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있는 곳에는 년리 2~3%정도로 농업기반공사 또는 시에서 대출 가능하기는 합니다.
단 농지원부 만들어서 3년이상 농사을 지은 사람에 한해서라고 알고있읍니다.
5년거치 10년상환 거져같아도 아닙니다. (최대가 2억정도)
2억대출해도 본인통장으로 돈 안들어옵니다.
땅을 매입하게되면 땅주인에게 입금되고 땅도 근저당되어있기 때문에 마음대로 하지 못합니다.
또 땅값의 절반 정도만 입금됩니다.
즉 본인의 돈도 절반정도는 있어야 됩니다.
땅값의 100%는 대출 안됩니다. 잘알아보고 해야합니다.(지역마다 조금씩 다름)
//중략
2억 이자 일년에 400만원 5년동안 이자만 갚아나가다가
6년부터는 원금까지 일년에 2천4백만원씩 갚아나가야합니다.
2억 대출받아봐야 땅은 고작 2~3천평정도 매입가능하지요.(지역마다 차이있겠지요)
2~3천평에서 농사지어봐야 얼마나오지 않읍니다.
이자와 원금 갚고나면 6년차부터는 여유가 없을겁니다.
6년차부터 10년동안 한번이라도 태풍이나 장마때 피해를 보거나 또는 농산물가격이 하락한다면
이자에 이자, 년체이자..... 아마 감당하기 힘듭니다.
그렇게 경매로 넘어가는 땅들 많읍니다.
본인은 아니라고 하겠지만 그누구도 장담할 수 없읍니다.
100명 중에 특별한 케이스 2~3명 말고는 거의가 2~3천편 농사에서 순수익 억을 넘기기 힘들고
고작 3천만 내외정도입니다. 그것도 잘해야 그렇읍니다.
욕심없다고 농사지어서 밥만 먹으면된다고 하겠지요. ㅎㅎㅎ
앞뒤 차포 때고나면 남는건 빚 뿐인 경우가 허다합니다.
// 중략
농사지어서 떼돈 버는 사람 몇명 안되고요.
꿈속에서 환상과 낭만을 가지고 있으면 거의가 망합니다.
ㅎㅎㅎ 험~!험~! 제가 너무 비관적으로 말씀드렸다면 죄송합니다.
너무 환상만가지고 계획을 하지 말란 뜻입니다.
참고하시고 신중하게 접근하세요.
꿈을 현실로....... 화이팅하세요.
첫댓글 정말로그렇읍니다.넘넘솔직한표현잇ㅂ니다.제가상담다녀봐서잘압니다.
딱 맞는 말씀이네요 촌으로 돈벌기라꼬 없는돈에 귀농한다면 말리고 싶습니다.
귀농도 자기자본이 있어야 가능하지 빌려서.대출해서.억지로하는건 오히려 깡통차기 쉽습니다.
아~~후~~! ㅎㅎㅎ 불편하네요.
바른 말 들으면 왜 이리 불편하지요? ㅎㅎㅎ
대출받아 귀농하시는 분들에겐 아마 환상을 깨워주는 정확한 답변일것 같습니다.
귀농 준비중 인데 걱정스럽네요
맞는말씀, 귀농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ㅎㅎ 빙고
귀농은 중견기업 이상 및 어느정도 여유있는 분이 토지 약 300평에 집 짓고 텃밭 정도 하는 생각으로 해야지 요즈음 시골땅 쓸만한거 기본이 십만원 넘습니다 신중히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요즘 시골 사는 형태는 약 3부류 입니다 1. 은퇴후 전원 생활 - 이분들이 제일 행복합니다. 2.기존에 시골분들 -그럭저럭 먹고 삽니다. 3. 도시생활하다가 귀농하신분들 망하거나 날마다 힘들게 일만 합니다
정답입니다. 생업으로 귀농하시려면 정말 신중해야 합니다
약초 공부해서 심산으로 약초캐러 다니는게 훨씬 나을수 있다고 봅니다.
공감합니다
공감입니다
아주 유익한 내용입니다. 꿈은 현실로 이루어 지도록 노력해두 하늘이 도와주지 않으면 어렵지요 세상에 공짜는 없거든요,
지당한 말씀..절대 공감입니다.
정답이네요
왜 이리 심나해 지는겨??ㅠㅠ
귀농환상을 깨우치게 하는데는 의미있는 글이나....답답한 마음에 조목조목 반박하겠습니다.
농사짓는 사람들 습성을 바꾸어야 합니다. 안되면 하늘탓이요, 정부탓하기 좋아하는데....
