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 보고서도 시발색휘라고 단말마의 욕지거리를 하시며
키보드를 부여잡고 부들부들 떠실 분들이 무척 많지요?
뭐 울나라에는 군대에관한한 심정적으로 수 많은 전원책변호사들이 존재하니까요..
참 울나라에서 군관련얘기 하기 힘들어요...
군대에 복무한다는 것은 '신성한' 국방의 의무이므로 이를
가지고 왈가왈부하는 것은 금기이고
따라서 일종의 신성모독행위라 이거지요...
당연히 엄청난 반발이 따릅니다..
전원책이 열폭하며 흥분한 것역시...
(뭐 이분께서는 사실 별것아닌 것에조차 평소에도 열폭잘하는 스타일이긴 하지만...)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좆도 모르는 것들이 건드린 것에 대해서
한 열렬한 국가주의자가 모른척 냉정히 넘어갈수 없었다 이겁니다
어쨌든 이처럼 '신성'이 깃들었다고 주장하는 모든 것에는
미학적으로 볼때 신성성에의 접근을 불허하는 공포가 존재하게 됩니다
사실 입대는 그야말로 신성한국방의의무란 정의 이전에 공포의 대상입니다
그것은 군대를 가는 자에게만 해당하는 공포가 아니라
모든 가족이 겪어야 하는 공포이기도 합니다
군대가기 이전의 남자는 앞으로 겪을 고통에 대한 두려움이...
부모님에게는 자식과 헤어질지도 혹은 다치거나
혹시 더 험한 꼴을 자식이 당할지도 모르는 두려움이....
다른 가족과 애인 친구역시 약간은 경미할 수 있으나 마찬가지 심적 고통을 겪지요...
즉 전국민이 군복무를 신성하게 생각하든 좆같이 생각하든 누구나 한번씩은
군입대와 복무로 인해 엄청난 고통과 공포상태에 빠져든다는 겁니다...
자 이런 극심한 고통과 공포를 겪은 혹은 겪을 우리나라의 모든이들이
그 공포의 대상을 향해 조금이라도 경시한다고 생각하면 어떤 심리적 반응 이겠습니까?
당연히 열폭이지요....
물론 이해합니다...
한국적 군대상황에서 그러한 감정은 정당하고 인간적인 당연한 반응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남이하지 않은
그러한 공포와 희생을 감내한것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는 것 역시 당연합지요
문제는요
왜 하필이면 그 보상방식이
여성 장애우 심신허약자등 사회적 약자의 권리 이해와 충돌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하냐는 겁니다....
다른 방법을 찾아야지요...
적어도 사회적 약자의 이해와 충돌하지 않을 방법을 말입니다
솔직히 이런 논쟁구도는 정부의 입장에선 꽤 수월하고 짭잘한 방식입니다
이들을 실질적으로 군대로 호명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고생시킨 국가로서는
예산 안쓰고 쓸데없는 논쟁없이
자신은 쏙 빠지고 그 고통에 대한 보상담론을 남성대 여성 구도로 환원시킬 수 있으니까요...
발의한 분도
'사실 이건 남성대 여성 혹은 장애우대 비장애우의 대결이 아니거든요? 오버하지 마세요'
하시면서도 노가리 까는거 잘 들어보세요...계속 성대결구도로 몰아가지요?
아마 섬세한 몇몇분은 이미 눈치채셨을 것입니다...
'차라리 2프로 안받고 군대 안가는게 낫다..
물론입지요...군대 2년 안가고 안받는 게 낫지요...
요기 까지는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언사입니다만
한 발 더나가...
'너 말야...가산점받고 군대갈래? 아님 가산점 안받고 군대안갈래?
가산점 안받고 군대 안가는거 선택할 거잖아? 엉? 근데 왜이리 말이 많아'
라는 언사로 여성이나 장애우를 윽박지르는 것은
매우 치사한 어법입니다
같은 논리로
여성이나 장애우들이 만약 니가 선택할수 있다면
'가산점 안받고 군대가는 남성으로 살아갈래요
아님
군대안가는 여성이나 장애우로 살아갈래요....
하고 묻는다면
뭐라 할래요?
또 군대가봤어? 하며 아니면 입다물어식의 논리도
치사하긴 마찬가지입니다
그럼 니들은 장애우나 여성으로 살아봤어요?
좀 징징대지 마세요....
