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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멜리사 스튜어트 그림 세라 S. 브래넌 옮김 김아림 | 감수 박광재 쪽수 32 | 판형 279mm×216mm | 정가 13,000원 발행일 2020년 7월 31일 대상 초등 저학년 ISBN 978-89-7478-432-4 73490 494-KDC6 |
생김새만큼 다양한
‘조개껍데기가 하는 일’
1. 기획 의도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에는 다양한 조개껍데기를 보고 자란 사람들이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조개껍데기의 모양이 왜 그렇게 다양한지, 조개껍데기마다 어떤 특징이 있는지에 대해 자세히 아는 사람은 드물지요. 이 책을 통해 조개껍데기 모으기를 좋아하는 어린이들부터 조개를 좋아하는 호기심 많은 성인까지 조금 더 조개와 조개껍데기에 대해 알게 되고, 조개에 관심이 없던 사람일지라도 새롭게 신비롭고 아름다운 조개의 매력에 빠져볼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2. 내용 소개
조개껍데기는 배배 꼬인 것도 있고, 뾰족뾰족하거나 동그랗기도 하고, 울퉁불퉁하기도 해요. 조개껍데기는 여러 가지 역할을 하므로 모양뿐 아니라 크기도, 색깔도 다양하지요.
껍데기에 기체를 넣었다 뺐다 할 수 있는 앵무조개는 마치 잠수함처럼 물 위에 떠 있다 물속에 잠겼다 움직일 수가 있어요. 나사고둥은 나사처럼 빙빙 비틀린 모양의 껍데기 덕분에 닻처럼 물속 바닥에 가만히 머물러 있을 수 있고요. 다양한 모양의 조개껍데기는 각각의 조개들이 먹이를 찾아 먹고, 천적을 피해 숨을 수 있도록 도와주지요.
전문 자료를 바탕으로 쉽고 재미있게 쓰인 글과 글 속 조개를 일일이 찾아 관찰하고 조사하며 그려진 아름다운 그림을 통해 조개껍데기가 하는 일 15가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3. 작가 소개
글쓴이 멜리사 스튜어트
생물학을 전공한 후 과학 저널리즘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늘 자연을 관찰하고 체험하며, 그 매력을
독자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자료를 얻기 위해서라면 열대 우림, 사파리, 바다 체험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새들은 왜 깃털이 있을까?》, 《비가 내리면…》을 비롯해 어린이들을 위한 과학책을 180권 이상 집필했습니다.
그린이 세라 S. 브래넌
하버드 대학교와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서 미술을 공부했습니다. 작업실에서 새처럼 자유롭게 삽화를 그리곤 합니다. 《보비 아저씨의 결혼》의 글·그림 작가로서 많은 주목을 받았고, 《새들은 왜 깃털이 있을까?》를 비롯한 여러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옮긴이 김아림
서울대학교 생물교육과를 졸업한 후 같은 학교 대학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대학원에서는 생물학의 역사와 철학, 진화생물학을 공부했습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꽃은 알고 있다》, 《뷰티풀 사이언스》, 《고래: 고래와 돌고래에 관한 모든 것》 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감수자 박광재
전남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해양학과를 졸업,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 양식산업과장으로 근무하며 바다 생물과 양식 산업에 대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4. 교과 연계
초등 과학 3-2 <동물의 생활>
초등 과학 6-1 <생물과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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