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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을 꿈꾸는 카페 - 아랑
 
 
 
카페 게시글
■ 뒷 이 야 기 들 [고민] 효과적인 다단계퇴치법 아시나요? NRC와 중앙일보, 제주일보...
last quarter 추천 0 조회 1,208 10.08.09 23:09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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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8.09 23:36

    첫댓글 매몰차게 못하면 님 인생이 말릴 수도 있어요. 그런거 매몰차다고 생각할 필요 전혀 없어요. 그들은 한 두번 겪어본 게 아닐걸요. 남 마음 신경쓰다 내 앞길 망칠 수도 있다고 생각하시면 정신이 번뜩! 그리고 소중한 사람들이랑 같이 부자되고 싶다기 보다는...... 나만 이렇게 말려들어갈 수는 없다. 혹은 일단 나라도 살고 보자. 이런 심정일 것 같은데요. 너무 냉소적으로 바라보는 걸까요.. / 음 뒷부분 질문은 저도 아는게 없어서...... 어쨌든 냉혹해질 필요가 있어요!

  • 10.08.09 23:58

    지금 인정에 이끌릴 상황이 아닌것 같은데요;;; 택배로 보내버리세요. 시간 아깝게 왜 그런데 가서 강의를 듣고 있으며, 그거 돌려주러 사무실까지 가나요.

  • 10.08.10 01:57

    사람의 '인정'을 이용해 장사하는 사람들에게 '인정'을 베풀 필요는 없습니다. 그건 '인정'이 아니라 오히려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행동이에요. 웃기지 말라고 하고, 고민 따위 할 필요도 없고, 자료 따위 우편으로 보내지도 말고, 그 자료인지 뭔지 쓰레기니까 휴지통에 갖다 버려요. 계속 뭐라 하면 쪽지 보내주세요. 곧 휴가인데 거기 깽판이나 놓으려 가야겠네요ㅋ

  • 10.08.10 03:42

    다단계 걸린 사람들은 눈빛부터 달라져요. 님이 설득해서 맘 돌릴 사람이었으면 벌써 돌렸죠. 그냥 인연 끊으시는게 속 편해요. 진짜 착하고 맘 여렸던 잠시 연락 끊겼던 제 고등학교 친구, 갑자기 4달동안 꾸준히 전화가 오더라고요. 그렇게 믿게 만들고는 같이 놀러가자고 절 불러내서는 다단계회사로 끌고가더군요. 제가 도망가니까 완전 눈이 뒤집혀서는 그 여리여리하던애가 엄청난 괴력으로 제 팔을 잡고 안놔주더라는..무슨 실장이라는 사람들도 나와서는 저에게 넌 친구를 배신(!) 하는거라며..그렇게 좋다는데 넌 그렇게 친구를 못 믿느냐며... 여튼 전 10시간 끌려다닌끝에 겨우 도망나왔다는..; 그 이후로 완전 연락 끊었어요.

  • 10.08.10 03:52

    추적 60분 "사라진 대학생들" 편 에서도 나왔는데, 그 치밀한 수법이 제가 당한것과 소름끼치도록 똑같더라구요. 몇개월 전부터 연락하는거하며, 지나가는 말 처럼 저희 가족들의 직업이나 제 통장에 얼마가 들었는지 묻는 것 하며..; 매몰차게 하기 싫어도 님이 그 사람처럼 된다고 생각해 보세요...; 다단계는 진짜 마약인 것 같아요. 자기도 모르게 스물스물 스며드는..;

  • 10.08.10 08:31

    매몰차게 하기 싫다고 시간 끌다가 큰일 당하실 수도 있을 것 같네요.

  • 10.08.10 15:51

    지금 봤네요. 이름 한번 쪽지로 줘보시겠어요?

  • 10.08.10 16:58

    요거 취재해도 잼나겠는데...ㅋㅋ

  • 10.08.10 16:59

    전 다단계(?) 그들은 네트워크마케팅이라고 하더군요 암튼 친구의 속임수에 넘어가 다단계회사에 잡혔는데 다단계 빠지신분들을 이용해 친구한테 차비를 받아내 야반도주한 적이 있습니다. 다른 다단계 회원들이 제 친구보고 저한테 당장 돈(그곳까지 간 차비)을 주라고 강요하더라구요. 제가 아르바이트 자리 있다고 속아서 간 거라 딱 그곳까지 이동할 차비만 갖고 갔거든요 올라올 차비가 없었죠. 2명의 감시의 눈을 피해 반 누드로 뛰어나갔습니다. 친구집에 연락해 다단계 빠졌다 하니 그 쪽 부모님들은 저를 미친놈 취급하고 ㅡ,.ㅡ 다단계에서 단체로 협박전화도 왔지요 무대응으로 일관하니 잠잠해지더군요

  • 10.08.10 21:31

    무.. 무섭다...

  • 10.08.11 13:24

    NRC는 그래도 수법(?)이 약한 편이에요. 소위 말하는 '가락시장'역 근처의 다단계 회사들보시면 아주기냥 치가떨리실 겁니다. 정말 좋아하는 친한친구가 저 데리고갔었는데 (그친구는 아직도 하고있음) 정말 그 윗사람 나오라고 해서 한대 치고 싶었어요 -_- 해당 회사는 언론에서도 많이 다룬적이 있을만큼 악덕 다단계 업체인데, 회사명을 몇번 바꾸면서 까지 지금도 하고있네요. 다단계 업체 사람들 정말 끈질기고 무서운 사람들입디다. 어휴.

  • 10.08.11 17:30

    안녕하세요. 운영자 술값입니다. 말씀하신 건과 관련해 중앙일보 인사팀에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황모씨께서는 2009년부터 자신이 중앙일보 기자라고 사칭해 네트워크 마케팅 회사의 판촉장에서 강연 등을 하였다는 점을 스스로 인정했고, 회사에서 확인서를 받았다고 합니다. 조만간 황모씨 개인과 해당 회사에 대해 법적 조치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피해를 받으신 last quarter님께서 필요하시면 회사에 방문하시면 확인서 열람도 가능할겁니다.

  • 10.08.12 01:22

    경찰에 신고하세요!!->라고 쓰려했는데 술값님이 칼같이 해결해 주셨네요.

  • 10.08.13 21:07

    중앙일보에서 감사패 같은 거 안주실려시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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