우리 남성들이 아무리 힘든 군대란 경험을 한다고
징징대봐야 솔직히
평생을 사회적 약자로 살아가는 장애우나 여성에 비하면
나은 편입니다
권력자들과 맞서 정당한 보상을 받으려고 해야지
왜 사회적 약자와의 이해충돌이란 치사한 방법을 선택하려 하십니까?
다른 방법도 있을 수 있잖아요..
아무리 해도
가고 싶은 군대가 어디 있냐고요?
물론 없지요...
하지만 적어도 갈 만한 군대는 있을 수 있잖아요?
우리의 희생에대한 권리찾기에 있어 다양하고 다른 방법을 함 찾아봅시다
첫댓글 왜 근데 장애인하고 여성을 묶어서 말하는거냐? 공무원시험은 장애인전형이 따로 있는걸로 아는데 공무원시험가산점을 놓고 본다면 따로 생각해야되는 문제 아닐까?? 그리고 어짜피 나야 뭐 공무원시험 안볼꺼지만 2%더러워서 안받고 말겠다 적절한 보상이라고 생각되는 가산점정도는 되야지(5~10%정도) 그냥 쟤네들 떠드니까 한 2%로 쥐어주지뭐 이런건 아니라고 본다
5-10프로? ㅋㅋㅋㅋㅋㅋ 아주 군대한번 다녀오시고 뽕을 뺄려고 하시는군요...ㅋㅋㅋㅋㅋㅋ
위에서나 밑에서나 말했듯이 공무원시험 볼생각도 없고 2%면 100점만점에 2점인데 5%라고 해봤자 5점밖에 더되냐(물론 100점을 맞았을경우)
어익후 공무원 시험에서 5점밖에 라니요.... 아주 담대하십니다 그려 ...낄낄낄
2년동안 공부해서 5점 더 맞을 자신없다면 할말없다
그리고 100점 맞았을경우 5점인거는 알지? 기억은 잘 안나지만 컷라인이 80점정도 되던데 5%해봐라 4점이구만
2년이란 시간에 7,9급 1-2점 더 맞을 능력도 안되나? 그러면서 무슨 능력있는 여성시대니 이딴 말을 나불대.
그리고 마지막에 갈만한 군대는 있을수 있잖아요? 요문장은 참 어이없다 ㅋㅋㅋㅋㅋㅋ 나는 공익하고있고 소집해제도 얼마 안남아서 현역들의 마음을 얼마나 대변할수 있는지는 모르겠다만 2%면 100점을 맞았을경우(100점맞으면 합격이지ㅋㅋㅋㅋ) 2점이다 아무리 돌대가리도 2년동안 일주일에 한시간씩 공부해도 2점은 더 받겠다
제가 지금 갈 만한 군대에서 복무하고 있거든요...그게 왜 안되지요?
답답하네 물론 우리나라에서 너같이 편하게 근무하는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냐? 물론 빽이 있거나 운좋으면 편하겠지(나도 공익이라 편하다) 다수를 기준으로 생각해야 될거 같은데?
그러니까 다 같이 편하게 근무하는 사람이 많아지도록 군대를 갈만한 곳으로 만들어야지요...뭐가 문제입니까? 다수가 편해지는 노력을 하면되지...왜 울나라 군대는 갈만하면 어디 덧납니까?
너 지금 장난하냐? 군대의 뜻을 사전으로 찾아보고 다시 읽어보길 바라며 비비탄총 쏘고 무슨 할일없는얘들 병무청캠프보낸다고 생각하냐?
그리고 왜 장애인하고 여성이랑 묶는지 그 이유나 리플 달아봐
님 말대로 걍 여성과 심신허약자라고 합시다...자 뭐가 달라지나요?
장애인을 심신 허약자로 놓자는게 아니라 장애인은 공무원시험에서 따로 뽑는다고 근데 왜 장.애.인.하.고 같이노냐고
내가 본 글중 젤 쓰레기같은 글이군..... 갈만한군대???? 초 개땡보 부대에 있나보구나.... 대부분의 군인들은 군복무만으로도 피곤하단다..... 현역꼬꼬마야
아니 누가 님의 군대생활이 피곤하지 않답니까? 아주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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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익이에요 그냥 현역간 제 친구들이 이글을 보면 한숨을 쉴꺼같네요
키보드 부여잡고 부들부들? 징징대지 마라고? 열폭? 치사? 말하는 싸가지 봐라.. 이게 뭔 토론 내용이냐
군대가 장난이냐? 가고싶은 군대를 만들어? 전쟁방어를 목적으로 만든 군대를 가고 싶게 만들어? 사람의 생명과 자유를 국가에 바치고 2년을 기다리는 건데 참으로 가고도 싶겠다? 20대초반 피끓을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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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살상이 목적인 군대의 일상을 조금 더 나은 방향으로 고치도록 노력을 못한답니까? ㅋㅋㅋㅋㅋㅋ 왜죠?
