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로투스누텔라크로스
Nishimura Yukie - 西村由紀江(이루지 못한 꿈을 찾아)
Miranda Hutton
런던에 사는 사진작가
어린 아이와 사별한 부모님들을 만나 면담하고
허락을 받은 후 아이들의 방을 촬영했어
아이가 죽은지는 수년이 됬지만 그대로 보관한 부모님들도 계시고 다른 용도로 활용한 부모님들도 계셨어
이 방의 주인들은 이제 세상에 없지만
아직 방의 온기가 느껴지는 건
빈 방의 주인 몫만큼
계속해서 부모님이 사랑으로 그 방을 메꿔주기 때문이겠지
우리나라는 이사도 자주 다니고 리모델링도 많이 하는 편이라
이렇게 보존하기가 어려울 것 같긴하다
자식이 먼저 부모의 품을 떠나는 것은 최고의 불효라던데
그런 불효마저 사랑으로 덮고 매일매일 빈방을 보듬는 부모님들이 참 대단해
http://flavorwire.com/214772/heartbreaking-photos-of-dead-childrens-bedrooms/10
아이가 죽은지 3년 경과 한 방 2010년 촬영
침대 머리맡에 가족사진이 있네
아이가 죽은지 11년 된 방
그때 그 모습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8년이 지난 방 그대로 보관중 2004년 촬영
아이가 죽은지 11년 된 방
아이가 죽은지 4년 된 방
아이가 죽은지 2년이 지난 방 사진이 그대로 많이 남아 있네
아이가 죽은지 6년이 지난 방
아이가 죽은지 5년이 지난 방
4년이 지난 방
죽은지 11년이 지난 방
첫댓글 아 ㅠㅠㅠ 너무.ㅠㅠㅠㅠㅠㅠㅠ슬퍼..ㅠㅠㅠ
짠하당...ㅠㅠ
마음아프다 금방이라도 들어와서 가방 던져놓고 누울거같은데... 아무도 안쓰는 방을 매일 쓸고 닦고 정리하는 부모님 맘은 얼마나 찢어질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222...
33..진짜 마음아프다ㅠㅠ
4444마음 아프다..
슬프다..
차마 정리할 수가 없을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슬프다..ㅠㅠ
밤마다 저기서 잘거같어..행복하세요..
어우....난 군대간 내동생 방에만 들어가도 온기가없어서 참 생경하다그러나? 늘보던 낯익은 방이라도 뭔가약간 다른 느낌들어서 보고싶은것까진 아니더라도 언제오려나...생각하는데...진짜눈물난다.. 저기 쓸고닦으면서 얼마나 사무치고 눈물날까.... 특히 애기가 나간 그대로해놓은거..진짜ㅜㅜ아침마다 엄마 나 늦었어 이러고 문열고나오거나 아 밥안먹어 나 오늘 학교에서 힘들었단말야 이러고 투정부릴꺼같아ㅜㅜㅜㅜ진짜 사진만보고도 그아이의 일상이 상상되는데 엄만 매일매일 얼마나 참고견딜까ㅜㅜㅜㅜ
슬프다.......ㅠㅠㅠㅠㅠㅠㅠ
다들 천국에서 행복하세요....
저길 들어가는 부모님들 마음은 어떨까 차마 못들어가고 앞에서 서성거리는 부모님 마음은 또 어떨까 상상도 못하겠다
아이들이 저 방에 서있거나 앉아있을것만 같아... 모르는 나도 그런데 부모님들의 마음은 어떨지 정말..ㅠㅠ
눈물난다...부모님 마음이 어떨지...ㅠㅠ
와.. 보기만 해도 가슴아프다..
언니가 모아둔 사진 컴으로 봐야겠어!!
눈뭉난다....
우리 이모도 원래 이사갈 예정이었는데 이사 못가겠다더라.... 그 아파트가 길 바로 옆이라 엄청 시끄러워서 여름되기 전에 가야겠다고 그러셨었는데 이제 최소 1년은 살아야겠다고.... 마음아파....
얼마나 슬플까...ㅠㅠ
10년이넘게저 방을 치우면서 부모들 마음이어떨까....살아돌아올것같지않을까 저방을보면.....
나도 내동생 보낸지 십년이 다되어가네.. 우리는 그집에있으면서 너무 생각나서 이사와버렸거든.. 동생다니던 고등학교도 바로옆에 있어서 같은 교복입은 학생들만봐도 참 힘들더라
언니인 나도 이런데 우리 엄마 아빤 오죽할까..? 차마 옷가지들은 버리지 못하고 그대로 있다. 교복도..지금은 까먹고 있는날이 많아져서 슬프지만 언젠간 만나겠지.. 신기하게 요며칠동안 그렇게나 보고싶었는데.. 보고싶다..
...먹먹하다..ㅠㅜ후.....ㅠㅠ
하늘나라에서 꼭 행복해야해
ㅠㅠㅠ슬퍼 ㅠㅠㅠ
가슴아프다.. 사진만봐도.. 부모님들의 정성이 보인다..... 아이들의 방을 그대로 보존하는거...... 진짜 얼마나 가슴이 아플지..
눈물난다
슬퍼 ㅠㅠ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마음이 아프다ㅠㅠㅠㅠㅠㅠ
ㅠㅠ슬프다...청소할때마다 생각날텐데..ㅠㅠㅠ방 문만 봐도 생각날텐데 ㅠㅠㅠㅠㅠㅠ진짜 진짜 슬프다
저 침구나 옷은 빠는 걸까...?? 내가 저 방을 청소하는 입장이라면 그럴 때 울것같다ㅠㅠ체취도 다 사라지고 어느새 내가 이 시간에서 쓰는 섬유유연재 향만 나고...
연어하다 봤어.... 체취가 사라진다는 말이 너무 울컥한다ㅠㅠㅠㅠㅠㅠ
그대로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몇분 전까지 저기 침대에 누워있었을거같은 느낌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오빠도 유학생이라 방학때만 왔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때 오빠방 가면 뭔가 멈춰져 있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그리고 유학끝나고 오빠 바로 결혼하고 외국살때는 아예 오지도 않으니깐 더 생경한 느낌.. 이제는 이사가서 오빠방은 없지만..ㅎ
떠난아이들의방이라는게 너무 아픈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