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4시가 넘었네요
시간참 빠르죠?
하루가 금방 금방 지나가는거 같아요
한곳이
하나도없는데,,,
무언가를 찾으려 했는데
그래요
아직
연초잔아요
우리
힘차게 춟발하는거죠?
잠시
커피한잔하며 쉬어가요
일요일오후
잠시동안의 외출을 위헤
밖으로 나섰다
찌뿌두둥한 날씨
그래도 바람이 없어서 좋타
차앞에서서
하얀연기를 내품었다
아
시팍
올해는
금연을 하리라
다짐을 했는데
사흘만에 도루아미타불이 되어버렸다
금단현상
이렇케 심할줄은 몰랐다
손발이 떨리고
안절부절하지못하고
괜히 왔다기갔다리하고
무언가
손에서 놓은 듯이
무진장 허전했었다
사흘만의 길게 한모급품는순간
짜안하며
전잘행로는 짜릿하고 황홀감
그래
또남았진아
구정이 남았잔어
그 새해부터는 정말 끊어야지
라고
자신을 다독거렸다
저끝
정문입구에서 돌아오는 길목
조그마한 여자아이들이
꺽고는
이쪽으로 걸어온더ㅏ
나도모르게
두손을 번쩍 치겨들엇다
그리고 소리쳤다
꼬마야얏
안녕
졸랑졸랑
두아이
이쪽을 쳐다보면 걸어온다
그런데 뭐야
맨앞에오는 아이
아니
어른이다
조그마한 여인
서른중반의 여인
귀엽다
힐끗처다보더니만
딥다 달린다
그뒤의
정말 쪼그마한 꼬마여자아이
두손을 휘두르며
엄마뒤를 따른다
눈은 나와 마주친데로다
어
꼬마야
처음보는 얼굴이네
202호로 이사왔구나
예
그렇쿠나
이사오는날
잠깐 인사를 나누었는데
조그마하고
앙중맞은 여자아이 자전거가 잇었지
저아이구나
우린
그렇케 첫만남을 가졌어쑈다
어제
퇴근후녹포가 되어 집에 들어오자마자
홀라당당
샤워를 하는데 챠임벨이 울린다
달랑달랑 거린채로
폰을 받았는데
그 조그마한 아줌마다
옆집에 이사왔어요
ㄷ인사드릴려고요
뭐야
홀라당당 벗었는데
큰넘이 방에서나오더니만
제가 나갔다올께요
한다
그래라
그렇게 샤워를 하고는 거실로 나왔는데
큰넘이 커다란 케익상자를 내민다
옆집아ㅣ줌마가
이사왔다고 준거란다
파리바케트
롤케익이 세게나 들엇다
왠지 찡했다
요즈음도 저런 사람
아니 여인이 잇구나
가만히 잇을수 없었다
회사기념품인 수저셋트가 잇었지
곤색 비로도로싼 상자에
수저세트와
포크세ㅐ트가
20개 들어잇는 박스와
뽑아놓은
가래떡 한뭉치를 들고는
옆집 벨을 눌렀더
누구세요?
옆ㅊ집이에요
문이 사르를 열린다
그조그마한 아이
아니 아줌마가
발게 웃으면 반긴다
그리고
그뒤에
아주조그마한 그여자아이
중문고리에 매달려
발게 웃으며 나르 쳐다본다
케익ㅋ잘먹었어요
뭐 드릴것은 업ㄱ고
꼬마아이 떡뽁이 해주세요
수저쎗트에요
이사온거 축하핼요
아이고
어쪄죠
고마워서
그아줌마 어쩔줄몰라한다
시아부지와 같ㅇ리 사시나 보죠?
그때 인사드린
기어가는 목소리로 말한다
아니에요
신랑이에요
크
내가 말잘못했다
그런데
그넘
재주한1번 좋타
내나이보다 많은거 같은데
저런 아주 젊은 여인을 얻었다니
꼬마아이
밝은 눈빛으로
정말 까만 눈빛으로 말게 날르 쳐다보며
촐랑거린다
아저씨;집엔
대학생 오빠둘과
나와 셋이 산단다
언제든지 놀러오렴
우리집ㄱ\도 셋인데,,,,
굉장이 아려보였다
나와
마주보는 눈빛이
서로말을 나눈다
오늘부터 너는 내여자친구다
아찌가
업서주고
과자도 사주고
맛잇ㄴ느거도 사주고
꽃피는 봄날에
자앞 호수공원에도 데리고 다닌께
자넞거도 태워주고
안제든지 놀러오려ㅑㅁ
알앗어요
자주 놀러갈께요
아찌
마나서 ㅓ무나 좋아요
이아찌도 좋탄다
그렇케
나누고는 문밖으로 나서면서
왠지모를
기쁨이
안락함이 나를 파고든다
동네사람들
내 새여자친구나 나다낫어요
그것도
바로 옆집에 이사왓어요
나
너무나 기뻐요
보세요
너무나 초롱로롱하고 맑은
검은 눈동자를 보세요
너무 귀엽잔아요
축하해주세요요용요요용
*Ebony Eyes / Bob Welch*Have you seen that girl on the cornerId like to take her out of her chainsCause if I had my way with you babyI would be chaging your life today저쪽구석에 서있는 저여자를 본적이 있나요?그녀를 구속으로부터 풀어주고 싶어요.그대가 함께 나의 길을 가준다면오늘 그대의 인생을 바꿔줄 수 있으니까요(chorus)Your eyes got me dreamingYour eyes got me blindYour eyes got me hopingThat I"ll be holdingyou close mine그대의 눈은 나를 꿈꾸듯이 만들었어요.그대의 눈은 나를 장님으로 만들었지요.그대의 눈은당신을 내곁에 꼭 잡아둘거라는 희망을 내가 갖도록 해주었어요She was the same as a hundred ladiesBut when my eyes looked at her I learnedThat she was keeping a secret fireAnd if I got real close Id burn그녀는 수많은 다른 여자들과 다를바 없었지요그렇지만 내가 처음 그녀를 보았을때 난 알게 되었지요.그녀는 뭔가 비밀스런 뜨거운 정열을간직하고 있다는 걸요And so it looked like I had to move slowlyJust like a cat at night in the trees그래서 결국엔 내가 아주 천천히다가가야 할것 같았어요마치 야밤에 나무위에 오르는 고양이처럼 말이죠Cause I was waiting for her to show meThat way that she liked her love to feel 왜냐하며 나는 어떻게 하면 그녀가 사랑을 느끼는지 내게 보여주길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죠 -Repeat 2times-Ebony eyes, ebony eyes검은 눈동자, 까만 눈동자의 여인이여Ebony eyes, ebony eyes칠흑같이 까만 눈동자를가진 여인이여
출처: 당신이 머문자리는 아름답습니다 원문보기 글쓴이: 하늘바람나라
첫댓글 추카 추카합니다.아주 어리고 이쁜여친이네요.
좋은 친구라 소개 받고 싶은데요, 정감 넘치는 흐믓한 이야기
기분 좋은대요..........
첫댓글 추카 추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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