난 자민통이 오늘내로 권리찾기에 있어 다양한 다른방법중에 한가지만이라도 찾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니가 주장하는 것과 여성부가 주장하는 것과 똑같구만.. ;; 군가산점이 왜 사회적약자의 보상과 충돌한다고 생각하냐? 그 발상자체가 웃기는거다. 군가산점은 말 그대로 군제대자에 초점을 맞춰야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상은 따로봐야한다고 생각하지 않냐? 왜 그 둘이 이해관계가 되어야 하지?
이뭐병 니가말하는다른방법하나라도제시해봐라
====================================낚인 명단========================================
근데 토론과 관계없이 내 심정을 말하자면.... 군대를 두번 간다고 해도 현재 남성이 받는 사회적 강점을 받을 수 있다면 나는 군대를 두번가고 그 강점을 받겠어. 다시 태어나면, 군대를 3년 간다해도 남자로 태어나고 싶어..
군대 갔다 온놈이냐?
2년 군대가서 죽는 어쨌든, 하루종일 굴리든, 어쨌든 그 2년 군대다녀와서 현재 남성의 사회적 위치를 받을 수 있다면 그러고 싶다는 거라니까? 군대가 지옥이라 할지라도, 그래도 남자로 태어나고 싶다는 이야기지. 계속 군대군대군대군대하면서 여자는 군대에 대해서는 발언도 못하게 하는 처사가 뭐냐?
이새끼여자다 군대가중학생때갔다온 수련회수준인줄알거다
군대 가기전 난, 군대? 가고 싶었지. 재밌을 것 같았고 남자라면 한번쯤 경험해도 좋을 것 같아서. 정말 재밌게 2년을 즐길려고 맘 단단히 먹었지. 갔다오니 생각이 바뀌더군. 1억을 줘도 안갈거라고. 2년간의 생명담보와 자유와 정신적피해가 1억으로 보상되지는 않아. 전적으로 내생각이긴 하지만. 아무리 어떠한 보상이 있더라도 난 두번은 안간다ㅋㅋ
무슨? 나도 충분히 군대 어렵고 지옥같다고 들었거든? 그냥 내 심정을 말해놓은 건데.... 남자로 태어나고 싶다는 게 무어 잘못인데?
으휴~ 그래... 니가 전역자 심정을 어떻게 알어.....ㅠㅠ 어쨋든 난 10억을 줘도 안가
점점 남녀평등해지는 세상에 여성에 비해 남성이 갖는 강점이 뭐냐?? 얘기좀 해봐라 요즘 각종 고시 합격자의 50% 이상이 여성이라 곧 우리가 직접 사회에 진출할때면 여성이나 남성이나 사회진출하면 처지는 똑같을 것 같은데?? 내가 70,80년대면 할말은 없다만 니가 말하는게 징징대는 것 밖에 안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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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논리가 아니라 역지사지가 필요하다는 이야기겠지.. 너무 감정적으로 가지는 말자.
아무리 생각해도 남성VS여성,장애인 구도가 아니다..이건 군필자VS미필자 다.. 군대를 안가는거 자체가 혜택아닐까??내가 알기로는 여자라도 여군으로 군복무를 한 경우에는 가산점 받을수 있는걸로 안다..
와나 씨발 빡돌게 만드네. 공익, 산업체, 방산, 전문연구요원 이딴것들도 군필로 치고 얘기하는거냐 토론왕?
장애우, 심신허약자(공익, 면제) 들을 언급한 건 여성단체에서 헌법소원을 위한 명분에 지나지 않았다는 걸 알아주었으면 한다. 그리고 굳이 '사회적 약자' 라는 비굴함을 내세우면서 고작 1-2점 가산해주는걸 반대한다는건 여성들 스스로에게도 자존심 상하는거 아니겠냐? 그렇게 잘난 우월한 여권신장인데.
