해 보진 않아서 잘 모르겠지 만....그 사람들 사고가 참 이기적인 것 같아 썩 좋은 느낌은 없답니다....하여, 요즘 마눌도 어찌 한 풀 꺽인 듯 시근퉁 하네요....종교 역시 하나님과 나 와의 관계인데~~인간이 중간에 개입하다 보니 ...그리 맘이 편치는 않아 보입니다...어쨌든 다 자기 할 탓이지요 머..
그맘 이해갑니다,저도 노처녀아가씨와 같이근무하는데 도대체가 철이없어서 많이속이상한답니다,,,아가씨라그런지 굳은일은 전혀하지않을려고 합니다 물론 외국인 청소하시는 분이있지만 바쁘면 도와줄수도 있는데 여직원은 사무일만 잘보면 된다는식이에요 난 아줌마라그런지 눈에 거슬리는 일들을 보면 하게되더라구요 그런데 이아가씨는 언니때문에 저까지 힘들다는거에요...도대체가 생각자체가 틀려서 가끔삐그덕 대기도하지만 어쩌겠어요 살아온 환경이틀리고 생각이틀리는데 지금은 그냥 신경안쓰고 어차피 교대근무니까 자기근무때는 자기스타일대로 서로 탓치하지말고그렇게하기로했어요,,,
그렇지요~~서로 상대를 바라보는 눈이, 마음이 다름은 당연 하지요..그런데 보면~~보통은 내 기준으로 상대를 보기 때문 그것을 틀렸다 하지요..틀린게 아니라 다름인데~~그 다르다 하느것을 인정해 주면 참 편하던데...
어디든지 테클거는 사람은 있네요~ 달님은 무조건 부인편이 되어서 응원해 주신다면 천군만마가 부럽지 않겠죠~ ^^
전, 무조건이 아니라 잘못항거 있으면 예리하게 찌릅니다..그래, 가끔 당신은 누구 편이야~~하는 소릴 듣곤하네요..님 때문이라도 이제부턴 ...무조건 당신이 잘했쓰 ~~할랍니다 ㅎㅎ~
부인에게 칭찬과 용기를 불어 넣어 드리세요. 꼭 좋은 결과 옵니다.
너무 칭찬과 용기를 남발 하다가 기고만장까지 가면 어쩌지요 ~~ㅎㅎ 농담 였구요..낭중을 생각 해서라도 잘 해줘야지요..늙어 보자 하던데..ㅎㅎ
주인 입장에서 볼때는 대충은 어느누가 어떠하다는 사고 방식은 안담니다.. 눈가리고 아웅하는 자들도 주인입장에서는 알거예요..그러니 너무 속상해마시고 내가 해야할 일이라면은 묵묵히 그냥 하시라해요...그리고 집에서 불평을 털어놓으실땐 이말씀을 전하세요.. 당신의노고를 주인들이 알것이니 개의치말고 하던대로 하는것이 당신의 보람이 아니겠냐고요. 다른이들 땜에 스트레스는 받지말라하셔요..한귀로듣고 한귀로흘리시면은 될것같네요... 좋은 삶의글 잘보았어요 감사합니다... 저도 주인입장에서 한말씀드려보네요...^^
그렇지 않아도 방금 전화가 왔는데..주인이 넌즈시 묻더래요. 추석 지나면 교체한다 하더래요~~그렇지않아도 고생하고 열심 인거 다 알고 있으니..조금만 참으라고요~~
정 맞을 짓 없어요... 주관이 확고하고 정체성도 확고하고 현실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생활력 좋고... 의리 찾으면서 속이 텅 빈 것보다야 백배 나은 거같습니다... 귀가 여리지도 않고요... ^ ^
오랫만 이군요~~이곳은 이제 조금 있으면 추석이라 많이들 들떠 있을건데..그쪽은 어떠한지요 ? 한참만에 뵈니 반갑네요~~
마눌님 속이 많이 상하겠네요... 그런데 다른거 다 필요 없어요.. 그저 달님이 마눌님 편에 서서.. 위로해 주고.. 다독여 주고.. 같이 그 사람들 욕(?) 실컷 해주세요.... 남편은 "남의 편" 이 아닌.. 확실한 내편 이라는걸 보여주세요...
잠시 틈나 ..답글 달다보니 ,,,헐~~저녁 시간이 간낭간낭 하네 여..조금만 늦었어도 굶었어야 했는데 ㅎㅎ~단 집들은 남편을 애 하나 댈구 산다 하던데..난 , 마눌이 꼭 물가에 내 놓은 애 같으니 원..그래, 전 애를 셋이나 댈꾸 산다 우.~~아지매 말 듣고 오늘 퇴근하여~~난 항상 네편 여 ..해볼랍니다 ~~
어줍잖은 충고 보다는 따뜻한 말 한 마디가 절실히 필요한건 누구나 마찬가지구먼유...
그 경우를 제가 절실히 느꼈었네요....제 딴에는 그래도 마눌보다는 사회 경험이나 나이 많다는 것으로 몇마디 해 줬다가 ....눈물 찔찔 짜는것은 보니 ~~아차 싶더군요..오늘 퇴근하여 ~~고생 한다고 손 한번 잡아 줘야겠어요~~
약삭빠르게 일하는 그 직원은 오래가지 못할겁니다...사장이 그깟것하나 눈치 못채겠습니까?? 걍 무시해 버리고 묵묵히 근무하시라 하세요...그게 편할거 같네요... 저도 직원들을 보면 지긋지긋하게 뺀질거리는놈이 있습니다..내가 모를줄 알고,,나한테는 살살거리고,,,나를 바보로 생각하는게 열불나요..가끔 따끔하게 말은 하지만,,인력 부족으로 참고 있습니다... 정리해고의 영순위죠.. 사모님같은 분들이 많아야 조은세상이 열리는거죠... 절대로 정 맞을분은 아닙니다~~~
아~그러고 보니 이런일에 요직은 빠끔이 겠네여....진즉에 요직에게 자문 구했으면 답이 급방 나왔을 텐디 ㅎㅎ~ 세상사 다 내맘 같다면야 뭔 문제가 있겠어요...상대의 어떤 행위에 대한 판단은 내 주관적인 면이 크게 작용을 하기에 ...상대에 대한 판단은 내 생각에 지나지 않는데...그것이 옳은 양 ~~하는 경우가 종종 있더랍니다....진작에 깨달았어야 할 사회 생활의 이런저런 부딪치는 일들을 이제야 하나씩 깨우치고 있으니 ...된통~~열병을 앓고 있네요....그짜피 한번을 겪어야 할 일들~~감내를 해야지요....약싹빠르지 못한 순진이~~대론 답답 하기도 하지만 , 그런면이 좋을때도 있더군요...우리 애들이 하늘 한번 날고싶다 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