ㅇ 2%: 무지 싼이자 입니다. 일반인들 4%정도 됩니다.
ㅇ 3년농사 지어야 자격된다 : 당연하지요, 자금만 똑 따먹을 사람인지, 농사지을 사람인지 당연히 검증해야지요]
ㅇ 5년거치 10년 : 더 바랄수 없는 조건이지요...거치가 매력있습니다. 5년후 10년후 물가변동을 감안한다면 거저
주는 겁니다.
ㅇ 2억원 : 엄청난 혜택
ㅇ 본인도 절반 있어야 된다 : 그래야 내 본전 지키기 위해 전력투구하지
100% 지원해 주면 사업부실율 100% 될겁니다.
먼 말을 하시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내가 한말은 잘 이해하세요.
2억 대출 받아서 농사지으면 특별한 아이템 없으면 쪽박찬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100명이 2억 대출 신청해보세요. 자격되어도 실제 받는 사람은 담보있는 몇명만 가능합니다.
그리고 지자제에서 귀농지원금, 정착자금, 집수리비 전부 그냥 모두에게 주는거 처럼 광고합니다.
아마도 100명 중에 5명도 해당사항이 안될겁니다.
그리고 하늘 탓은 어쩔 수 없지만 농산물가격 하락은 정부 책임이 아주 큽니다.
현실을 제대로 알고 말씀하는지, 중국 농산물 3년만 수입하지 않으면 농민들 로또맞읍니다.
농산물을 담보로 자동차, 전자제품 수출 잘되잖아요. 그렇지 않나요?
ㅇ 마지막으로 2억으로 2~3천평 밖에 구입못한다. : 전원주택 지을터 관리지역 땅을 생각하시나 본데...이미 투자가 아니고
투기성이 농후합니다. 진정으로 땅두더쥐가 되어 농사에 전념 하시겠다면 5만원 이하 전답 수두룩 합니다.
이 엄청난 혜택을 두고 불평 하시면 안됩니다.
진정으로 어려운것은 도시 근로자 들입니다.....무슨혜택이 있습니까 !
상공인들도 마찬가지 입니다....이런혜택 없습니다.
귀농을 하란말은 아닙니다....비판할걸 해야지....혜택을 주어도 불평이니 ....무조건으로 현찰 2억씩 갈라 주어야 만족합니까 ?
ㅎㅎㅎ 귀농인들에게 무슨 혜택을 주는지 정말 알수가 없네요.
광고만 그렇게 할 뿐입니다.
실제 안줍니다.
참여정부 시절 이전에는 시골 땅값 엄청 저렴했지요.
지방에 혁신도시 이전하면서 부터 시골 땅값 천정부지로 올랐읍니다.
정부정책으로 도시는 집값하락하고 시골 땅값을 올려놓았는데
참여정부 이전에는 2억이면 문전옥답 만평 사고도 남들 돈입니다.
지금은 농사짓기 좋은 땅은 평당 10만원대입니다.
5만원 이하는 현지인들이 농사 안된다고 쳐다도 안보는 땅입니다.
투기는 정부정책에 따라갑니다. 농민들 책임이 아니지요.
물걱정 없고, 햇볕잘들고 농사짓기 좋은 땅 5만원 이하 있으면 소개해주세요.
글을 모두 읽고보니..
케츠비님에 글이 더 설득력이 있습니다..
어휴~ 귀농 현실 생각외로 어렵겠네요...
세상에 공짜가 없단말은 진리중에 진리 입니다.
감사..
참 옳은 말씀입니다.
대부분 귀농관련 행사엘 가보면 성공사례를 발표하는데
전 실패사례도 발표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농지구입자금 대출 농업기반공사나 시에서 지원해 주는거 맞읍니다.
다만 2%이건 1%이건 간에 귀농인 뿐만아니라 현지인들에게 무두에게 해주는데요.
자격요건이 까다롭니다.
그리고 현지인들은 거져주어도 안받읍니다.
토지구입 용도로만 직접주지도 않는 돈일뿐더러
농사지어봐야 적자만 나는데 머하러 농사용으로만 가능한 땅을 대출받아서 구입하겠읍까?
퐁년이 들어도 적자, 흉년이 들어도 적자 잘되어야 밥만 먹고 살정도입니다.
과거 김영삼 정부 시절 우루과이 협상 때 이미 시작되었고, FTA는 핵폭탄입니다.
모든 물가는 다 오르는데 농산물은 꺼꾸로 10년전보다 하락하고 있읍니다.
정부 지원은 눈가리고 아웅입니다.
귀농. 생각이 많아지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