그리고, 마지막줄 - 갈만한 군대는 있을 수 있잖아요? -> 이 말이랑 여성단체대표가 한 '가고싶은 군대' 라는 말이랑 하등의 차이점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세상에 가고싶은군대가 어디있고 갈만한 군대가 어디있냐? 군대가 네말따라 신성하고 엄중한 곳이라면 적어도 '갈만하다' 라는 표현 자체가 통하지 않아야 한다.
글쎄 민통이의 글도 일리가 있지만..남성과 여성의 구도로 볼때 여성의 경우가 남자가 군대가 있을 시기에 공무원합격하는거 보면 남성에게 가산점을 줄수도 있다고 보고, 가산점받는 예비역과 받지 못하는 장애인의 구도로 볼때 제도적으로 다르게 적용할 수 있는거 아닌가? 뭐 민통이가 틀린말은 아니지만 가산점 자체가 어떤 큰 형평성에서 위배되는 그런건 아닐듯 싶어.
군대내에서 교육등을 통해 보상해 주겠다는건 개소리고 취업 이후에 다른 방법으로 보상해주겠다는 말이있는데 그건 당하는 입장에선 즉 군대 다녀온 사람의 입장에선 너무 불리해. 지금 가진 하나가 후에 셋을 만들수 도 있는데 나중에 받은 하나는 둘 밖에 못만들어 낼 수 도 있거든.
갈만한 군대면... 전쟁은 서든어택이겠구나? 이건 뭐 개념을 어디다가 두고나온건지 참... 전쟁이 일어나면 다중인격장애 등 정신병으로 고생하다가 죽는 사람들이 폭등하지. 사람을 자신의 손으로 죽이거나 자신의 옆에서 사람이 죽는 것을 본다는 것은 그만큼 엄청난 정신적 충격을 동반한다. 이럴 때 정신적 충격을 적게 받고 오직 전쟁에서 이기는 것을 목적으로 사람을 죽이는 훈련을 하는 곳이 군대다. 아 물론 탄약고나 이런곳은 다르겠지만 말이야. 그런데말이지 이렇게 정신을 강하게 단련시킬려면 그만큼 강도있는 훈련이 필요할거고 그러면 갈만한 군대가 만들어지겠냐? 군대의 본취지를 다시 공부하기 바란다.
그리고 이건 저기 밑에 글에도 적힌 것이지만, 대체복무도 할 수 없을 정도의 사회적 약자라면 공무원시험에 응시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정도일것이다. 가산점말고 그냥 현역복무든 대체복무든 정말 갈수없는 사람 빼고는 다 가도록 만드는 것이 진정한 평등의 취지에 부합하는 일이겠지만, 굳이 가산점이라는 시스템내에서 접근하자면, 국가를 위해 기여한 사람에게 국가에서 제공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는 명목내에서 시행하는게 최선이지, 그러기 위해서 대체복무든 현역복무든 간에 면제대상이어도 원하면 할 수 있어야 되겠고.
일단 '갈만한 군대'에서 피식했다 ,둘째로 했어요했어요~높이는척하면서 중간에 "니들""징징대지마세"요 따위의 대목이 짜증나는구나 그럴거면 첨부터 반말로 쓰거라 세번째, 굳이 군복무에대한 보상을 공무원채용 가산점에 두어야하는것인가에 대해서는 공감하는바이다. 특히 마지막대목 우리의 희생에대한 권리찾기에 있어 다양하고 다른 방법을 함 찾아봅시다 -는 캐공감이다
다른 방법은 가산점 반대하는 인간들이 들고와야지 뭘 찾으라 말라 개지랄이고 ㅄ ㅋㅋㅋ
그냥 군대 없애고 전쟁나면 다같이 죽자.
왜 여성이 사회적 약자라는 것이냐?
쉽게 말하마.. 글쓴이의 논리는 이미 논점 이탈이다. 군가산점은 말대로 군필자들 즉 군대에 갔다온 특정인들에 대한 권리이다. 국방의 의무를 수행한 이들에 대한 권리다. 이말이다. 글쓴이 너의 주장은 전혀 틀려 먹은 한마디로 논점이탈이다. 사회적으로 여성들이 차별받고 사회적으로 약자라는 개념은 사회적으로 차별받는 것을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일 뿐이다. 이 문제랑은 별개의 문제다.당신 정도 논리는 간에 코빼기도 안 간다. 늦게서야 이 카페를 알게 되고 댓글을 단다. 자세하게 나랑 이야기 하고 싶다면 댓글 달아 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